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공직 내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 조성 및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청렴의지 표명을 위한 ‘청렴 한 컷(cut)’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부패예방 청렴실천을 목표로 소통하는 청렴문화 내실화를 위해 소속구성원이 함께 하는 청렴 정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으며, 총 21건이 접수됐다. 평가는 직원의 참여도와 창의성, 공감성 등으로 점수가 산정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세 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청렴의 빈틈을 찾아라’는 주제로 청렴의지 표명을 보여준 재무회계팀이 선정됐다. 사진은 비리현장을 급습해 압수수색하는 모습을 각색하여 촬영한 것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은 ‘청렴은 내곁에, 부패는 저멀리’ 라는 주제로 청렴 의지를 담은 문화정책팀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부정부패와 부정청탁은 눈을 가린다고 가려질수 없다는 뜻을 표현한 기획조정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포탈뉴스) 정부는 5월 28일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는 의료공급‧이용체계 정상화, 기능‧성과 중심 의료체계 개편 등 의료개혁특위에서 선정한 전달체계‧지역의료 관련 개혁과제를 심층 검토하기 위해 의료개혁특위 산하에 구성된 전문위원회이다. 이날 제2차 회의는 개혁과제를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➊큰 틀의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과 ➋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 ➌상급종합병원 관점에서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모델을 안건으로 선정하여 논의했다. 먼저, 「큰 틀의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 안건에서는 발제 위원이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일차의료기관의 바람직한 역할 정의를 바탕으로 의료공급, 의료이용, 진료협력, 보상 및 평가 등을 아우르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안건인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등 상급종합병원 운영 혁신방안」에서는 발제 위원이 상급종합병원이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프라, 진료, 인력, 진료 협력 기준을 제시하고, 이러한 전환에 대한 보상방안 등을 제시했
(포탈뉴스) 화성시립 왕배푸른숲도서관(운영: 화성시문화재단)이 2024년 신규사업으로 디지털 갤러리를 구축했다. 디지털 갤러리란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이용해서 국내외 유명한 명화와 시를 상시 전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지난 5월 22일에는 디지털 갤러리 개막을 축하하는 행사로 왕배푸른숲도서관과 함께하는 ‘5월 愛 11시 마티네 콘서트’ 를 개최했다. 50명의 주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성황리에 디지털 갤러리 운영을 알렸다. 이번 음악회는 Mattinata, 푸르른 날, Moon river(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ost), 지금 이 순간(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등으로 50분간 진행했다. 5월부터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을 위해서 예술문화체험을 운영한다. 5월의 화가 '색채의 마법사, 마티스展'은 마티스 작품을 색종이 오리기(컷 아웃) 기법을 이용해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보는 체험과 북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매달 화가를 선정하여 다채로운 예술문화체험을 연계 운영하여 디지털 갤러리 관람과 함께 연중 내내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명화를
(포탈뉴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은 5월 29일 수원FC와 업무협약 및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 업무협약은 5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 홈경기에 앞서 체결됐다. 재단과 수원FC는 ▲지역 연계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활동, ▲ 프로그램 관련 정보, 보유시설 등 인프라 교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이후 진행된 브랜드데이에서는 수원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에스코트 키즈, 이병규 이사장과 청소년 청년이 함께한 시축 이벤트, 권선청소년수련관 문화예술동아리 '힙션'의 하프타임 공연, 청년실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인증 및 스포츠친화 인증 기관으로서 재단 임직원의 가족을 초청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생활을 제공함으로써 가족행복 경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병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협업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브랜드데이를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고,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시간이
(포탈뉴스) 도내 산재돼 있는 다양한 복지혜택의 내용부터 지원 방법까지 필요한 정보를 도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보 검색 서비스가 빠르면 오는 7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사회복지와 IT 등 분야별 전문가, 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 구축 시연회를 개최했다. ‘복지자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초 타당성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해 11월부터 구축 용역을 진행해왔다. 중앙정부와 전북도, 14개 시군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 복지시설 및 자원 등의 정보를 한곳에 모아 손쉽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단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도움요청·상담·돌봄연계 등 도내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 도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게 주목적이다. 전북자치도는 5월까지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6월부터는 시범운영에 들어가 시스템을 보완한 뒤 오는 7월 도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2차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4,100원에서 200원 인상한 4,300원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하고 7월 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지난해 10월 중형택시 기본요금을 4,3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논의했으나 4,100원으로 결정하고 나머지 미인상분(200원)은 올해 상반기 중 재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형택시 기본요금은 2,900원에서 3,000원으로 100원, 대형택시는 5,500원에서 6,000원으로 500원 인상을 결정했다. 택시요금 인상 결정은 인건비와 유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고려한 것으로, 택시업계에서도 요금인상분 전액을 운수종사자에게 지급하는 것과 함께 택시 관련 민원이 21.9% 감소하는 등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물가대책위원회의 택시요금 인상 결정에 따라 제주도는 택시운임 조정 고시와 국토교통부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인상된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성중 제주
(포탈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수원 관내 초등학교 학교자율과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보훈교육연구원에서 ‘2024 학교자율과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및 네트워크 운영’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는 초등학교 업무담당 부장 및 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자율과제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학교자율과제는 경기교육정책으로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자율역량을 바탕으로 학교의 현안을 진단하고 숙의를 거쳐 도출한 과제’이다. 수원 관내 모든 학교는 진단과 숙의를 거쳐 학교자율과제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해 실행 중이다. 연수는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업무 담당 장학사의 ‘학교자율과제의 이해’ 연수와 현직 교사(군포신기초 손희정)의 ‘학교자율과제 운영의 실제’ 연수를 진행하여 학교자율과제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통합적으로 안내하며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학교자율과제 분야별 네트워크를 조직하여 개별 학교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PMA(Plus-Minus-Assist) 활동을 통해 학교자율과제 운영에 대한 장점(P),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하수연구센터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7일 오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1차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운영위원회 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운영사업 결산 보고,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운영성과(2021~2024)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더불어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이어 진행된 워크숍은 제주지하수연구센터 발전방향에 대한 2개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자인 박준범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운영위원은 ‘제주지하수연구센터의 발전방향 제언’을 주제로 연구과제 추진 체계 및 성과 관리의 보완, 구성원의 연구 역량 강화 및 근무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안종호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제주 지하수 조사‧연구 전담조직의 위상제고 방안’을 주제로 제주 지하수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담조직 역할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지하수연구센터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지
(포탈뉴스) “직원 간 화합을 넘어 조직 내 웃음바이러스가 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전북자치도청을 만들겠습니다” 5월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전북특별자치도 자치제도과 정지은(25) 주무관의 수상 소감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해피바이러스 주인공’으로 자치제도과 정지은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5월에는 부서 내 직원 간 화합 및 팀워크에 힘쓴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해피바이러스 주인공’을 선정했다. 이달의 해피바이러스 주인공으로 선정된 정지은 주무관은 부서내에서 직원들 간 활력소 역할 뿐 아니라 업무에도 책임감있게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명칭변경 일괄개정을 추진했으며, 직원 생일 챙기기, 당 충전이 필요한 시간에 간식 제공, 부서 회식 등 자발적 행사기획 및 응원 현수막 자체 제작으로 직원 간 화합 및 과단합을 위한 해피바이러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특별자치도 출범 전야제 행사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특별자치도 주제가 플레시몹 율동에 자발적
(포탈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연구원 자율연구회 누리벗유아교육연구회는 5월 25일~26일, 유치원과 ‘태백 구문소 용축제’ 마을 기관이 협력해 유아에게 배움과 경험을 제공하는 ‘태백 구문소 놀이터로 떠나보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누리벗유아교육연구회는 태백 관내 공립병설, 단설유치원 교사 6명으로 구성된 유치원 교사 연구회로 올해 4년째 이어오고 있다. ‘태백 구문소 놀이터로 떠나보자’는 지역 축제와 유아의 마을 놀이를 연결한 마을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을을 알고 마을을 담고 마을을 꿈꾸는 단계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사전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유치원 간 사전협의회 및 연수를 통해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마을자원을 공유했다. 이번 놀이터에서는 ‘구문소 전설 이야기’, ‘구문소 퍼즐 맞추기’, ‘구문소 글자 찾기’, ‘구문소 용 캐릭터 열쇠고리’, ‘움직이는 용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25일 46명, 26일 26명의 유아들이 놀이터를 찾았다. 연구회 회장 곽효민 교사는 “유치원과 마을간 교육공동체 조성, 유아교육 역량 강화, 유치원 교육의 홍보 등을 실시해 유아의 삶과 앎이 일치되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제주 고유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도는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이 가진 문화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있다. 21개 회원국 정상들의 동선과 주요 행사장, 그 배경이 되는 장소들이 전 세계 미디어를 통해 중계돼 직간접적인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제주가 개최도시로 선정되면 그동안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널리 알려지지 못했던 제주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별도의 홍보 비용없이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정상회의를 개최하기에 충분한 회의장소와 숙박시설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일주일간의 정상회의 기간 중 정상 배우자 체험프로그램이나 기업인과 기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문화관광 부대행사를 통해 제주만의 강점을 적극 부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현지 실사때 선보인 제주돌문화공원과 해녀문화체험 등 제주만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경험과
(포탈뉴스) ‘말의 고향’ 제주에서 경주마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린 경주마(더러브렛) 경매현장을 찾아 시설 현황 등을 살폈다. 이날 경매에는 서울 및 부산경남 경마공원 등 전국 마주, 조교사 등 말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가에서 땀 흘려 키운 경주마 2세마 74두가 상장돼 내정가 이상의 가격에 낙찰되는 등 활발한 경매가 진행됐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는 말사육농가의 소득 증대 및 공정한 거래·유통 체계 확립을 위해 1998년부터 경주마 경매를 실시해 왔다. 제주산 경주마 사육과 판매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최근 3년간 경주마 경매를 통해 연평균 332마리가 판매돼 지역경제 생산(매출)액만 155억 원에 달하고 있으며, 영농시설 및 사료 구입 등으로 77억 원의 간접 생산 및 고용효과도 창출됐다. 제주도는 우수한 경주마 생산,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산 경주마의 가치
(포탈뉴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5월 28일, 전라남도 여수 소노캄에서 제97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을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하반기 법령 개정을 앞둔 학교용지부담금 폐지 대응 방안과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늘봄지원실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 주요 의결 사항 ◆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선출 제9대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의 임기가 6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이 선출됐다. 협의회장 임기는 2년이며 올 7월부터 시작된다. 제10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대구광역시교육청 강은희교육감은 ‘시도교육감협의회가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성숙한 지방교육자치를 실현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한 축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감님 한 분 한 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중지를 모아 협의회를 운영함으로써 우리의 미래세대가 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정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제5기 성평등위원회가 28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의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평가 및 제도 개선 등 양성평등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5기 양성평등위원회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도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6명과 위촉직 위원 23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024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다. 특히 이번 5기에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 언론기관, 여성폭력분야 전문변호사 등 관련기관 전문가를 위촉해 정부 양성평등정책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여성 안전 강화에 중점을 뒀다. 제5기 양성평등위원회 분과위원회는 성평등정책, 젠더폭력예방인권, 여성 및 가족친화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분과별 위촉직 위원 7~8명, 성평등여성정책관 소속 팀장 1명, 전문가 1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분과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과 관련하여 소관 분야별로 정책개선 권고, 정책제언 등 안건을 발굴하고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 농경지의 산성화가 점차 개선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농경지의 토양 산도(pH)는 작물 재배의 중요한 조건 중 하나로 토양 내 양분 유효도는 토양 산도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제주에 주로 분포하는 화산회토는 생성 발달과정에서 강우 등의 영향으로 산도가 낮기 때문에 작물 재배 시 석회비료 등으로 산도를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농지법 제21조(토양의 개량·보존)에 따른 석회비료 등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 중인 '흙토람(토양환경정보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토양 산도 6.5 이하인 지역에 공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석회비료 등의 공급량 산정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도내 12개 읍·면·동 대표지점별 토양시료 1,090점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흙토람 시스템에 매년 새롭게 등록하고 있다. 그간 등록된 자료를 이용해 제주 농경지 토양의 산도(pH) 변화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2014~2023) 평균 토양 산도는 5.8로 직전 10년(2004~2013) 평균 5.4보다 높았으며, 특히 가장 낮은 토양 산도(4.9)를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