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무안읍 뻘낙지 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 2024 무안갯벌낙지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는 ‘무안갯벌낙지에는 특별한 그것이 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낙지요리를 선보였고 뻘낙지거리와 무안 농수산물을 적극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개막행사로 ‘무안갯벌낙지 1454’ 개막선언 퍼포먼스를 통해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에 토산품으로 진상하기 시작한 무안낙지의 오랜 역사성과 상품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갓 부화한 낙지를 전시한 낙지 생애 전시회장, 낙지 경매·낙지 잡기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무안낙지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 방문객의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제철 수산물(전어, 새우, 민물장어 등) 시식 및 홍보 판매로 무안의 다양한 수산물을 알리고, 낙지요리의 다양화를 위해 진행한 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신메뉴(뻘낙지 삼겹살볶음 등)를 1만원 대로 판매하여 낙지요리 다변화에 기여했다. 연계 행사로 진행된 무안의 대표적인 가을 농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포탈뉴스통신)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양파 육묘상의 시들음 증상이 확산되고 있어 농가의 양파 생산을 위해 습해관리 및 병해충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양파 생산량에 큰 피해를 주는 노균병은 육묘상에서부터 방제가 필요하다. 우리지역 중만생종 양파 적기 정식기인 11월 상순 이전까지 육묘상에서 적용약제를 예방적 차원에서 육묘 전기간 동안에 4회에서 5회 살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정식 이후에 총 2번의 약제살포를 통한 집중적인 예방이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월과 내년 1월은 평년보다 따뜻한 대신 12월 강추의가 올 것으로 보여 저온 피해 예방이 주의해야 한다. 양파는 심는 시기가 늦어지면 월동 중 동해 및 서릿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기에 정식해야 수확량 감소를 막을 수 있다. 양파 정식은 평균기온이 15℃인 때가 적당하며, 함평군 지역에서는 조생종은 10월 하순에, 중만생종은 11월 상순에 정식하면 좋다. 부득이하게 11월 중순 이후 정식하는 양파는 부직포나 비닐 2중 피복으로 서릿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군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 농
(포탈뉴스통신) 나주소방서는 소방청이 시행하는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에서 전남소방 여성 최초로 초급현장지휘관 자격 인증을 받았다. 지난 2019년 11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시범 도입된 후 21년 4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는 그동안 지휘관의 능력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는데도 특별한 기준 없이 현장 경험이 많은 간부가 지휘를 해왔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지휘관의 자격체계와 교육훈련 과정을 표준화하고 지휘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인증해 인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소방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현장지휘관 자격인증제’는 초급(소방위), 중급(소방경), 고급(소방령), 전략(소방정)으로 구분하고 지휘관 개인의 역량을 검증, 평가 후 부여된 임무수행 등 일정한 과정을 통과해야‘현장지휘관’의 자격이 부여된다. 먼저, 인증을 위한 ▲1단계는 현장지휘 표준작전절차와 화재성상 등에 관한 사이버 교육을 수료하고 인증 ▲2단계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고려한 직무교육을 이수한 다음, 인증 ▲3단계는 실기평가를 거쳐 마지막 인증 ▲4단계에서는 재난·심리·사회분야 외부 전문가와 질의.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29일 올해 말까지 화순 파크골프장 무료 시범운영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연장 이유는 ▲화순 파크골프장의 홍보를 극대화하고 ▲이용객 친화적인 운영 ▲편의성을 갖춘 시설 환경 더욱 철저히 보완 ▲이용객 만족도 향상 및 군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무료 시범운영 기간의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로 나뉘며, 1주일 전 10시부터 오전·오후로 나눠 온라인 예약으로 400명(100팀), 현장 접수로 400명(100팀)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화순파크골프장’을 포털 검색하면 된다. 매주 월요일은 초기 잔디 활착 관리 등을 위해 휴장한다. 화순파크골프장은 정규 코스 81홀과 별도의 연습 코스 6홀을 포함해 총 87홀, 10개 코스(A=188,347㎡)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연맹 두 곳의 공인 구장 인증을 진행 중이다. 인증 후, 2025년부터 다양한 파크골프 대회와 관련 행사가 개최된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무료 시범운영을 연장하여 화순 파크골프장의 운영과 시설 전반에서 불편한 점은 개선하고 잘된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된 지속가능한 생태농업 ‘퍼머컬처’ 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전했다. 퍼머컬처(Permaculture)란 지속 가능성, 농업, 문화를 결합한 개념으로 생태계의 자연순환 방식을 농법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과정은 화순군민 및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총 4일간 진행됐으며, 26명의 교육생이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문화 퍼머컬처 이해 ▲국내외 사례를 통한 생태디자인 원리 학습 ▲퍼머컬처 12가지 원칙 ▲퍼머컬처 생태디자인 이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수료생 중 한 명은 “신규 농업인에게 참신한 교육으로 많은 것을 얻은 유익한 과정이었다”라며, “다음 단계 수업도 화순에서 들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바쁜 시기에도 농사일과 학업을 함께 하며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생태농업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금 사업 2건을 확정했다. 3년 간 모금액 목표를 설정하고 지정기부제 홍보에 나선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특정 사업 추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크라우드펀딩과 유사한 방식이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안세영 체육관 기념 공간 조성 및 꿈나무 육성 지원’과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을 고향사랑 지정기금사업으로 선정했다. 안세영 체육관 기념공간 조성 및 꿈나무 육성 지원은 28년 만에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과 이 종목 대한민국 첫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나주 출신 안세영 선수의 업적을 기념하고 유망주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안세영 체육관 건립에 따른 기념공간 조성, 전국단위 배드민턴 동호인 대회 개최,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 운영 등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3년간 20억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은 영산강에 살던 민초들의 애환을 다룬 문순태 작가의 소설 ‘타오르는 강’을 모티브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나주 영산강의 인문학적
(포탈뉴스통신)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10월 26일 여수시 여서동 사거리에서 ‘전라남도청소년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제는 청소년의 가요·댄스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청소년동아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퀴즈, 페이스페인팅, 환경 캠페인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지역 청년예술가, 상인, 동호인과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이 진행되어 약 5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수시 여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등 민관이 협력하여 준비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문화 활성화와 지역 상권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문성 전남도의원, 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 등이 참석해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여름부터 준비한 행사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남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
(포탈뉴스통신) 전남소방본부은 29일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와 월동기 소방시설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과 관리협회장 및 관리협회 전남지회장이 참석하여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안 및 소방시설관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소방시설관리협회는 1995년 점검업체에 의한 의무점검제도가 도입되면서 소방기관에서 실시하는 화재안전조사와 더불어 민간 소방관리업체의 자체점검이라는 이중 안전관리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소방행정에 대한 이해증진 ▲ 월동기 소방시설 관리 신뢰성 제고 ▲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 소방시설관리업의 발전과 사업 육성에 대한 의견 청취 및 현안 설명 등이 이뤄졌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관계인, 관리업체, 소방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방시설 점검의 품질향상 등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소방]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가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한 치유 간담회를 29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개최했다.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유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선 김종기 자치행정국장과 주종섭 전남도의원이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유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면서 시작됐다. 또 변상철 공익법률지원센터 파이팅챈스 소장의 납북귀환어부 사건 전반 설명, 대표 사건인 ‘동림호’와 ‘탁성호’ 피해자와 유족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졌다. 증언에 나선 신평옥 씨는 1971년 5월 ‘동림호’ 선장으로 조업 중 북으로 납치됐다가 1년 만에 귀환한 후 반공법, 국가보안법,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신 씨는 본인 때문에 힘들었을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50년 동안 꺼내지 못했던 말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또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와 연계해 피해자와 유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트라우마 치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앞으로 지속해서 치유 프로그램을 받도록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29일 화순군과 함께 다중밀집시설인 요양병원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폭발에 따른 화재 발생이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경찰서·소방서·군부대·한국전력공사·KT·의용소방대·자율방재단 등 17개 기관과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전남도와 화순군은 위기대응기구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소방서의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를 지원하고, 재난 현장에 대한 신속한 수습·복구 훈련을 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컨트롤타워와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등 실전처럼 이뤄졌다. 앞서 전남도는 훈련의 실효성과 체계성 마련을 위해 2차례에 걸쳐 민간 전문가(평가단)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훈련 시나리오, 임무·현장 배치도 등 훈련 준비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구하고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훈련을 통해 예기치 못한 복합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등 앞으로도 안전 전남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29일 한일해협연안 시도관광협의회 공동사업인 둘레길 걷기대회 및 공동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난 7월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관광협의회 본회의에서 양국 관광자원 개발 및 상호교류 촉진을 위해 2024년 한일 공동관광사업으로 의결된 사항이다. 양국 관계자와 공동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한일 여행사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 낭도에서 진행된 둘레길 걷기 행사는 천선대, 신선대, 낭도방파제, 낭도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걷기와 전통주 및 전통놀이 체험 등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둘레길 걷기에 이어 순천정원박람회, 보성 대한다원을 방문, 한일공동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한일 양국의 지역관광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낭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건강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국 시·도·현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남도가 올해부터 3년간 세계관광문화대전을 개최하는 만큼 전남의 매력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와 전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29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전라남도 산업부문 탄소중립 협의체 포럼’을 개최, 산업계와 탄소중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탄소규제 동향과 산업부문 탄소중립 대응과제’를 주제로 진행, 포스코 광양제철소, LG화학, GS칼텍스, 롯데케미칼 등 전남지역 주력 기업체와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시, 여수시 등 유관기관 및 시군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발표는 하윤희 고려대학교 교수와 신호정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기획평가조정실장이 맡아 ‘글로벌 온실가스 규제 정책 동향과 산업계 대응과제’, ‘산업부문 탄소중립과 지원 정책’을 각각 발표했다. 특히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업에너지분과위원회 간사를 겸임하고 있는 하윤희 교수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산업계 현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선 ‘글로벌 온실가스 규제 대응을 위한 산업계의 역할 및 제언’을 주제로 전남대학교, 포스코 경영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
(포탈뉴스통신) 전남 예술 꿈나무들이 꾸미는 ‘2024 전남학교 예술교육 페스티벌’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주최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이 주관하며 전남의 49개교 1,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전남 각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밴드, 합창단이 참여해 베토벤의 ‘Ode to Joy’ (교향곡 9번 중)부터 국악관현악을 위한 ‘쾌지나칭칭’(김성국 작곡), 싸이의 ‘챔피언’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여한 학생은 “무대에서 연주하는 동안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큰 성취감을 느꼈다. 관객들의 응원이 힘이 되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페스티벌과 같은 학생예술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자유롭게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 주도적이고 협력적인 예술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또한 예술교육이 전남교육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
(포탈뉴스통신) 이규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 담양2)은 지난 10월 28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예술학 전공 교수들과 유관기관 대표, 전남도청 관계 공무원이 자리한 가운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묵의 대중화·세계화를 통해 예향전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대미술 위주의 비엔날레 운영 형태에 대한 문제점 제기 등 수묵 본연의 의미에 대한 고찰과 이를 통한 수묵비엔날레의 안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규현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전종주 전 호남대 교수·조민환 전 성균관대 교수(발제), 송홍범 한국서총 전라남도지회장·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토론)이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교수들은 수묵비엔날레의 외부작가 비중이 높은 점, 특정 지역에 국한되는 점, 서예 분야는 외면 받고 있는 점 등을 언급하며, 지역작가의 참여 기회 제공과 서예 창작물의 전시 구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규현 의원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는 수묵의 핵심인 서예가 제외되어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형 면접 도움 자료인 ‘면접자료 정리해 DREAM’을 2025학년도 판으로 개정해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면접자료 정리해 DREAM’은 전남 도내 교사들로 구성된 진로진학연구회가 개발한 자료로,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에 탑재돼 면접고사를 앞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특히 각종 입시 블로그에 포스팅돼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보급된 자료는 2025학년도 판으로 개정돼 전남 학생들이 선호하는 ▲수도권 대학 29교 ▲ 거점국립대학 8교 ▲ 교육대학 11교 ▲ 지역소재대학 7교 ▲ 특수목적대학 5교로 구성 · 정리됐다. 자료에는 전년도 수험생들의 생생한 면접 후기가 제시문 · 서류 · 다중 미니 면접(MMI) 등 유형별로 수록됐다. 또 개별 대학에서 제공하는 면접사례 및 준비 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링크 · QR코드도 포함돼 수험생의 면접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좋은 자료를 개발해 준 진로진학연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진로진학상담부터 면접지도까지 전남교육의 탄탄한 진학지원 체계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