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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농촌진흥청, 육종연구 활력 불어넣을 '귀리 유전자원 평가회' 열어

20일 농업유전자원센터서 31개 나라 490자원 대상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31개 나라에서 수집한 490자원을 대상으로 5월 20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귀리 유전자원 평가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육종가, 식품 산업체, 농업인 등이 참여해 귀리 유전자원을 육종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목적에 맞는 자원을 발굴하고 농업 형질을 평가한다. 최근 귀리 육종목표와 주요 형질 정보를 소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정읍 귀리 사업단의 귀리 재배, 가공 현황도 공유한다.

 

또한, 미국 농무성에서 도입한 국내 미보유 쌀귀리 유전자원을 포함해 다양한 우수자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지난해 미국 농무성에서 국내 미보유 쌀귀리 300여 자원과 조단백, 베타글루칸 등이 풍부한 우수자원을 도입하는 등 쌀귀리 유전자원의 다양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귀리는 단백질, 칼슘이 풍부하고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당뇨병, 대장암,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귀리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재배면적이 확대되는 추세다.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한 전체 귀리 유전자원은 9,500자원이며, 이 중 쌀귀리는 110여 자원이다. 쌀귀리는 겉귀리보다 껍질이 쉽게 제거돼 가공에 유리하고 항산화 성분이 많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안병옥 센터장은 “이번 평가회로 귀리 유전자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유전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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