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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명 전북도의원 전북형 전통무예진흥원 설립 촉구

전북자치도 풍부한 무예 자산과 역사 기반 보유, K-전통무예 중심지로 도약할 잠재력 충분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남원2)은 23일 열린 제4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자치도를 K-전통무예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북형 전통무예진흥 전략 수립 마련을 촉구했다.

 

임종명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태권도, 택견, 국궁, 씨름 등 우리 민족의 전통무예는 물론, 남원시 무형문화유산인 용담검무 등 다양한 무예 자산이 뿌리내려 있다”면서,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축적된 무예 유산과 문화 기반을 바탕으로 K-무예의 수도, 세계 무예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세계 무예산업 규모는 약 552조 원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10억 명 이상의 수련 인구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시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전통무예 산업은 문화와 관광, 음식 등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전략 산업으로서의 가치가 크다는 것이다.

 

전북자치도가 전통무예 성지 조성을 하기 위해서는 전통무예 유산을 연구‧보존하고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공간 조성, 전시‧공연 체험 등이 결합된 복합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게 임의원의 주장이다.

 

특히 그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준비하는 현시점에서 전북자치도의 스포츠 브랜드로써 무예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라며”, “교통 접근성과 국제행사기반시설을 고루 갖춘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부지를 전통무예진흥원으로 조성한다면, 전통무예진흥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전통무예 성지 조성은 단순한 체육 인프라 구축을 넘어 무예 산업뿐 아니라 숙박, 관광 등 지역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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