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당진시보건소는 5월 ‘혈압 측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혈압 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중대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며, 조기 인지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당진시보건소는 시민 스스로 혈압을 측정하고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우선, 모바일 걷기 앱 ‘걷쥬’를 활용한 ‘걷쥬 챌린지’가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하루 평균 8천 보 이상, 총 24만 보 걷기를 달성한 시민 중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5000원)을 증정한다.
또한, 5월 12일부터 30일까지는 혈압을 측정한 뒤 핸드폰으로 인증 사진을 올리면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2000원)을 제공하는 ‘혈압 측정 인증 이벤트’도 열린다.
이와 함께, 5월 7일부터 경로당과 노인대학, 복지관 등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수치 인지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집중보건교육’이 진행되며, 만성질환자를 위한 ‘고혈압 건강교실’도 매주 수요일 보건소에서 운영된다.
이 외에도 관내 협약의료기관 12개소, 사업장, 지역대학 등에서 정기적인 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올바른 측정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혈압을 자주 측정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작은 실천이 큰 건강을 지킵니다. 5월 한 달, 함께 걸으며 혈압도 지키고, 경품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