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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

예산군, 50세 이상 군민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100% 군비 지원

3월부터 접종 실시, 대상자 1만1200명 예상

 

(포탈뉴스통신) 예산군은 오는 3월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5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종 비용은 전액 군비 지원되며, 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이고 과거 대상포진 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은 50세 이상(1975. 12. 31. 이전 출생) 군민이다.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 병의원 33곳과 보건소, 보건진료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피부 분절을 따라서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감염 시 극심한 통증과 지각이상을 동반하고 후유증으로 날카로운 신경통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 50세 이상 성인부터 접종이 권고되며,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6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군민 대상 무료 접종 사업을 실시한 결과 총 7961명이 접종을 받아 미접종자 목표량 대비 88.1%가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의 건강을 폭넓게 지키기 위해 접종 대상을 5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며 “건강한 예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모두 접종을 받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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