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

“한여름 강릉, 버스킹의 물결로 물들다!”

야시장부터 호수, 해변, 골목까지 펼쳐지는 4색 버스킹 페스티벌

 

(포탈뉴스통신) 올해 여름 강릉의 밤은 도심 야시장과 해변, 호수, 골목 골목마다 버스킹 공연으로 물들고 있다.

 

월화거리와 주문진 야시장을 시작으로 도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문화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가장 먼저 달빛 아래 거리를 밝히는 곳은 강릉 월화거리 야시장과 주문진 야시장이다.

 

월화거리 야시장에서는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 토 저녁 7시부터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먹거리와 함께하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주문진 야시장 역시 오는 9월 6일까지 지역 버스커와 인기 공연팀이 시장을 무대로 감동을 선사한다.

 

경포호수공원에서는 전국의 버스커들을 만날 수 있는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THE NEXT KING’이 한창이다.

 

614개 팀이 참여해 본선에 오른 150팀이 오는 8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 일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8월 16일 결승에서 최종 승자가 가려진다.

 

결승전에는 대한민국 대표 소울 보컬리스트 김조한과 모던 록밴드 러브홀릭의 지선, 그리고 전년도 우승팀인 그림하일드의 특별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한다.

 

해변의 낭만을 더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Busking Wave 강릉’도 빼놓을 수 없다.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 토, 일 저녁 7시, 안목 커피거리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노래, 연주, 댄스 등 총 20여 팀의 지역 버스커들이 릴레이 공연을 펼치며,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밤 음악의 추억을 선물한다.

 

여기에 경포해변, 송정해변 등 바닷가와 광장이 있는 곳은 어디든 자발적인 버스킹과 거리 공연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포남용마거리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도 지난 7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 토 포남 향기공원에서 주민 주도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지역의 대표 맛집들과 연계되어 문화와 미식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버스킹 페스티벌은 골목 상권과 야시장, 해변, 호수까지 강릉 전역을 문화의 무대로 꾸미며 지역경제와 도심의 활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며, “음악으로 한데 어우러지는 강릉의 여름 음악축제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빛 아래 야시장에서, 골목의 정겨운 거리에서, 해변과 호수 위에서 강릉은 지금 4색의 버스킹 무대로 그 어느 해보다 뜨겁게 빛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공무원도 주민도 함께 관리하고 쉽게 신고했더니? 노원구,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 침수 예방 효과 있네! (포탈뉴스통신) 서울 노원구가 기습 호우에도 도심형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지난주, 노원도 298㎜의 강수량(7.14.~7.20.)을 기록했다. 경미한 침수 신고, 중랑천 침수에 의한 시설물 파손이 일부 있었으나,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 작년 장마 기간 중 서울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누계 391㎜의 비가 왔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철저한 사전 준비 태세와 함께 구에서 도입한 '스마트 빗물받이 시스템'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스마트 빗물받이 관리시스템은 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시스템이다. 지역 내 2만2천 개에 달하는 빗물받이를 전수조사해 일일이 GPS 좌표를 시스템에 입력함으로써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빗물받이에는 고유번호, QR코드가 삽입된 번호판이 부착되어 누구나 쉽게 정확한 신고 위치를 특정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주민은 함께 기재된 담당자 직통 전화번호로 전화 신고도 가능하다. 빗물받이가 막혀 침수의 원인이 되는 상황에서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신고 이력이 전용 플랫폼에 데이터로 누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