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산청군가족센터는 지난 11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 야외 잔디밭에서 ‘봄의 클래식 야외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끼리 행복캠프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음악회는 가족 간 화합과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봄’을 주제로 블레싱 앙상블 연주팀이 직접 곡에 대한 해설로 소통하며 클래식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엘가, 쇼스타코비치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해리포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 라라랜드 등 대중 음악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산청군에서 가족과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좋았다”며 “아이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된 것 같아 행복하고 이런 문화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가족센터는 교육, 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가족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남도산청군]
(포탈뉴스)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5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봄과 여름 사이 실내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화려하고 웅장한 금관악기로 구성된 앙상블, 실내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이올린과 첼로 앙상블, 플루트와 클라리넷 그리고 피아노 조합으로 이루어진 연주로 구성됐다. 특히 헨델의 유명한 수상음악(Water Music)을 비롯해 폴란드, 이탈리아 민속 춤곡을 편곡해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풍부한 감수성을 더했다. 무료 공연이며 티켓 예매는 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무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효상 지휘자는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아름다운 정서를 나누시길 바라며 김해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김해시]
(포탈뉴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여성센터(직장맘지원센터)는 일·가정 양립으로 일상에 지친 직장여성을 위해 오는 6월 1일과2일, 지리산 산청 대원사로 템플 스테이를 떠난다. 산청 대원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3대 비구니 사찰로써 전통 산사 문화 활용의 일환으로 템플 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 자연 속을 걷는 산책과 내면을 다스리는 명상 그리고 스님과의 차담 시간 및 108배 염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신청자격은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다니는 직장여성으로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호재 여성센터장은 “대원사 템플 스테이로 일과 육아 그리고 가사로 바쁜 직장맘을 위해 조용한 자연 속 산사에 머물면서 사찰 생활을 경험하고 참선을 통한 내면의 자아를 찾아보는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직장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남도김해시]
(포탈뉴스) 김해시는 이달 녹색제품 구매 기회 확대와 친환경 소비 촉진을 위해 녹색제품 판매장소를 중점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장면적이 3,000㎡ 이상인 대형마트,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등으로 홈플러스 김해점 등 8곳이 해당된다. 점검 내용은 ▲녹색제품 판매장소 설치 여부 ▲녹색제품 판매장 면적기준 준수 여부 ▲유도 안내판 및 녹색제품 인증표시물 등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시민들이 녹색제품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뒀다. 지도점검 결과, 대부분의 매장에서 작년 대비 녹색제품 판매 면적이 증가하여 기준면적(10㎡ 이상)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매장 안내 유도판과 녹색제품 마크(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 저탄소제품) 표기도 알맞게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우리시는 녹색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도내 최초로 대형 유통사와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소비주간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2023년 자체 녹색제품 구매 목표율(30%)을 달성했다. 올해는 더욱 상향된 목표율
(포탈뉴스) 김해시는 5월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5월 22일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로 1993년 UN 총회에서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와 보전 참여 등을 목적으로 제정했다. 시는 25일,26일을 생물다양성 주간으로 정해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에 우리 모두 함께 하자’라는 주제로 ▲탐사체험 ▲만들기체험 ▲사진전시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화포천습지생태공원과 생태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탐사체험 프로그램은 예약자를 대상으로 화포천습지 탐방코스를 돌면서 다양한 습지생물 소개와 플로깅을 겸해 진행된다. 오는 17일까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며 미달될 경우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유아, 가족 등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포천습지 생물다양성 그리기 및 전시 ▲화포천습지 생물 전사 티셔츠·머크컵, 핀버튼 만들기 ▲화포천습지 철새 스티커 컬러링 꾸미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화포천습지 철새 스티커 컬러링 꾸미기는 하루 4회 진행되며 회당
(포탈뉴스) 김해시가 9일‘김해시 상징물 조례’개정·공포와 함께 30년 만에 자연 상징물인 시목을‘은행나무’에서‘이팝나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종전 시목인 은행나무는 1995년 김해시와 김해군 통합 당시 지정해 사용됐으나 상징성과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여론과 가을철 열매 악취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늘어나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연말부터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과 시의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이팝나무’를 새로운 시목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팝나무’는 한해의 풍년을 점치는 나무로 신성함을 간직하고 있으며, 풍성한 흰 꽃은 풍요로운 김해를 상징한다. 또한 나무의 긴 생명과 역사는 김해시의 무궁한 발전을 상징한다. 이렇듯 시의 상징성을 담고 있는‘이팝나무’는 세계적 희귀종으로 한국과 중국·일본에 주로 분포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가로수로 시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시민 친숙도가 높고, 주촌면과 한림면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내 최고령 이팝나무가 각 1그루씩 있어 대표성 또한 충분하다. 시는‘이팝나무’가 새로운 자연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포탈뉴스) 남해군 학교 밖 청소년 7명은 지난 5월 2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꽃보다 부모님(카네이션 꽃다발 만들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꽃보다 부모님’ 프로그램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프리저브드 카네이션 꽃다발을 직접 만들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체험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고 자신의 능력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 ◯◯ 청소년은 “꽃송이부터 꽃잎까지 일일이 철사를 대고 플로럴프로랄 테잎을 감느라 손가락이 너무 아팠지만 완성된 꽃다발이 너무 예쁘고,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실 부모님을 생각하니 참을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꽃다발 만들기를 통해 플로리스트 직업체험을 해보고 어버이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도 가질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남해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로 급식지원, 검정고시, 직업역량강화, 대학진학, 신체단련 ‘폼생폼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
(포탈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삼동면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소풍을 기획했다. 독일마을 상생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문화예술 수업 ‘문화로 밤소풍’은 5월 30일 저녁 7시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 27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삼동면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법정 주소지가 삼동면이 아니라도 삼동면에서 근무하고 있거나 삼동초나 꽃내중학교를 다니는 자녀가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수업은 삼동합동노인대학에서 5월 30일, 6월 13일, 6월 20일, 6월 27일 총 4차례 진행된다. 먼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초콜릿 만들기 수업’에서는 기본적인 초콜릿 제작 기법은 물론 특색있는 초콜릿 제품화 과정까지 배울 수 있다. 또한 ‘원예·목공 클래스’에서는 다양한 나무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가 진행된다. 자녀와 동반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5월 23일 18시까지며 신청서식을 작성하면, 신청완료 문자가 발송된다. 자세한 교육과정은 남해관광문화재단 인스타그램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남해관광문화재단 미래콘텐츠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남
(포탈뉴스) 남해군산림조합은 10일 남해읍 남산공원에서 ‘산책로 주변 고사목 제거 및 가지치기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남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진행됐다. 산책로 주변의 고사목 등을 제거하고, 도시공원의 경관을 유지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남해군산림조합은 전문 조경공과 벌목공, 그리고 고소 작업 장비를 동원하여 고사목 3본을 벌목하고 가지치기 작업을 했다. 정상영 조합장이 현장에서 직접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산림조합 산림경영전담지도 직원들의 현장 지휘가 이루어졌다. 정상영 남해군산림조합장은 “며칠 전 일요일 오후에 남산공원을 산책하던 중 고사된 가지가 1m 전방 산책로 바닥에 떨어져 깜짝 놀랐다. 머리에 떨어졌으면 큰일 날 뻔했다. 그래서 산림조합에서 조경식재 사업 노하우로 매일 남산공원을 산책하시는 분들의 안전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산림조합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우리 군민의 안전까지 생각해 주시니 감사하고 마음이 참 훈훈하다. 앞으로 산림조합이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
(포탈뉴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촌캉스’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남해여행 구독 서비스 ‘남해로 ON’의 특화여행 상품인 ‘남해 외갓집’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로 ON’의 특화여행 상품 ‘남해 외갓집’은 관광객이 남해 지역주민의 집과 마당을 활용해 캠핑과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특히 ‘남해 외갓집’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연결하는 관계 형성 상품이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관계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해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공모사업을 통해 3개소를 선정하고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예약체계와 서비스 매뉴얼을 보안하여 더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올해 총 5개소의 운영자(호스트)를 선정하고 상품 운영비로 회당 3만 원의 보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5월 9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포탈뉴스) 남해군은 10일 군수실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상호 협력적 공원관리를 위한 헙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구산군립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남해군 호구산은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면적 2.83㎢)된 후 남해군에서 관리했으나, 2023년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 조정을 통해 호구산군립공원 구역 중 일부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편입됐다.(편입면적 1.181㎢) 호구산 일원에는 팔색조 등 다양한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지역 내 대표적 사찰 중 하나인 용문사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해안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로가 조성되어 연간 약 16만 명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남해군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구산 일원의 역사문화 및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더욱 긴밀한 정보 공유를 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과 군립공원 사이에 중첩되는 공원시설(탐방로 등)을 함께 정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해 호구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해군의 소중한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장기화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에 나섰다. 경상남도는 올해 1조 1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운영 중으로, 1분기에 이어, 5월 중 2분기 경영안정자금 800억원을 지원한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1분기까지 중소기업 636개사에 경영안정자금, 시설설비자금, 특별자금 등 중소기업육성자금 4,730억 원을 지원했다. 2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800억원 중 500억 원은 최근 4년간('20~'23년) 미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영세기업에 대한 수혜를 확대하고, 기업의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금 접수기간 확대와 평가방식 도입 등 자금 운용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도는 지속되는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고’ 현상과 중소기업의 은행 연체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환대출자금 750억 원도 7월에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외에도 도내 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진흥공단 중소기업 정책자금 4,369억 원 규모를 비롯해 18개 시군 중소기업육성자금도 9,440억 원 규모로 지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도내 농수산 가공식품, 소비재 등 우수상품 생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마존 경남상품관 운영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11월 개설한 아마존 마켓 내 ‘경남상품관’에 도내 우수기업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 홍보, 배송·물류관리 등 아마존 판매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이 수행한다. 미국시장 유통경험이 많고 자체 물류시스템을 운영 중인 현지 대행사와의 계약을 통해 제품 입점부터 마케팅, 판매, 재고관리, 배송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어, 까다로운 인증·승인 절차 등으로 아마존 입점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상품관’ 개설 후 현재까지 간장소스, 초장 등 소스류와 컵떡볶이, 쌀국수, 스낵류, 차류, 접이식 상자 등 23개사 64개 제품이 입점했으며 약 60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7개사를 신규 선정하여 14개 내외 제품을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중 우수 판매기업 5개사에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틱톡’ 영상 제작 홍보와 제품 활용 안내를 비롯해 콘텐츠 확산
(포탈뉴스) 경상남도 금원산에 자생하는 키 작은 대나무인 조릿대(일명 산죽)에 개화병(開花病, Anomalous flowering)이 발생했다. 대나무 개화병에 감염되면 같은 지하경(地下莖, 뿌리줄기)에서 나온 대나무는 개화 시기에 도달할 무렵 일제히 개화하고 이후 말라 죽는다. 대나무는 특이하게 일반 수종과 달리 보통 꽃을 피우지 않고, 땅속 뿌리줄기를 계속 뻗어 무성번식을 한다. 대나무의 개화 원인으로는 일정한 주기(솜대의 경우 60년)가 되면 꽃을 피운 후 줄기는 고사한다는 주기설, 가뭄이 심할 때 토양의 양분이 결핍되어 개화병이 발생한다는 영양설, 토양 조건설 등 몇 가지 이론이 있다. 그러나 조릿대 개화병이 발생해도 땅속 뿌리줄기는 고사하지 않아 생육 관리를 통해 새로운 줄기를 돋아나게 하면 기존의 대나무 군락지를 다시 조성할 수 있다. 금원산생태수목원에는 금원산 자생수종인 조릿대를 관찰하고 교육하는 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보존원이 조성돼 있는데, 최근 이곳에도 개화병이 전체적으로 발생했다. 수목원에서는 개화병 피해를 막기 위해 개화병이 발생한 후 개화 종자가 맺히기 전 병든 조
(포탈뉴스) 경상남도는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로부터 조리 종사자를 보호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도청 구내식당 시설을 전면 개선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지난 '23년 조리실 환기설비 정밀진단‘ 결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과 비교했을 때, 도청 구내식당의 환기시설 성능이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점을 조속히 개선하려 한다. 경남도는 도청 구내식당 환기시설의 전면 개선과 조리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4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조리실과 세척실 환기설비 교체, 바닥 미끄럼 방지, 천정형 냉난방기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한다. 최근 공사를 마친 도청 2식당의 환기시설 성능은 측정 결과 기준치를 충족했으며, 지난 9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도는 2023년 지자체 최초로 소속 조리 종사자의 폐암 검진(저선량 폐CT 11만원 상당)을 지원했고, 검진 결과 폐암 의심자는 한 명도 없었다. 또한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