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울산시교육청 성신고·문현고, 교육부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 선정

학교 안 센터 운영학교로 지정, 오는 12월까지 개소 예정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 문현고등학교와 중구 성신고등학교가 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자기주도 학습 센터 신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부 신규사업으로 올해 처음 공모로 시행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77개 신청 기관 중 총 50개 센터(학교 안 25개, 학교 밖 25개)가 최종 선정됐다.

 

울산에서는 고등학교 8곳과 지자체 연계 센터 2곳을 신청했고, 최종적으로 성신고와 문현고가 학교 안 센터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들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교실과는 분리된 공간에 개별 열람실, 모둠 학습공간, 휴게실 등을 갖춰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이비에스(EBS)에서 채용한 학습 관리자(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생들의 수준별 학습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등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맡는다.

 

울산교육청은 교육부와 위탁 운영기관인 이비에스(EBS)에서 자문을 받아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오는 12월까지 개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 동시에 사교육 의존을 줄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교육이 학생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시설 예산 지원 등 다양한 학습환경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명 정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여러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