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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결핵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지원 강화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결핵 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는 모든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취약성 평가를 실시한 후, 평가 결과가 중위험군 이상인 환자에게 사례 상담을 제공해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요양 서비스를 안내하는 관리 체계이다.

 

보건소는 결핵 환자가 꾸준히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환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고려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복약 지도 및 관리, 영양 및 생활관리 지원 등을 제공해 치료 중단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영양 보충식 지원 등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관과 연계하여 치료 지속을 돕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결핵 환자와 그 가족, 밀접 접촉자에 대해 무료 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환자에게 적합한 관리와 치료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 중단 시 전염성과 내성균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보건소에서는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환자가 끝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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