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4대 평준화 과제 중 하나인‘교원 4대 분야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현장 역량의 높이고 유보통합의 기초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유보통합 4대 평준화 과제는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역량 강화’이다.
연수는 교육과정 실행, 성장 발달 지원, 정서 심리 지원, 특별한 요구가 있는 영유아 지원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교사들은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방안, 발달 단계별 지도 전략, 유아의 정서 안정과 심리 지원 방법, 발달 지연과 장애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전략들을 배웠다.
연수에는 국내 저명한 교수들이 영역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기수별 40명이 참여했다.
이론수업과 분임별 실습 활동, 토의가 병행돼 교사들이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전략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보통합이라는 큰 변화 앞에서 교사로서 준비해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서로 다른 기관의 교사들과 함께 나누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직무 역량을 높여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