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태백교육지원청은 9월 2일,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2025 교육발전특구 태백 진로박람회 ‘태백에서 내일(My job)보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86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과 진학 정보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는 ▲진로·진학 컨설팅 ▲직업인 멘토링 ▲진로체험 ▲디지털 스쿨 등 총 32개 부스로 운영됐다. 특히 대학·기업·기관뿐 아니라 지역 내 꿈길 진로체험처와 학교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교육발전특구 태백 진로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황지정보산업고와 한국항공고가 직접 학과 전공 체험과 입학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지역대학과 기업,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다양한 분야의 직업 전문가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현장감 있는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권성자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를 스스로 탐색하는 값진 경험을 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태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