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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문화재단 , ‘경남원로작가 10인 초대전’ 개최

 

(포탈뉴스통신) (재)거창문화재단은 7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거창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 ‘경남원로작가 10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해진 주제 없이 작가 개개인의 예술 세계와 표현 방식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대한민국 화단의 중심에서 활동해 온 거창 출신의 고(故) 이상남 화백을 비롯한 경남 대표 원로작가 10인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먼저 고(故) 이상남 화백은 구상, 비구상, 그리고 추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사색적이고 서정적인 시선을 회화로 표현한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도 그만의 시선이 담긴 대표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거창 출신인 고(故) 이상남 화백은 거창의 미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존재로, 2000년대 초부터 ‘대한민국 수채화원로 및 중진작가 전(展)’, ‘대한민국 원로작가 12인전(展)’, ‘경남원로작가 13인전(展)’ 등 수준 높은 전시를 거창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군민과 예술로 소통해 오다 2025년 1월 별세했다.

 

이번 초대전은 고인을 기리는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됐다.

 

함께 전시에 참여한 김영화 작가는 전통 한국화의 수묵채색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감각을 표현하는 주목받는 향토작가로 작가만의 자유로운 화풍의 작품을 선보이며, 문성환 작가는 인간의 삶과 닮은 꽃을 주제로 정서를 담아낸다.

 

박광웅 작가는 서양화를 중심으로 비구상 작품을 선보이며, 감상자 각자의 시선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

 

박영진 작가는 물감을 차곡차곡 쌓아 깊이 있는 붓터치를 통해 감성적 향기를 전하고, 박춘성 작가는 농촌의 풍경과 삶의 정서를 담은 따뜻한 구상화로 관람객과 소통한다.

 

또한, 손희숙 작가는 일상 속 사물을 극사실적 화법으로 구현해 냈으며, 윤복희 작가는 자연의 꽃과 잡초를 섬세하게 표현해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출품했다.

 

조원섭 작가는 맑은 먹색과 경쾌한 색채로 한국 자연의 서정적 아름다움을 담아냈고, 최연현 작가는 자연과 우주의 원형 상징인 ‘달’을 중심으로 정제된 색감과 반복된 구도를 통해 한국적 미의식과 치유의 조형 언어를 구현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와 서양화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사실적인 구상화부터 관람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추상화까지 폭넓은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들이 살아온 삶의 터전에서 얻은 감성과 경험이 예술적으로 표현된 작품들을 통해 일상 속 감성적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문화재단 이사장(거창군수)은 “경남을 대표하는 원로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초대전이 거창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여유를 찾고 삶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년 거창문화재단 ‘경남원로작가 10인 초대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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