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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딸기 정식묘 비상! 경남의 빠른 손길이 움직였다

경남, 딸기 육묘 수급 차질 막기 위해 전 지역 협력체계 가동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최근 집중호우로 도내 딸기 육묘장 일부 침수 피해가 전국 딸기 수급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경남딸기연합회와 함께 정식묘 확보를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전국 딸기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9월 정식기를 앞두고 묘종 확보를 위해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진주, 함양, 고성 지역의 육묘 농가와 협력해 묘종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딸기 농가는 일반적으로 자가 필요량의 120% 수준으로 육묘하는 만큼, 여유분을 산청 지역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경남딸기연합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고설벤치 육묘시설 등 침수 피해를 입었으나 생육 가능성이 있는 묘종에 대해서는 회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기술 지원도 병행 중이다.

 

침수 직후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점검하고, 약제 방제와 병해충 예방 관리, 배수로 정비 등 회복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농정국과 협의해, 연간 70만 주 규모로 추진되는 ‘우량모주 보급사업’ 가운데 산청군 배정분 16만 주를 9월 정식기 이전에 조기 공급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한 상태다.

 

경남딸기연합회 관계자는 “회원 농가들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묘종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딸기 농가들이 빠르게 피해를 복구하고, 정상적인 작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기술 중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딸기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경남 전체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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