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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로 효율성 높인다

제1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 개최...부서별 관련기업 지원 및 협력방안 논의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체질 개선을 위해 기업 중심의 산업정책 추진에 나선다.

 

제주도는 부서별로 추진하던 기업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는 25일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제1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업구조 다각화와 제조업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부서별로 분산 관리되던 기업지원 체계를 통합하고, 기업 육성과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회의에는 기업투자과를 비롯한 11개 부서와 제주테크노파크 등 3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기업 유치 추진상황과 기업 관리체계 구축 계획이 공유됐다.

 

도외 이전 가능 기업 21개사에 대한 맞춤형 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 유치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는 이날 회의에서 도내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하기 위한 ‘기업 총괄 관리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개별 사업별로 진행되는 기업 지원을 통합 관리하고, 기업의 성장 현황과 지원 효과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2026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와 연계해 기업의 재무·고용 현황, 지원사업 정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도와 유관기관이 보유한 기업정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기업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전기업인 ㈜셀릭스(구 뉴젠팜)의 정문기 대표가 제주 이전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기업 유치를 위한 과감한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20·30대 인구유출이 시작된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 3% 수준인 제조업 비중을 10%까지 끌어올리는 등 산업구조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회의로 우리가 보유한 기업 자원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제는 이러한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기업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 부서가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가겠다”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은 기업과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빠르게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기업 육성 및 유치 관련 현황을 지속 점검한다.

 

아울러, 기업투자 인프라 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입지, 인허가 등 기업 이전에 대한 실질적 애로사항 해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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