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해운대보건소는 걷기 활성화를 위해 23일 석대천 일대에서 보건소 걷기동아리 연합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2022년에 이은 세 번째 대회로, 동아리 회원들 간의 유대강화와 걷기 홍보를 통한 지역사회 걷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걷기 코스는 석대역 배드민턴장을 출발해 반여농산물시장역 인근 반석2호교를 반환점으로 약3km 구간이다. 반환점에 ‘2030 엑스포 유치 염원 포토존’을 설치해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역주민의 마음을 모으기도 했다.
보건소 걷기동아리는 모두 14개로 36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매주 2~3회 보건소 운동처방사, 주민 걷기지도자, 해운대구체육회 지도로 좌동, 재송동, 반송동 등 지역별로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걷기 좋은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올연말 장산 반여 휴 여가녹지에 150m 황톳길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동백섬에 650m 황톳길을 만들어 걷기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