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충주시 관내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가 6월 12일 오후 6시 30분, 충주종합운동장 내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개막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번 무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향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총 70여 명의 단원과 강사, 객원 연주자가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적인 곡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비제의 ‘카르멘 서곡 중 투우사의 행진’,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그리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나는 반딧불’이 연주될 예정이며, 특히 가수 이지훈과 선우가 함께하는 디즈니 OST ‘A Whole New World’ 협연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긍정적인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충주에서는 2018년부터 재단이 주관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음악 교육과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는 더욱 풍성하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의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음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건강하고 창의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무대가 단원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 충주시를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은 그 개막을 알리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주문화관광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