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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전통문화 기반 유휴공간 활성화 콘텐츠 개발 본격화

완주·익산 시군협력형 콘텐츠개발 협약 체결 및 기업자율분야 보고회 동시 개최

 

(포탈뉴스통신)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완주군, 익산시 및 지역 콘텐츠 기업과 함께 전북의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유휴공간 활성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2025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 협약식을 7월 9일 개최했다.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지역콘텐츠진흥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국비 연계형 사업이다. 지역의 고유 자원과 창의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전북에서는 ‘시군협력형’과 ‘기업자율분야’ 두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유휴공간을 지역 전통문화와 접목한 놀이·문화·체험형 콘텐츠를 기획하여 공간의 재활성화와 문화산업 확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군협력형’ 2개 과제에 대한 3자 협약이 진행됐다. 완주군은 지역의 대표 설화인 도깨비 이야기를 바탕으로, 유휴공간을 복합문화체험공간 ‘도비버스(DobiVerse)’로 조성하는 콘텐츠 개발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익산시는 홀로스테이션 내 공간을 활용해 무왕과 미륵사지 설화, 지역 캐릭터 ‘마룡이’를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 개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과제는 총 사업비 6억 4천만 원 규모로, 과제별로 3억 2천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금 외에 시군 매칭비와 기업 자부담이 포함된 3자 협력 체계로 운영되며,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콘텐츠 기획, 개발, 시제품 제작, 전시·운영이 이뤄진다. 또한 3개년 사후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실증 효과를 극대화하고, 콘텐츠의 지속적 활용 및 지역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 성격으로 ‘기업자율분야’ 2개 과제도 함께 소개됐다. 말도섬 일대를 무대로 한 IoT 기반 야외 방탈출형 미션 게임 콘텐츠 개발 과제와, 전주국제영화제를 테마로 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 공간 조성 과제가 추진된다. 과제당 1억 1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기업의 창의성과 기술 기반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실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진흥원 김성규 원장은 “지역 전통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개발은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전환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지자체 및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전북형 콘텐츠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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