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이 30일 월야면 달맞이공원 내 함평사건 민간인 희생자 추모공간에서 사단법인 함평사건희생자 유족회(회장 정근욱) 주최로 제32회 함평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 부의장, 함평경찰서장,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도의원, 군의원, 제주4·3연구소장,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축문 낭독, 헌화 및 헌주, 추도사,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명복을 빌었다. 이날 정근욱 유족회장은 “억울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예회복과 진실 규명을 촉구한다”며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가 차원의 기념사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는 “희생자 1,557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이 현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와 협력해 무연고 유해 발굴 및 유족 확인을 위한 DNA 검사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사건은 한국전쟁 전후 군경에 의해 발생한 7건의 민간인 학살 사건
(포탈뉴스통신) 해남군은 최근 들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등 고위험군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독감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독감 인플루엔자는 대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므로 10월이나 늦어도 11월 중순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집과 학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청소년의 경우 독감 예방접종이 필수이다.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최소 2주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적기를 놓치면 기대했던 예방효과를 내지 못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제 시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13세 이하 어린이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6세 이하 어린이는 관내 10개소 의료기관에서 토요일에도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7세 이상 어린이부터 접종을 실시하며, 14세 부터 18세 청소년도 유료접종 (1만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면역기능이 약한 고위험군, 특히 13세 이하 어린이 건강 강화와 질병 예방을 위해 독감 접종에 적극 참여 해주길 당부드리며,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전에 접
(포탈뉴스통신)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음달 21일‘창작발레 레미제라블’공연이 열린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레미제라블’을 새롭게 해석한 이번 공연은 원작이 지닌 희망과 투쟁, 사랑과 용서 이야기를 현대 발레로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댄스시어터샤하르 창단 2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안무가 지우영의 독창적인 안무로 구성됐다.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 강준하가 장발장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가수 스테파니와 댄싱9의 정민찬이 각각 코제트와 마리우스 역할을 맡아 극적인 감정을 무대에서 연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를 지원받아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을 순회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21일 오후 2시와 7시, 2차례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1만원(해남군민 5,000원)이다. 예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시작하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세계적인 명작을
(포탈뉴스통신) 목포시가 전남국립의대 선정 평가기준과 관련해 국가공인 의료지표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남 국립의대 신설 정부추천 용역수행 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는 지난 29일 순천대와 목포대에서 진행한 공청회에서 교육과정과 교원확보 계획, 병원부지와 시설, 설립자금 확보 계획 등 14가지를 평가지표 안으로 제시했다. 또, 지표마다 편차가 큰 의료취약성 등 의료현황 지표는 정성평가에 반영하고, 의료 인력 확보를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용역사가 발표한 평가지표는 국립대학병원 설립목적과 취지를 망각한 처사”라며 반박했다. 목포시는 ‘국립대학병원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 2조에서 공공보건의료의 제공을 목적으로하여 설립·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보건의료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 및 분야에 대한 의료공급에 관한 사업과 보건의료 보장이 취약한 층에 대한 의료공급에 관한 사업을 말한다고 정의되어 있다’며 입법취지를 깡그리 배제한 평가기준이라고 반발했다. 또한, 제 7조에서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의료급여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
(포탈뉴스통신) 영광군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이종호)는 지난 28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영광군 노인복지관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 할 수 있도록 급식 봉사를 진행한 이종호 대표는 2024년 행정안전부에 22건의 정책 제안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 복지시설에 고구마 1,800kg 무료 나눔, 신학기 아동범죄 예방, 청소년 유해환경지도 점검, 불갑산상사화 축제 교통안전 지도,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제9기 영광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23. 3. 1. 부터 2025. 2. 28.(2년간) 행정안전부로부터 5명의 단원이 위촉되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정책을 제안하여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지난 10월 29일 영광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상별 취업 지원 서비스 및 기업탐방을 추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MBTI 성격유형검사, 면접 컨설팅, 직장생활 예절교육 등 직장생활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의 내부를 탐방하며 실제 업무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과 상담을 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취업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인 한 학생은 “직업과 직무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 탐색과 기업 현장 탐방을 통해 미래 진로 설계에 대한 방향 설정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전남 고용노동연구원과 협력하여 ‘영광군 캐취업(catch+취업) 일자리연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다양한 취업프로그램과 채용행사, 동행 면접 등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여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구직자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체계를 구축했다. [뉴스출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최근 인근 지역(담양·순천·장성)에서 야생조류 H5형 AI 항원이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29일 불갑면 소재 저수지를 비롯한 주요 철새서식지 5곳 출입로 주변에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방역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 오리, 철새 등 조류에 전염되는 전신성·호흡기성 질병으로,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AI 바이러스의 직접접촉이 주된 전파 경로이다. AI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새서식지와 가금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특히 철새서식지에서 분변을 밟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철새 군락이 사람·차량에 놀라 흩어지지 않도록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철새서식을 방해하는 소음 발생, 위협 행위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10월부터 관내 주요 철새서식지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류 폐사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현재 우리 군 주변 지역까지 AI 확진 사례가 나오는 위기경보 심각상황이다. 군민들께서는 AI 확산방지를 위하여 저수지, 하천 등 철새가 무리지어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935필지에 대하여 토지 특성 조사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한다. 2024.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군 대표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11월 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 특성 및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영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3일 조정 공시하고,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자 열람의 보편화에 따라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활용하여 열람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종합민원실 부동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포탈뉴스통신) 여수 르네상스 시전동 실천본부는 지난 29일 이순신도서관 일원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시전동 실천본부 위원, 지역주민, 주민센터 직원 등 45명이 참여하여 불법투기 된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 20포대를 수거했다. 정창선 민간본부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25일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역량 강화 교육 차 여수를 찾아 개관을 앞둔 진남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 위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 480여 명은 3개 권역으로 나누어 1차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2차 나주 복합문화예술공간 나주정미소, 3차 목포과학대 및 여수시를 방문했다. 이날 해설사들은 진남관을 비롯해 이순신광장과 장도 등을 방문하여 여수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9여 년의 보수 끝에 정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개관을 앞둔 진남관을 방문하며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자 전라좌수영인 진남관 복원에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보였다. 임춘임 해설사는 “정식 개장 전이긴 하지만 가설 덧집이 철거되어 밖에서나마 진남관의 위엄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여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일정으로 해설사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포탈뉴스통신) 전남·경남을 아우르는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행사가 지난 25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며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공동 지원하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것으로, 지난해 경남 밀양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2회째다.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계원 국회의원, 정연보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 전남·경남의 소상공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지위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장에는 전남·경남의 우수 소상공인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가 전시됐으며, 공공·상생배달앱 홍보 부스가 운영돼 각종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지역 상품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경연대회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두 지역 소상공인 간의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29일 진남체육공원 일원에서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 전라남도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23개 협업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남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해 전문가 양성 교육을 받은 호남지역 시니어소비자지킴이가 강사로 나서 건강기능 식품의 올바른 구매 방법과 식품의 소비기한 확인 등 고령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남체육공원 주차장에서 기아㈜, 르노코리아㈜,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KGM 등 국내 자동차 5개 사가 참여해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또,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삼성전자㈜, 오텍캐리어㈜, ㈜쿠첸, 쿠쿠전자㈜, LG전자㈜ 등 가전제품 관련 7개 사는 휴대폰·밥솥 등 생활밀착형 소형가전과 다중이용시설 14개소 내 에어컨·보일러 등에 대한 무상점검 및 수리를 지원했다. 시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등 평상시에 세무 조력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을세무사와 선정대리인 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관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처음 도입돼 현재 11명의 세무사가 5기로 위촉돼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금 문제와 지방세 불복 청구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어도 비용 문제로 불복 청구가 어려웠던 영세 납세자를 위해 전라남도가 선정한 세무 전문가가 무료로 대행해 주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1천만 원 이하의 불복 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으로, 배우자를 포함한 재산가액이 5억 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금 문제로 고충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세무 조력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여수시]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29일 히든베이호텔에서 ‘2024년도 여수시 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 7기 시민감사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시민감사관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으로 준비됐다. 이날 정태균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 섬가꾸기 전문위원의 ‘당신에게 섬! 여수섬을 펼치면 세계가 보인다’ 강의를 시작으로 섬 활용 지자체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오정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홍보부장이 직접 워크숍 현장을 찾아 섬박람회 준비 과정과 주요 콘텐츠, 행사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감사관 덕분에 시민 불편 사항이 많이 개선되고 더 나은 여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여수를 직접 일궈간다는 사명감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시민감사관은 건축·토목·복지․환경 등 전문가 13명과 읍면동 대표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위촉됐다. 임기 2년간 민관합동 기동감찰 및 읍면동 자체 종합감사 등에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관행 및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 69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성평등 의식과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성희롱과 성폭력 문제에 대한 고위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과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선순자 강사가 맡아 ▲젠더기반 폭력의 개념과 예방의 중요성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조직 내 성별 고정관념 타파 ▲차별 없는 직장문화 조성 등을 교육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등 현실적인 사례를 다루며 성폭력 발생 원인과 피해자 보호 방안, 2차 피해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한 강의 집중도를 높였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교육이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공직 사회 내에서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이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전 직원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