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식품

농림축산식품부, 호우 피해로 인한 수급불안 최소화 추진

멜론·수박·쪽파 당분간 공급 감소 전망, 생육관리 및 필요시 재파종 등 추진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주(7.16~19) 내린 많은 비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이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주요 품목별 상황을 설명했다.

 

가장 피해 규모가 큰 벼는 퇴수가 완료되면 생육에는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밭작물 중심으로 주요 품목별 수급상황을 전망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가 많은 오이, 애호박, 청양고추, 토마토 등 과채류는 8월 주 출하지인 강원 지역에는 피해가 없어 이번 집중호우가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종을 기르는 단계에서 피해를 입은 딸기는 9월 정식에 대비해 피해가 없는 지역에서 모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박과 멜론의 경우는 부여(수박), 담양·곡성(멜론) 등 침수 피해와 제철 과일 수요 등이 겹쳐 당분간 전·평년보다 높은 가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농협, 자조금단체 등을 통해 침수 피해 시설하우스 등에 신속한 퇴수 조치, 침수 부위 세척 및 방제 약제 살포 등을 지시했고,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할인지원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충남 예산·아산 지역 등이 주산지인 쪽파는 침수지역 퇴수가 이루어지면 수확이 가능하지만 수확 작업 여건이 나빠져 당분간 공급량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김장용 쪽파는 8월에 파종하므로 김장철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돤다. 현재 침수 피해 지역은 필요시 지자체·농협 등과 재파종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가축 중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가금류는 복날 등 계절적인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이미 6월에 병아리 입식량을 3.6% 늘리고, 육용종계의 생산 주령을 연장(64주령→제한 없음)한 바 있어 폭우·폭염으로 인한 가금류 피해가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가축전염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 주변 오염 물질 제거, 사육시설 세척 및 건조, 소독 등 사양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지역(평창, 강릉, 태백 등)이 주산지인 여름배추와 무는 이번 비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강우가 장기화될 경우 모종·종자 유실 및 병해충 확산 등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예비묘 300만주와 병해충 방제 약제·영양제를 농가에 공급하여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일부 과수원 침수 피해가 있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주요 과일류는 퇴수가 완료되어 생육에 큰 지장이 없고 전반적으로 피해 규모도 크지 않아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탄저병 등 병해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약제 지원과 현장기술지원 등 생육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아직 전체 피해 규모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품목별 피해 양상 등을 파악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포탈뉴스통신)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7월 21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에서 공식 출범하여,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공동위원장(이종찬 광복회장)과 위촉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하여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계획, 상징물 및 홍보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위촉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위원(58명), 정부위원(13명) 등 총 73명으로 구성되며, 기념사업의 추진방향 및 추진사업 결정, 종합계획 등 광복 80년 기념사업의 주요 업무를 심의하게 된다. 위원회 결정사항의 이행방안 협의 등을 위해 국무조정실장을 의장으로, 관계부처의 부기관장을 구성원으로 하는 '범부처협의회'를 설치하고,위원회와 범부처협의회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도 운영한다. 그간 정부는 광복 80년이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광복 80년 기념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하고,광복 이후 역사적 사건·계기와 관련된 인사들, 역사·과학·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포함하고,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국무총리 소속의 민관합동위원회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주)대우에어비스, ‘에어 케어 플랫폼’으로 프리미엄 공기 솔루션 시장 선도… ‘네오아미코’ 아토피 3종 인증 쾌거로 기술력 입증 (포탈뉴스통신) 세계 최초로 공기 저온제습, 살균, 탈취까지 통합한 ‘토탈 에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공기 케어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주)대우에어비스는 전문 제조사인 (주)대우컴프레셔의 기술력과 완성 제품을 바탕으로 이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판매 전문 법인으로 출범했다. 대우컴프레셔가 47년간 축적한 냉응용기 압축기 기술과 초소형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네오아미코(NeoAmico)’ 및 ‘드레스케어’와 같은 고성능 완성품을 개발하고, 대우에어비스는 이 제품을 시장에 유통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공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 법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주)대우에어비스는 단순한 판매 법인을 넘어,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제품의 기획, 마케팅, 유통, 고객 대응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공기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 중이다. 네오아미코: 공기청정기 그 이상의 솔루션, 아토피 3종 인증으로 안전성 및 효과 입증 대우에어비스가 전개하는 대표 제품 ‘네오아미코(NeoAmico)’는 공기 청정 그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는 토탈 에어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