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기상청 제공

세종시교육청, 교육활동 중심의 과감한 내부 혁신에 나서

세종교육을 돌아보고 2024년을 준비한 국별토론회

 

(포탈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세종시교육청 각 국별로 모든 직원이 모여 2023년을 성찰하고 2024를 준비하는 ‘2023 세종시교육청 국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3국 15부서, 6개 직속 기관이 모여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공동의 비전을 확인하며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기 위한 주요 업무 계획 수립의 첫걸음이다.


이번 토론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혁신과 전환의 태도로 교육 활동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으며, 각국 국장들이 올해 주요 현안과 그에 따른 추진 전략 및 도전과제를 기조발제하는 것으로 토론회를 열었다.


먼저 기획조정국 이주희 국장은 세종교육 기조에 맞는 정책추진과 유사 중복 업무 및 분절적 조직 운영 개선 등을 주요 도전 과제로 제시했다.


교육정책국 임전수 국장은 학습 저해 요인별 통합지원 모델 구축으로 기초학력 강화, 효율적 인력 배치를 도전 과제로 제시하고, 교육 활동 중심 학교를 지원하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행정국 정광태 국장은 역량 중심 인사제도, 평생교육 활성화, 지방교육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 및 보편적 교육 복지 강화 등을 도전 과제로 제시했다.


기조발제에서 제시된 토론 주제에 따라 진행된 테이블 토론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부서의 경계를 넘어 업무추진에 대한 성찰과 구체적인 실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주로 그간 부서 간, 교육청-학교 간 소통과 협력 체계의 문제 그리고 교육청 정책과 사업의 정비 및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대한 시급성을 제기했다.


이에, 학교의 요구를 우선 고려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하고, 교육 활동 중심 학교 지원과 관련된 업무를 중심으로 과감하게 정책정비를 하는 한편, 새로운 변화에 맞는 소통 및 협력 시스템을 구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제는 교육청이 행정 중심의 성과 지향이 아니라 세종의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할 때이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도 학교를 중심으로 세종교육의 정책과 사업을 정비하고 학교를 지원하는 방식을 쇄신하자는 여러 직원들의 결의를 보면서 앞으로 변화되는 세종교육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세종시 교육청]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출자·출연기관들도 최대한 신속하게 이전해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부경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부산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에서 "해수부를 포함한 관련 국가기관들,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하게 집행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거기에 더해 행정적인 조치뿐만 아니고 해사법원 문제나 동남권 투자은행 설립 문제도 최대한 시간을 줄여서 신속하게 해 볼 생각"이라면서 "부산을 중심으로 우리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균형발전 전략과 관련, "일극 체제, 집중화 전략, 불균형 성장 전략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피할 수 없는 국가 생존전략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부는 국가의 자원 배분이나 정책 결정에서 균형 발전 전략을 국가 생존 전략으로 격상시키고, 지방에 인센티브를 주는 지방을 더 우대하는 전략으로 가야 비로소 약간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는 국가 정책

사회

더보기
박용철 강화군수, “폭염은 재난”… 산업현장 찾아 폭염 대응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펼쳐 (포탈뉴스통신) 박용철 강화군수가 25일 강화산업단지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예방 캠페인에 직접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시 건강관리 요령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실외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물 ▲바람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로 구성된 폭염 예방 6대 수칙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 박용철 군수는 “폭염은 이제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닌 재난으로 인식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보냉장구 착용은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대응 수단”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무더위쉼터 운영 확대,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