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 사랑의 나눔 텃밭 가꾸기를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구포1동은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LH 소유의 유휴부지(구포동 117번지 일원)를 활용하여 마을 공동 텃밭과 야생화단지를 조성하는 사랑의 나눔 텃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텃밭에서 돌을 골라 땅을 고르게 다지고, 밭을 뒤집은 후 두둑과 고랑을 만드는 등 파종을 위한 밭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텃밭에서 수확될 작물들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봉사자들의 땀과 정성이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뿐 아니라, 따뜻한 구포1동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텃밭 조성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