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4일 진영읍청년회,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진영읍 서어지공원에서 ‘사랑의 헌혈과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영읍청년회와 서부보건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4명이 헌혈했으며 이 중 35명은 수혈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해 헌혈증을 기부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은 만16세 이상부터 만69세까지 할 수 있다. 안전한 헌혈을 위해 헌혈 전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문진으로 헌혈 적격여부를 알 수 있다.
B・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간기능 검사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로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커피 교환권, 영화관람권 등을 제공하고 김해시에서 추가로 5,000원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4시간의 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진영읍청년회의 도움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며 “보건사업 추진 시 지역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