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영천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는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 선정된 '서부동 폐철도부지 도시숲 조성사업'을 올해 4월 완공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선(동대구~영천) 복선전철사업으로 발생된 폐철도 유휴부지 중 성내동 일원에 사업비 6억 원을 투자해 길이 180m, 면적 3,244㎡ 의 ‘성내철길숲’을 조성했다. 시는 이 사업으로 20년간 철도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함으로써 약 1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장기간 철도 운영에 따른 소음피해, 보행단절, 지역발전 저해 등 서부동 주민의 생활불편을 개선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성내철길숲은 서부동의 큰 변화의 시작점으로 서부동만의 상징성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성내철길숲'은 주변의 금호강과 버들(유정)숲, 영천근대역사길 등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인프라를 연계해 낙후 지역의 도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노후 거주지역 환경개선과 고령화 시대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숲 조성으로 살기 좋은 영천, 웰빙 전원도시에 적합한 도시환경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포탈뉴스) 제22회 영천한약축제가 지난 17일부터 19일 3일간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5만여 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한약축제는 작약꽃 축제와 함께 진행되면서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영천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한방 명의 진료, 한방 족욕, 수지침 체험, 사상체질 체험, 천연 염색체험, 허브 향낭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게임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를 아울러 호응을 얻었다. 룰렛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한의마을 구석구석을 즐기면서 경품까지 받아 갈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축제장의 분위기를 선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봄 축제로서 두 번째 영천한약축제의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다채롭고 알찬 축제를 준비할 테니 잊지 않고 영천을 찾아와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포탈뉴스) 죽변고등학교(교장 배호식)는 5월 18일 본교 교실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및 전공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본 컨설팅 프로그램은 울진군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이번 대입 수시전형 및 전공 컨설팅 프로그램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정보에서 소외되는 현상을 예방하는 등 도시 지역의 수험생들과의 입시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컨설턴트와 학생의 일대일 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요구되는 역량 사전검사 △경쟁력 있는 수시전형 판단 △학생부종합전형 주요 평가 항목에 따른 지표 평가 △교내활동 관련 탐구계획 및 학교생활기록부 개선 솔루션 제공 등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컨설팅에 참석한 학생들이 설문조사에서‘수시전형이 매우 다양해 막막했는데 어떤 전형이 나에게 보다 유리한지 알 수 있었다. 어떤 과목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하고, 어떤 주제로 수행평가 활동을 설계해나가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다. 대학별로 중점적으로 보는 역량과 평가기준에 대해 알려주셔서 이 점을 중점적으로 입시를 준비해나
(포탈뉴스)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은'제1대 원장으로 이장식 전 포항부시장이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이장식 원장은 지난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절차를 거쳐 공무원 재직기간 동안 지역인재 양성과 평생교육분야의 정책을 다룬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 등을 검증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장식 원장은 1964년 의성출신으로,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7급 행정직 공채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 경북도 인재양성과장, 도시계획과장, 대변인, 자치행정국장, 청도부군수, 경산부시장, 포항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32년간 도 본청과 시군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전문 행정가이다. 이장식 원장은“공직 경험을 살려 도내 100여개 평생교육기관 간 협력을 끌어내어 평생교육기반을 넓히고,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통해 진흥원이 도단위 인재육성과 평생학습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정에 발맞추어, 인구문제와 저출산 문제를 평생교육 분야에 반영하여 결혼과 출산을 위한 도민 의식변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인
(포탈뉴스) 칠곡군은 오는 5월 25일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왜관시장 고객감사 경품대잔치’를 시작으로 왜관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개시를 알린다. 이날 나라를 지킬 칠곡 호국의 다리를 찾는다는 의미로 허벅지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유쾌함을 제공하고 연이어 호국의 다리를 상징화한 80M 길이의 칼국수를 상인과 고객이 하나되어 함께 써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4일부터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고객에서 경품권을 배부하여 당일 150여점의 경품을 추첨하고 문화공연을 함께 진행하여 그동안 시장과 함께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왜관시장은 작년도 문화관광형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야시장 및 프리마켓,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을 통한 문화공연, 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했다. 사업수행 2년차인 올해에는 시장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및 로컬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로컬인력의 시장 입점 유도로 시장의 세대교체 기반을 완성하는 등 시장이 칠곡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로컬
(포탈뉴스) 영천시보건소는 20일 효성볼링센터에서 ‘말타go공치go활력u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볼링 교실을 시작했다. 6월부터는 성운대학교 재활승마장에서 영천시 지체장애인협회, 성운대학교와 연계해 장애인 재활승마 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말타go 공치go 활력up’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지도자의 전문 지도를 받아 본 경험이 있는 장애인이 1.3%로 매우 희박해 이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작년 참여자와 보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영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및 보건소 등록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볼링(매주 월요일)과 재활승마(매주 목요일)를 실시한다. 특히, 재활승마 지도사와 교관으로 구성된 전문가의 진행으로 사람과 동일한 말의 걸음걸이를 통해 바른 움직임을 경험해 보며 자세, 평형감각, 좌우 균형 등 신체적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성을 키우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일상의 활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 경산시는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계정숲에서 펼쳐질 2024 경산자인단오제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오문화 확산과 글로벌 축제로서의 단오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2023년 조직된 전국단오제 연합(5개 단오:강릉, 경산자인,법성포, 광주사직, 전주)에서 주관하며 '단오, 단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열린다. 특히 공연의 시작과 끝을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가 맡아 눈길을 끈다. 경산자인단오제는 한장군(韓將軍)이라는 인물과 관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시작을 알리는 호장행렬은 단옷날 아침 한장군(韓將軍) 사당으로 제사를 지내러 가는 행렬로 수많은 인원과 말이 동원되고 각종 깃발로 장관을 이룬다. 이날 호장행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외 150여 명이 참여하여경산자인단오제를 대표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마지막 공연도 (사)경산자인단오보존회의 여원무가 장식하게 된다. 여원무는 도천산에 기거하며 자인현 주민들을 괴롭히던 왜구들을 버들못으로 유인하기 위해 한장군이 그의 누이와 함께 높이가 3미터나 되는 화관을
(포탈뉴스) 경산시 건강증진과는 18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봄철 농번기에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자 자인면 건강마을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가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장소로 선정된 '자인면'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건강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보건소 및 자인면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하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으로 건강증진과 직원과의 유대강화로 건강마을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해당 농가는 포도를 재배하는 농가로, 포도 순따기 작업을 통해 농가 일손에 힘을 보탰다. 일부 직원들은 농사일이 익숙지 않아 다소 서툰 부분도 있었지만, 농가에 처한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공감하며 새삼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민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국희 건강증진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포탈뉴스) 경산시는 경북 대표관광상품으로 선정된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 청도 어때?' 관광상품을 수도권 거주 대상으로 지난 주말 (5월 18일 부터 19일) 투어를 진행했다. 갓바위·갓바위소원길, 하늘호수, 삽살개육종연구소의 투어일정으로 이날 관광상품 컨셉은 한국여행작가협회 이종원 여행작가가 동행하여 핸드폰으로 여행사진찍기 강의 및 사진 촬영도 하는 관광상품이다. 참가자들은 경산시를 대표하는 소원명소인 갓바위에서 소원을 한 가지씩 빌고, 이종원 여행작가의 사진 찍는 강의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경상북도 경북 대표관광상품 체험비 지원 공모사업의 경북 대표관광상품 왕중왕전에서 권역 연계형 '소원이 이뤄지려면? 경(산),청(도) 어때?'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체험비 지원사업을 일반인 대상(5월 18일 부터 19일)을 시작으로 수험생 학부모 대상(9월 7일 부터 8일), 외국인 대상(9월 28일 부터 29일)으로 모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SNS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팸투어도 진행된다. 1차 5월 23일 부터 24일, 2차 6월 27일 부터 28일
(포탈뉴스) 경산시 새마을민원과는 지난 18일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동부동 소재 포도밭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한 직원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포도밭에서 포도 순치기 작업을 벌이며, 모두 내 일 같이 열심히 동참해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농가에서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도와줘서 많은 보탬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새마을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포탈뉴스) 경산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영천 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한 경북도지사기공무원테니스 대회에서 시청 공무원테니스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공무원테니스 대회는 도와 시‧군 직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 도모,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코자 마련한 것으로 1996년 구미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4회째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및 시군 테니스동호회 19개팀 350여명이 참가하여 예선과 본선 경기로 진행됐다. 시청 테니스팀은 예선 조1위로 본선에 진출하여 8강에서는 예천군을 4강에서는 김천시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전년도 우승팀 봉화군을 맞아 접전 끝에 3대 1로 승리 하여 우승기를 가져왔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이덕오 선수가 수상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산시청 공무원테니스팀은 21회 우승, 22회 우승, 23회 3위에 입상하였으며 이번 24회 대회에서 우승과 더불어 신설된 테린이 대회에도 8명 출전하여 2명이 입상 함으로써 경북도내 공무원테니스팀의 강호임을 알렸다. 권오태 경산시 선수단장은“공무원들이 잠시 업무에서 벗어
(포탈뉴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기설에서 삶의지혜를 얻을 수 있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진과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한 강연 및 탐방 등 인문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사업기획의 우수성 △수행시설(인력)의 전문성 △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지원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경산시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신규신청하여 선정되었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삼성현의 역사를 품은 예술작품 이야기'를 주제로10월까지 지역의 성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효대사의 초상화는 누가 그렸을까' 등 강연 6회,'설총의 화왕계와 모란도 그리기' 등 체험 2회, '역사와 예술, 그 현장을 찾아서' 탐방 2회로 구성되어 있다. 삼성현역사문화관 김인택 관장은 "삼성현역사문화관과 함께하는길 위의 인문학은 삼성현의 역사와 경
(포탈뉴스) 경산시는 시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하여, '2024년 주민정보화교육'을 6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4개 교육장(경산 여성회관, 하양 문화회관,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자인농업기술센터)에서 전체 48회 1,69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기초, 한글문서 작성, 스마트폰 활용 등 총 8개 과목으로,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온라인 접수의 경우 경산시 주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로 할 수 있고, 오프라인 접수는 디지털정책과 또는각 교육장으로 전화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매체 기초 교육을 통해고령층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여 '시민중심 행복경산'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포탈뉴스) 경산시는 20일 용성면 면소재지에 위치한 당리교 개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1시 용성 풍물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조현일경산시장의 기념사,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용성 당리교 개체공사는 지난 2018년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한 안전진단 결과, ‘통행제한 또는 보강’이 필요한 C등급 교량으로 분류되어 총사업비 19억여원으로 교량을 개체(L=40m, B=12.9m) 하였으며, 신설 교량은 기존 당리교의 설계하중인 DB-13.5를 크게 상회하는 DB-24로 설계되어 대형 건설장비, 트레일러등 중차량 통행에도 확실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존 당리교는 1970년 준공되어 50여 년간 주민들이 오목천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역할을 해 주었다”며, “새롭게 건설된 당리교는 본래의 역할 뿐 아니라, 현재의 용성면과 향후 50년간 새롭게 발
(포탈뉴스)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5월 20일 호치민국립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 현황을 청취하고, 대학 내 새마을운동연구소를 둘러보았다. 이날 오 티 펑 란 호치민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으로부터 호치민국립대는 베트남의 국가대학 중 하나로서 7개 대학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 수만 8만5천명, 교원 수도 4만3천명이라는 소개가 있었다. 또한 인문사회과학대 내 한국학과가 1994년에 개설되어 현재 학생 수는 약 800명 정도이며, 특히 2016년 8월부터 경상북도와 호치민국립대가 50%씩 부담하여 대학 내 베트남 새마을운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장이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고 했다. 대학측은 새마을운동연구소 운영에 대하여 경북도에서는 새마을재단을 통하여 연구, 교육, 행사, 출판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학은 연구소에 대한 지원과 사무실 및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마을재단과 호치민국립대와의 공동운영을 통해 새마을운동과 베트남 신농촌개발정책 연구, 주민연수, 메콩델타 지역 등의 농민 및 공무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티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