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 보건소 관계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현장에서 발병하는 감염병 중 하나인 결핵을 주제로 감염병 발생 시 업무담당자인 초·중·고·특수학교 보건(담당)교사들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훈련 대상자들은 학교 감염병(결핵) 대응 동영상과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워크북을 작성하는 도상훈련을 통해 단계별 조치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연계하여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의 전문가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가 ‘학교 빈발 감염병과 감염병 대응 체계의 이해’라는 주제 강의한다.
이를 통해 훈련 대상자들이 감염병(결핵 등)의 특성 및 학교 발생 시 대응 단계별 조치 사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학교 현장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