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024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에 참여할 유아기관을 모집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2024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칠곡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로 소통하는 유아 중심 놀이 활동 프로그램인'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을 기획했다. 칠곡의 문화를 이해하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능력 발휘시킬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만 3세부터 5세의 유아 200명과 함께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4주 교육과정으로 전액 무료이다. 참여신청은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개소를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는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포탈뉴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석적읍 소재 프랜차이를 제외한 개인 운영 카페 5곳에서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줌마들의 수다방'을 진행했다. 줌마들의 수다방은 지역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15분 생활권 내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동네 어디에서든 이용 가능한 카페를 이용하여 1개의 카페당 미니케이크만들기, MBTI성격유형검사, 미니하트방향제 등 9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칠곡문화관광재단의 문화도시 프로그램을 위해 흔쾌히 장소를 제공해 준 지역의 카페 사장님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었으며, 참여자들은 체험활동을 하면서 카페에서 음료 1잔씩을 소비하여 작게나마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톡톡히 하였다. 칠곡군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2023년부터 문화가 일상이되는 ‘문화도시 칠곡’을 위해 주민을 위한 사업을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문화도 소외되는 지역이나 이웃이 없는 도시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할 것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포탈뉴스)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지난 17일 경주 하이코(HICO)에서 2024년 경주 MICE 서포터즈 '마이스랑'(이하 마이스랑) 7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지역 MICE산업 소개와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상세 내용에 대해 설명을 진행하고, 서포터즈 자기소개와 팀 빌딩을 통해 7기 학생들 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최종 선발된 학생 20명은 오는 12월까지 경주 HICO 주관 전시회 운영요원 업무 수행, 온라인 도시 홍보 등을 진행하며 경주 관광과 MICE를 직접적으로 홍보하고 돕는 임무를 수행 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에서 제공하는 MICE 실무자 교육, 타 지자체 MICE 교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온‧오프라인 활동 시 활동비와 활동복 지원뿐만 아니라 우수 활동자에게 포상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김용국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해당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경주 MICE가 한 층 더 성장하고 지역 MICE 인재 양성에 이바지 하겠다
(포탈뉴스) 영주시가 21일부터 주요 도시공원 3개소, 가로수 25개 구간, 조경지 7개소에 식재된 벚나무 및 느티나무 등 1만4559본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수간주사와 약제 살포를 시행한다. 이번 방제 작업은 진딧물과 응애 등의 병해충으로부터 수목 피해를 차단해 가로경관의 심미적·정서적 안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병해충 피해가 많은 벚나무, 느티나무 등의 수종을 대상으로 하천변과 시내 가로수 구간은 수간주사, 주요 도시공원 및 가로수 등에는 약제 살포를 진행한다. 특히, 병해충 방제 작업 기간 중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신호수를 배치하는 등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며 작업 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병해충 방제 작업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초점을 맞춘 병해충 방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에는 지난 3월 공원 및 중앙분리대 등의 소나무 2508본을 대상으로
(포탈뉴스) 경주시보건소가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해 지역 산부인과 연계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내 맘을 보아요’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QR코드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산전산후우울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번 찾아가는 심리지원은 지역 산부인과와 연계해 임산부 대상 자가진단검사를 제공하고 적절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병의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자가진단검사를 진행하면 되며, 보건소에서 직접 검사결과를 확인해 개별 안내한다. 관련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안내를 제공하며, 출산 후 1년 이내의 임산부라면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가족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저출산 시대에 산후우울증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나서서 함께 해결해야하는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의 건강한 산후회복과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
(포탈뉴스) 경주시가 지난 18일 황촌마을활력소에서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호텔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글로벌 문화학교를 개강했다. 행복황촌 글로벌 문화학교는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1시부터 3시까지 황촌마을활력소에서 총 7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음식을 체험하는 과정과 각국의 문화, 생활 에티켓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주 외국인들과 주민들 간의 교류 확대로 이국적 문화 충돌로 인한 갈등을 방지하고 마을호텔 관광객 응대를 위한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맡은 사단법인 세계문화교류회 윤석준 대표는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의 구성원들이 교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행복황촌 주민들이 세계 문화를 배워 외국인 관광객 수용이 가능한 마을호텔 운영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과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성장할
(포탈뉴스) 네팔 지방자치제 시장·군수 30여 명이 지난 20일 청도군을 방문했다. 농업국가인 네팔 방문단은 한국경제 발전의 초석이자 세계에 널리 알려진 새마을운동 정신과 현대식 농법, 스마트팜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청도군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청도읍 사촌리 행잉베드 시설재배 농가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와인터널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게 된다. 딸기농가 방문 중 일행 한 명은 “현대식 농법과 스마트팜 신기술에 놀랍다”라고 감탄하며, “자국의 농업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현장체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한국방문 중에 특히 청도군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며,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보시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불편함 없는 여정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포탈뉴스) 경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먼저 신임위원에게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수급자의 권리구제 여부, 자활기금 사후승인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결과 보고, 올해 협의체 사업 운영 계획 논의,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돼 있는 민·관 협력체다. 김동엽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추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포탈뉴스) 경주에 있는 불국사 극락전 앞 석등과 봉로대 (慶州 佛國寺 앞 石燈과 奉爐臺)와 사천왕사지 당간지주 (慶州 四天王寺址 幢竿支柱)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난 20일 지정 예고됐다. 경주 불국사 극락전 석등은 전형적인 9세기 중엽 일반형 석등 양식을 갖추고 있고, 석등과 봉로대가 동일한 시기에 함께 만들어진 세트 형식이다. 초창 이후 조선시대까지 동일한 위치에 있다는 사실이 조선 후기 사적기 등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일부 부재가 일제 강점기에 추가 보충되었지만 온전한 형태의 복원된 모습으로 통일신라 석조미술 연구사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불국사 대웅전 앞 석등과 봉로대는 8세기 중엽 일반형 석등 양식으로 온전한 형태로 남아 있어 경상북도 심의를 통과하고,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 신청했다. 경주 사천왕사지 당간지주는 사찰의 창건 시기인 679년 전·후한 시점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분황사 당간지주 이후에 조성된 초창기 석조물에 해당한다. 신라 3간공 관통형 당간지주는 분황사, 사천왕사지, 보문동사지 등에서 확인되고 있는 특수
(포탈뉴스) 경주시가 산내면 의곡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지난 16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산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와 경주시 지역재생센터, 관련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 설명, 추진 경과보고, 향후 일정 공유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 거점 지역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생활 인프라를 마련해 농촌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 됐으며, 2022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문화·복지 및 공간 쉼터의 문화공감센터을 비롯해 다목적 마당 등이 조성된다. 여기에 공동체 의식 함양과 문화 나눔 프로그램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도 진행한다. 황치우 위원장은 “사업의 성공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위원부터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주민공동체 활
(포탈뉴스) 영천시 문화예술과는 21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력난 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 농가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른 아침부터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금호읍 대곡리의 한 포도농가(1,590㎡)를 방문해 포도 순치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 포도밭의 농가주는 “최근에 손을 다쳐 입원하는 바람에 일이 늦춰져 큰 걱정을 했는데 적기에 맞춰 방문해 도와주니 너무 고맙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상우 문화예술과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바쁜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일손돕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
(포탈뉴스) 신라시대 50여 개의 크고 작은 무덤들이 모여 있는 ‘금척리 고분군’의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된다.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21일 오전 10시 30분 고유제를 시작으로 건천읍 금척리 251번지 일원에서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경주시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처음으로 시행되는 발굴조사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경주를 대표하는 고분군인 대릉원과 비교될 만큼 중요한 유적이지만, 본격적인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금척리 고분군은 신라가 3국을 통일하기 전 5~6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으로 만든 자가 매장되어 있다는 금척(金尺) 설화와 신라의 행정조직체 모량부와의 연관성 때문에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번 발굴로 신라 왕경 중심부와 주변 고분군의 비교를 통해 금척리 고분군의 성격을 명확하게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전체 13만 3400㎡를 총 7개 지구로 나눠 전체적인 발굴조사를 진행해 대형 봉토분은
(포탈뉴스) 육군3사관학교가 지난 17일 경북지역 고등학교(경산고, 대경문화예고, 경주예일고, 영천여고)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충성대 사관캠프’를 진행했다. 충성대 사관캠프는 미래 대한민국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장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경상도와 협업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10월까지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6개 기수에 걸쳐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학교 소개와 함께 학생들이 예비 장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생도 생활을 경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장애물달리기, 전장 순환운동 등을 통해 인내심을 기리고, 군악대의 안보콘서트를 통해 안보와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깨닫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여고 2학년 임예지 학생은 “군인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부족한 부분을 미리 연습하고 준비해 꿈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충성대 사관캠프를 준비한 최지욱 대외협력과장(서기관)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
(포탈뉴스)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7일 학교 밖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기초소양교육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초소양교육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프로그램(‘보고 듣고 말하기’)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접할 수 있는 위험성을 인지해 예방하고, 기초소양을 함양함으로써 올바른 대처 방법을 알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보현산 산림 레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영천지역 내 진로체험 자원인 보현산댐 짚와이어 및 출렁다리 탐방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 탐색함과 동시에 레포츠 산업 관련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미랑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살 문제 예방에 기여하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할 것이고,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서 갖춰야 할 협력적 인성 및 자기계발 계획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더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포탈뉴스) 경주시가 강동면 모서1리 일원에 하수도를 확대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모서1리 마을회관 일원을 대상으로 내년 연말까지 강동 대촌 소규모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신규 하수관로를 2.1㎞ 설치하고 하수처리장 일일 시설용량을 60㎥ → 90㎥ 증설한다. 또 배수설비 75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 하수도로 연결한다. 앞서 이 지역은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간으로 오수 악취, 정화조 청소 및 하천 오염 등의 문제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선제적으로 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신속한 하수도 확대 보급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환경부 신규 국비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 4월에는 환경부와 재원 협의를 통해 사업비 50억 원을 확정지었다. 시는 이달 안으로 원가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 중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악취를 참으며 생활했던 주민들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