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도구 보건소는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조기에 인식시키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우리 몸은 금연구역’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오는 3월 19일 원광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연초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9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영도구 금연클리닉 소속 금연상담사 3명이 신청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시청, 흡연 폐해 몸 보드판 활용, OX 퀴즈, 금연 서약서 작성 등의 다양한 교육 자료를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담배의 유해 성분과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흡연 폐해 예방 교육은 담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의 흡연 진입을 차단함은 물론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들이 어릴때부터 건강한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바람직한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흡연폐해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