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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의회, 문화유산·공원 정비사업 현장 점검

행자위 ‘유포봉수대’, 복건위 ‘박상진호수공원’ 임시회 현장방문

 

(포탈뉴스통신) 울산북구의회가 제224회 임시회 현장방문활동으로 복원 사업이 추진 중인 유포봉수대 일원과 재정비사업 후 다시 개방한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을 둘러봤다.

 

북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손옥선)는 27일 북구 당사동과 정자동에 위치한 시 지정 기념물인 우가산 유포봉수대와 유포석보 일원 현장을 방문했다.

 

유포봉수대는 조선 전기 동해안에 조성된 봉수대로 이곳은 동구 남목 지역에서 봉수를 받아 경주지역으로 전하는 임무를 맡았던 곳이다.

 

봉수대 복원 및 정비를 위해 2003년부터 학술 용역과 토지 매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3억4천300만원의 시비와 구비를 투입, 당사동 230번지 일원의 토지를 매입했다.

 

북구는 올해 시비와 구비 총 5천만원을 들여 수목 제거와 시굴 조사를 통해 봉수대의 역사 경관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포석보는 조선 초기 동해안 방어를 위해 쌓은 소규모의 성으로 주차장 조성 등 정비사업이 추진됐으며 올해는 문화유산구역 내 토지 매입을 추진 중이다.

 

행정자치위원들은 문화유산들을 찾아 문화유산 현황 및 정비사업 추진 사항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해 기념물들이 북구 대표 명소로 손색이 없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박정환)는 지난해 3월 산사태로 인해 산책로를 전면 폐쇄하고 다양한 공간을 조성해 올해 다시 개방한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을 찾았다.

 

이곳은 광복 활동을 하다 순국한 북구의 역사적 인물인 고헌 박상진 의사의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도심 인근 수변 산책로로 인기를 끌다가 지난해 산사태로 전면 폐쇄 후 재정비 사업을 통해 재개방됐고, 올해는 달영저수지 산책로 조명 설치와 야외공연장 잔디심기가 예정돼 있다.

 

복지건설위원들은 이날 방문에서 도시생태휴식공간을 위해 진행한 산책로 보수 현장과 생태숲 및 황토맨발길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산사태 방지를 위한 낙석방지망 및 산사태 방지책도 직접 확인했다.

 

새로 교체한 목재 난간과 공중화장실, 진입부 LED 간판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위원들은 장기간 공사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지만,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다행이라면서, 올해 추가 사업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북구 담당 부서에 요청했다.

 

북구의회 관계자는 “북구지역 문화유산과 생태휴식공원을 찾아 현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문제점과 대안을 찾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진행할 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을 종합 의결하면서 올해 첫 회기인 제224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뉴스출처 : 울산북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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