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3일 치매예방교실 일환으로 운영한 요리조리 교실에 대해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요리조리 교실은 지난 4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공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8회 운영했다. 손수 식재료를 손질하고 자르고, 레시피를 생각하며 조리하면서 요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요리를 매개로 즐겁게 소통함으로써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학사모와 가운을 입고 수료식을 치른 어르신들은 색다른 경험에 잠시 어색한 표정이었지만 이내 적응했으며 8주 동안 참여한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자 아쉬움을 표했다. 해당 담당자는 “처음에는 ‘무슨 남자가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하냐?’며, 어색해하고 소극적 이었지만, 점점 적극적으로 임했고, 조리 도구 사용이나 뇌 건강식 식재료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 전·후 검사결과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에서는 별 변동이 없었으나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에서 우울 증상이 감소(약 4.47점 감소)했다. 또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100%,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에 대해 만족했다’고 응답했으며, 치매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가정의달 맞이 5080 낭만콘서트’ 지난 2일에는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 주관으로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오후 2시부터 '가정의달 5080 낭만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사회자 조영구 △가수 김국환, 김상배, 전미경, 문연주, 권성희 △성악가수 안성민 △코미디언 전정치, 원일 등이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여행을 선사했다. ▲무장·상하·흥덕·공음·성내면 지사협, 어버이날 감사와 존경을 담아 행복 선물! 지난 2일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요양시설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상하면지사협은 실내체육관에서 3일 ‘가정애(愛)달 행복한마당’ 공연을 열어 200명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대접했다. 7일에는 △흥덕면지사협에서 어르신대상 삼계탕 지원(800여명) △공음면지사협 카네이션 달아드리기(100명) △성내면지사협 홀몸노인 50세대 사랑가득 행복꾸러미 지원될 예정이다. ▲아산면과 아산면지사협, 3일간 어르신 대상 ‘오감만족
(포탈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5월은 현안법안 처리와 국가예산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3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공기업·출연기관 등까지 참석한 통합간부회의를 갖고 4월 현안과 5월 당면업무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관영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4월에 전북은 2024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지자체 합동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전주 노후거점 산단 경쟁력 강화 후보지 지정, 익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 등 중요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또한 바이오특화단지 발표평가 등 새롭게 도전하는 한 달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5월에는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가 열리는 만큼 우리 전북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현안법안 처리에 총력을 경주하자”고 강조했다. 김관영 지사는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5월 부처단계 예산반영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절박함을 갖고 중앙부처와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 지역·연고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등과 함께 예산확보 노력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전북연구원이 주관해 진행할
(포탈뉴스) 김관영 도지사는 3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00일을 기념해 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청년 토크콘서트에 참석, 도내 청년 100명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농업인, 청년 창업‧창작자, 외국인 유학생, 새내기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표하여 4명이 패널로 참석했다. JTV 주최의 토크콘서트는 ‘청년 100인에게 듣는 백년대계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젊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 사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청년 중심의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한 의도로 기획됐다. 토크쇼에 참여하는 호원대 케이팝학과 ‘지플린’의 케이팝공연과 레드콘 창작뮤지션 ‘영인’의 버스킹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 지사와 청년 대표들간의 대담형식의 토크가 진행되고, 실시간으로 휴대폰을 이용한 댓글 방식으로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의견들이 대화의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청년농 육성의 중요성, △ 외국인 유학생 일자리 창
(포탈뉴스) 부안군 대표 축제인 제11회 부안마실축제가 개막 첫날 수만명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부안군은 제11회 부안마실축제가 3일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등을 중심으로 개막한 가운데 첫날 2만여명(3일 오후 6시 기준)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안군 각 읍면별 역사와 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 주제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등에는 수천여명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으며 장민호·VIVIZ·김태연·여동생·김추리 등 인기 가수들의 개막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각 프로그램마다 구름 인파로 가득했다. 이날부터 열린 ‘이머시브 다이닝’, ‘부안 특선 팝업 스토어’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에는 수천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았다. 또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자연의 테라피 ‘곰소 소금길 걷기’와 특별한 공간에서 즐기는 농촌의 어매니티 ‘달빛 영화극장’, 부안 대표 특산물을 직접 구입해 숯불 그릴에 조리해 먹는 ‘로컬푸드 팜파티’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오롯이 담은 특별 프로그램들도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포탈뉴스) 고창군이 3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고창형 주거플랫폼 구상’이라는 주제로 군민 포럼을 열었다. 변창흠 전 장관은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며 지역발전정책의 한계와 사업실행모델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주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주택공급의 기회는 수도권에, 개발이익은 부동산 보유층에게 편중되는 ‘공간적 서열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창흠 전 장관은 “군민의 기대에 맞는 주거·산업·서비스 기능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생활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창흠 전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재임 기간 지속가능한 농촌 재생 및 농촌 활성화를 위한 주거플랫폼 사업 사례를 바탕으로 면단위, 마을단위 종합정비 계획 수립 및 관리 운영을 위한 실행 과제도 제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자체 소멸에 적극 대응할 방안으로 좋은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효과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고창다운 주거플랫폼을 설계하여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가정의달 맞이 5080 낭만콘서트’ 지난 2일에는 사)한국연예인한마음회 주관으로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오후 2시부터 '가정의달 5080 낭만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사회자 조영구 △가수 김국환, 김상배, 전미경, 문연주, 권성희 △성악가수 안성민 △코미디언 전정치, 원일 등이 어르신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여행을 선사했다. ▲무장‧상하‧흥덕‧공음‧성내면 지사협, 어버이날 감사와 존경을 담아 행복 선물! 지난 2일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관내 요양시설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상하면지사협은 실내체육관에서 3일 ‘가정애(愛)달 행복한마당’ 공연을 열어 200명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대접했다. 7일에는 △흥덕면지사협에서 어르신대상 삼계탕 지원(800여명) △공음면지사협 카네이션 달아드리기(100명) △성내면지사협 홀몸노인 50세대 사랑가득 행복꾸러미 지원될 예정이다. ▲아산면과 아산면지사협, 3일간 어르신 대상 ‘오감만족’ 다양한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ㆍ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40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급증하고 있는 산업현장 사망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동구 의원은 “지난 4월 16일 군산 공장과 17일 익산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로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면서, “최근 전북지역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 재해조사 사망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2023년 사고 사망자 수는 598명으로 전년 대비 46명이 감소했으나, 전북의 경우 2023년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전년 대비 17명이 증가하여 산재 사고 사망자 증가율(94.4%)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2024년 4개여월 동안 도내 산업현장에서 숨진 노동자는 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산재 사망사고(10건)보다 40%(4건)가 늘었다”면서, “최근 발생한 산업재해 중 크레인 줄걸이 작업을 하다가 노동자들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하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분야별 전문화 교육을 전담하는 산업안전보건교육원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정린 부의장(남원1)은 3일 제409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공공의대’ 및 ‘지역의사제’ 관련 법령에 대해 21대 국회 내에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정린 부의장은 “정부의 의대정원 2천명 증원 계획이 현실화되며 의료계와 정부의 격한 대립이 연일 이어지고 있고, 그에 대한 피해는 오롯이 국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질타하며,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증원 계획은 우리 의료계가 겪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는 허울뿐인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우리 의료계는 진료과목 간 불균형에서 비롯된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분만, 소아 진료 등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심각한 의료인력난을 겪고 있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어촌 지역 간 심각한 의료격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정부는 명확한 해결방안은 제시하지 못한 채 의대정원 증원만을 밀어붙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코로나19 기간 동안 공공보건의료 체계의 중요성을 절감하며 국가 중심의 공공
(포탈뉴스) 전북자치도의회 임종명의원이 발의한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진실 은폐 규탄 및 특검법 처리 촉구 건의안'이 3일 열린 제409회 전북자치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고 채수근 상병은 남원 출생으로 원광대 재학 중 해병대에 입대하여 군 복무 중, 지난해 경북의 수해지역 대민지원 작전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그러나 사건 발생 직후 순직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집단항명수괴죄의 굴레를 씌우고 책임자 처벌을 회피하면서 외압의혹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전환점은 이번 총선이었다.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고 채수근 상병 순직을 둘러싼 진실규명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고 5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법이 통과될 수 있었다. 그러나 특검법 국회 통과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면서 당 차원의 거부의사를 밝혔고, 특검법 통과 직후 대통령실이 특검법 처리에 대한 부정적 의사를 명확히 함으로써 최종 특검법 시행은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임종명 의원은 “고 채수근 해병 특검법 시행 요구는 10년 만에 얻은 귀한 외동아들의 죽음이 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도록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ㆍ더불어민주당)은 3일 열린 제409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구제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네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서의원은 “집에서 평온하게 거주할 권리는 일종의 천부인권”이라는 일명 ‘건축왕’ 1심 선고 판결문을 인용하며, 전세사기특별법으로 인정되지 않는 피해자 또한 구제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의원이 제안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후속대책은 ▲ 확정일자 등을 처리하는 담당공무원 대상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 등 촘촘한 행정차원의 예방대책 마련, ▲ 부동산안심거래지원센터 설치를 통한 피해 예방 및 피해 발생 시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 ▲ 실질적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북자치도 주도의 유관기관 협업 등의 적극적 대응, ▲ 사각지대 피해자들을 위한 한시적 이자차액 지원이다. 덧붙여 지난 3월 서의원 주관으로 마련됐던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에서 피해자들은 유관기관들의 소극적 협조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고, 2015년 전주에서 임대사업자 부도로 위기에 처한 입주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도내 5개 기관이 임대주택을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방과후학교 민간위탁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3일 제40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의 문제점을 예전부터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하려는 노력과 의지가 전혀 없어 보인다”며, 도교육청의 방과후학교 민간위탁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ㆍ감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장 의원은 2023년 도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운영 현황 및 실태 를 근거로 도교육청의 방과후학교 민간위탁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방과후강사 성추행 사건을 일례로 들어 도교육청의 방과후학교 민간위탁에 대한 관리감독의 부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며, 도교육청의 직무유기임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방과후학교는 공급자 위주의 프로그램 개설, 학교의 과다한 책임과 업무, 민간위탁 업체의 다양한 갑질 행태, 불합리한 강사 채용과 처우, 학교 공간의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연국 의원은 “도교육청은 현재까지 나타난 방과후학교의 문제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포탈뉴스) 강원, 경기 등과 함께 전국에서 몇 없는 동계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전북특별자치도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도내 아동·청소년 체육활동에 적극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정훈 의원(무주)은 3일 제40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경험을 충족하고 나아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동계종목의 생활체육화를 위해 전북자치도만의 차별화된 발전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정훈 의원은 “신체 발달이 이루어지고 운동 습관이 형성되는 유·청소년 시기에는 스포츠와 친해지고 자신에게 맞는 스포츠 활동을 찾아, 건강하고 만족도 높은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윤 의원은 “정부와 자치단체의 노력으로 학교스포츠클럽 등을 통해 과거에 비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학교와 일상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전북자치도 내 학교 및 지역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주로 구기 종목이나 하계스포츠 종목에 치중되어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도의원이 3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병도의원은 2015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채택한 '어린이놀이헌장'을 상기시키면서 아이들의 보편적 권리이자 가치인 놀 권리가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놀이시설의 질적 개선과 양적 확충을 강조한 것이다.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의 어린이 놀이시설은 81,924개로 집계되고 있는데 도내에는 이중 4.3%에 해당하는 3,489개소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시군별로 보면 전주시가 1,184개소로 가장 많고 장수군이 46개소로 가장 적어 최대 편차가 26배에 달해 어린이 놀이시설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고착화된 문제점이 확인된다. 이 의원은 놀이시설의 편중된 분포를 당연시할 게 아니라 문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도심이나 농어촌지역 어린이라는 이유만으로 어린이 복지혜택에서 배제되는 문제를 당연시하는 것은 놀 권리를 박탈하고 차별하는 행위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질적 차이도 시급한 개선사항이라고 주
(포탈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탄소소재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바이오산업 저변 확대에 큰 힘을 얻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 센터’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사업은 의료기기에 대한 연구개발로 국내외 시장에 진입하고 상용화를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병원기반 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제품에 대한 실증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인체삽입형 신소재, 의료용 로봇, 주력기술, 사회문제 해결 기술 분야 등 총 6개 과제를 각각 선정했으며, 전북자치도는 전북대학교 병원을 주관으로 한 인체삽입형 신소재분야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비수도권 병원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총 76억원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 실증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탄소소재 의료기기는 기존 메탈 소재의 물리적 한계와 의료영상 촬영 시 간섭 등의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