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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차영수 도의원, 24시간 어린이집... 농·어촌 ‘우선’ 배려해야

맞벌이·야간 근무 가정 지원을 위한 24시간 보육체계 구축 필요

 

(포탈뉴스통신) 전남도가 신규 추진하는 24시간 어린이집 사업과 관련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을 우선 배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진)은 지난 4월 16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남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운영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전남형 24시간 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야간과 주말 등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부모나 야간근로자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전남도의 신규 시범사업이다.

 

차영수 의원은 “전남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라는 점은 의미 있지만 2개소만으로는 도내 실제 돌봄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다”며 “농·어촌 지역은 인구절벽 위기가 심각하고 돌봄 인프라 부족으로 한쪽 부모가 직장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도내 모든 시·군에 확대하기 어렵다면 돌봄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부터 우선 배려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차 의원은 “전남이 최근 높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출산율 상승도 일시적 현상에 그칠 수 있다”며 “24시간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시설을 넘어 맞벌이 가정의 경제활동 유지와 여성 경력단절 예방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24시간 어린이집 수요가 많다는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 추가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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