(포탈뉴스통신) 태백시는 3일,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만 3~5세) 약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흡연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사회적 추세에 대응해, 유아기부터 흡연의 해로움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 △이야기 나누기와 OX퀴즈 △흡연예방 신체놀이 △흡연예방 동요와 율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흡연의 위해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흡연 예방은 단순한 금연 교육을 넘어, 건강한 삶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와 가족의 건강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유아·청소년 대상 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