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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서지원 의원 '숭어리샘 일대 통학 안전 확보 촉구 건의안' 채택

백운초 인근 통학로 내 보행환경 개선 요구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
▲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

 

(포탈뉴스통신)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이 발의한 ‘숭어리샘 일대 통학 안전 확보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 의원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통학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구 숭어리샘 일대에서, 해당 지역 초등학생들이 통학하게 될 백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정밀 진단과 선제적 개선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대형 전주가 보행로를 가로막고 있으며 차량 통행이 잦은 백운초 우측 계룡로 562번길 사거리는 보행자 신호등이 없어 학생들이 위험하게 횡단하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학교 주변에 보도와 차도 경계가 불분명한 구간이 많고 불법 주정차까지 겹쳐 통학로 전반이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서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전주의 이설 방안 마련 및 보행로 정비 ▲통학로 인근 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등 설치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및 주요 통학로에 어린이보호구역 추가 지정 등 실효성 있는 개선 조치를 촉구했다.

 

서지원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이유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전 서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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