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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도서관 글나래학교 학습자, 초등 1~2학년 과정 수료

평균 연령 70세 어르신 14명을 위한 종강식 열어

 

(포탈뉴스통신) 울주도서관 ‘글나래학교’는 지난 26일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 14명의 학업을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열었다.

 

‘글나래학교’ 학습자들은 평균 연령 70세의 어르신들로 지난 3월에 입학해 한글, 수학, 영어 등의 교과와 화전, 한글 백일장 등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1단계(초등1, 2학년) 과정의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종강식은 그동안의 학업 성과와 열정을 격려하며, 내년 3월에 개강하는 2단계 과정에 대한 도전 의지를 다지는 기회의 자리로 마련됐다.

 

1단계 학습을 마친 어르신들은 1월부터 2월 겨울방학에 들어가게 되며, 그동안 애써 배운 한글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주 1회 보충학습에 참여한다.

 

겨울방학 이후에는 내년 3월부터 초등 3, 4학년 과정인 2단계 과정을 시작한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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