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1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2025년 제2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하반기 실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정책, 수소, 풍력, 분산에너지 4개 분과로 구성된 얼라이언스의 상반기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실행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RE100 산단 지정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RE100 산단에 지정받기 위한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향후 정부가 추진하는 특별법 제정, 관계부처 테스크포스 구성에 우리도 방안을 마련하여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5월 21일 65개 기관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88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신규 참여기관 23개사에 대한 가입증서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정책, 수소, 풍력, 분산에너지 등 4개 분과는 2025년도 상반기 동안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수소전주기 통합관리 실증, CCU 기반 e-fuel 생산 등 3개 신규 과제기획, ▲군산 해상풍력 항만 연계 클러스터 조성 및 O&M 인력양성센터 구축, ▲탄소·에너지 통합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도출해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전북도는 오는 9월 예정인‘2025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와 연계하여, 각 분과별 포럼 및 신규 과제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개 포럼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는 전북의 에너지산업의 협력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RE100 얼라이언스가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RE100 산단 지정에 대한 구체적 실행전략을 수립해 전북의 RE100 선도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