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철원군 보건소 질병관리과는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난 5월 14일, 철원군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제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말라리아 재퇴치를 목표로, 철원군 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방제 담당자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6사단 의무대대 및 지역 방제 실무자들이 참석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전문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은 말라리아 매개체인 모기의 생태 및 특성, 효과적인 모기 방제 방법, 지역사회 내 방제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철원군 보건소 질병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방역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어, 말라리아 예방 및 퇴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방제 활동을 통해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한 철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은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매년 방제사업과 함께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