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시민과 함께 도서관의 가치와 미래상을 함께 그려보자는 취지로 개최한 ‘2023 청주시 도서관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청주금빛도서관 공연장에서 개최한 최종발표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6개 참가팀이 청주시 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구상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3학년 김나정, 백주하, 석나영, 안의수, 이유진 학생으로 구성된 ‘R-a.k’팀이 수상했다.
‘R-a.k’팀은 ‘청주시 공공도서관 마스코트를 활용한 브랜드화’라는 주제로 마스코트 ‘꾸름이’를 선보여 청주시 공공도서관의 특화 주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방안을 제시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학생들은 “대회 기간 동안 도서관과 함께 소통하며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며 “청주시 도서관이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도서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체적으로 검토해 도서관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