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차례에 걸쳐 관내 중학교 37교를 대상으로 '2025년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별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학생 자살·자해 예방, 아동학대 대응 등에 관한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3개 지역을 지구별로 나눠 협의회 운영에 나선다. 23일에는 부산진중학교에서 부산진구·동구 관내 11교를, 28일에는 감만중학교에서 남구 관내 13교를, 30일에는 초연중학교에서 부산진구 관내 13교가 대상이다. 각 학교 생활교육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소통과 참여의 학생 자치 활성화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관계회복 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지원 ▲자율과 책임 중심의 생활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한편, 관내 유관기관인 부산남부경찰서, 부산동부경찰서, 부산진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도 함께 참석하여 학교폭력예방과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지구별 협의회는 교원들의 생활교육 전문성을 키우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