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수)

  • 맑음동두천 10.9℃
  • 흐림강릉 9.7℃
  • 맑음서울 12.4℃
  • 박무대전 16.0℃
  • 흐림대구 14.5℃
  • 구름많음울산 12.9℃
  • 박무광주 15.8℃
  • 구름많음부산 14.4℃
  • 흐림고창 11.8℃
  • 구름많음제주 13.5℃
  • 맑음강화 12.6℃
  • 흐림보은 15.3℃
  • 흐림금산 16.5℃
  • 구름많음강진군 14.9℃
  • 흐림경주시 13.0℃
  • 흐림거제 15.4℃
기상청 제공

IT/과학

농식품부, 민간-공공이 함께하는 국민 체감형 데이터 혁신서비스 개발 본격 추진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2025년도 민관협업 데이터 혁신서비스 킥오프 회의 개최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0일 서울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orea Agrofood Data eXchange, KADX)의 2025년도 데이터 혁신서비스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를 융합한 국민 체감형 디지털 서비스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는 농식품 소비·급식·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과 협업하여 데이터 기반의 혁신서비스를 지속하여 제공해왔다. 2024년에는 고물가 시기 알뜰 식재료 정보 서비스(알뜰한끼)가 주목을 받으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부, 유통공사 및 6개 민간 기업이 참석하여 농식품 분야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서비스 사업화 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계획과 함께 각 기관별 협업 내용과 역할 등을 공유하고, 농식품 분야 데이터 거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는 해외 농식품 바이어 정보, 공공배달앱 활성화,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 분석, 학교급식 업무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개선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개발과 운영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유통공사는 공동기획 및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한다. 민간 기업은 자사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고, 개발된 서비스는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와 자사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협업하는 민간 기업 참석자들은 농식품부의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앞으로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들 기업과 함께 2025년 9월까지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10월부터 2개월간 실제 서비스 운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서비스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빅데이터전략팀 박경희 과장은 “농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융합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오세훈 시장, 22일(화) 중국 청두시 왕펑차오(王鳳朝) 시장 면담 (포탈뉴스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14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중국 청두시 왕펑차오(王鳳朝) 시장을 만나 양 도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올 하반기 서울에서 열릴 국제행사에 청두시를 초청했다. 서울시는 청두시를 성도(省都)로 하는 쓰촨성과 '14년 우호교류협력 MOU를 맺은 뒤로 공무원 교류, 공연단 파견 등 꾸준히 우의를 나눠왔다. 이날 만난 왕펑차오 시장 등 청두시 대표단은 오는 24일(목)까지 국내에 머무르며 청두시 투자설명회 개최, 우호친선도시 방문 등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지난해 충칭시를 방문했을 때, 중국 지방정부가 시민 편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쓰촨 일대의 잠재력 또한 높다는 것을 느꼈다”며 “시민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소통하며 16년 연속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1위’ 자리를 지켜 온 청두시와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담에서 왕펑차오 시장은 서울시와 청두시 간 ▴경제‧무역 ▴혁신산업 ▴스마트 도시 관리 ▴문화‧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또 오 시장은 “청두시가 올가을 서울에서 열릴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2025(Smart Life Week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강원 양양 2막 시대 파란불... 랜드마크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포탈뉴스통신) 최근 강원도 양양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강원도로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망이 개통되며 지역 간 접근성이 수월해졌다. 지난 1월 1일부터 동해중부선이 연결되면서 부산(부전역)에서 강릉까지 ITX-마음 열차로 4시간 5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12월에는 KTX-이음 운행 예정으로 부산(부전역)에서 강릉까지 4시간 초반대에 도착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동해북부선(강릉~양양~속초~제진역)이 오는 28년 12월 완공되면 최북단 고성에서 부산까지 남북을 연결하는 노선이 탄생한다. 강원도, 대구·경북권, 부·울·경이 연결되는 완전한 ‘동해안 초광역 경제권’이 형성되는 것이다. 동해북부선이 개통되면 고속 열차 기준 수서역에서 제진역까지 2시간 5분, 부전역에서 제진역까지 3시간 26분 만에 도착한다. 또한 동서고속화철도도 27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현재는 용산에서 춘천까지 운행 중이며, 춘천에서 속초까지 완공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는 99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러한 바람을 타고 양양에 5성급 호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들어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해안가 바로 앞에 우뚝 솟은 지상 39층, 174.6m 높이에 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