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영주시의회 유충상 의원, 산업재해와 부실 공사 제로 도시 ‘영주’를 만들자

 

(포탈뉴스통신) 영주시의회 유충상(국민의힘, 나선거구, 하망동·영주1동·2동) 의원이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시행하여 산업재해와 부실 공사 제로 도시 ‘영주’를 만들자”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유충상 의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영주시 관내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와 부실 공사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집행부는 안전불감증 문제에 대해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면서, 산업재해와 부실 공사 제로 도시 조성을 위해 역점을 두어야 할 몇 가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먼저, 산업안전 및 견실공사와 관련된 법 · 제도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다.

 

산업안전 및 견실공사와 관련된 법 · 제도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안전과 견실공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므로 집행부에서는 관련 법 · 제도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 마땅한 행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둘째,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부실 공사가 만연한 사업자는 영주시 발주 공사에 발을 딛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안전사고와 부실 공사는 안전불감증의 결과인 만큼, 안전불감증을 없애려면 안전사고와 부실 공사 전력이 있는 사업자에게는 입찰뿐만 아니라 소액 수의계약도 제한하여 안전사고와 부실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 설계-시공-유지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단계별 전문성을 확보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부실설계는 부실시공을 그리고 부실시공은 부실한 유지관리를 초래할 수밖에 없으므로 공사 단계별 전문성 확보와 유기적 연계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공사감독자의 전문성과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공사감독자는 공사의 전 과정을 관리 · 감독할 뿐만 아니라 공사와 관련된 모든 법적 · 행정적 책임을 지는 자리이기 때문에 전문성 확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공사의 규모나 전문성, 난이도 등을 고려해서 외부 전문가를 감리자로 선정하거나 마을 진입로 공사와 같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에 대해서는 주민 참여 감독자를 위촉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유충상 의원은 많은 업무 현장에서 사용하는 표현 중에 “한 번은 실수, 두 번은 생각이 없는 것, 세 번은 습관” 또는 “한 번은 실수, 두 번은 습관, 세 번은 고의, 네 번은 악의”라는 말이 있듯이, 같은 실수가 반복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의 등을 위해 시행하는 공사 현장에서는 그 어떤 작은 실수와 부실도 용인되지 않는 분위기를 형성하여 “산업재해와 부실 공사 제로 도시 ‘영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재차 주장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의회]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명 정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