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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관광재단-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 교류 확대 위한 협약 체결

문화도시 영월 ‘편안히 넘나드는 영월’ 교류 사업으로 영국 에든버러 무대에 오른 화제작 극단 시와별 '1457, 소년 잠들다', 9월 서울연극창작센터 공연

 

(포탈뉴스통신) 영월문화관광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이 지역 상생과 문화예술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간 교류 협력을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인 지원 확대와 시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문화도시 영월의 비전인 ‘편안히 넘나드는 영월’을 실현하기 위한 교류 사업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네트워크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영월 예술인들이 서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서울 시민들이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첫 결실로, 영월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극단 ‘시와별’의 창작공연 〈1457, 소년 잠들다〉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연극창작센터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영월의 역사적 상징인 단종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창작극으로, 지난해 영국 에든버러에서 공연돼 현지 관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서울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지역 특유의 예술적 감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연극창작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문 창작지원 공간으로, 이번 공연은 양 기관 간 상호 이해와 문화적 연결을 강화하는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서울의 관객들에게 영월의 독창적인 문화와 예술적 감동을 전하고, 양 지역 간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극단 ‘시와별’의 이번 서울 공연은 영월의 문화적 인프라와 예술적 역량을 수도권에 알리는 동시에, 영월지역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도모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교류공연과 공동 프로그램 개발, 예술인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지역과 수도권을 잇는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서울과 영월 간의 동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영월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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