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무역금융 지원책이 마련된다. 산업통상부는 11월 24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솔루스첨단소재, 선익시스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개최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2024년 211억불 수출을 기록하며 정보통신산업(ICT) 총 수출액(반도체 제외)의 23%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ICT 산업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통상 리스크, 해외 수요 변동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보다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간 협력채널을 구축하고 산업 특성에 맞는 우대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기업들은 보험료율 인하(1%→0.7%), 보증한도 확대(150%), 해외 신규 바이어 개척시 신용조사 수수료 할인(50%),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실질적 혜택을 받는다. 이어진 디스플레이 기업 간담회에서는 디스플레이 수출 및 투자 동향에 대해
(포탈뉴스통신)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1월 24일 금감원, 16개 유관기관 등과 함께 초국경 범죄 관련 '자금세탁방지(Anti-Money Laundering, AML)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해외에 거점을 두고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초국경 범죄 관련 자금세탁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하여 개최됐다. 24일 회의에서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초국경 범죄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초국경 범죄 관련 자금세탁방지를 강화하기 위한 정부와 금융회사 등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첫째, FIU는 금융회사 등과 협력하여 초국경 범죄 의심거래 유형을 분석하고, 금융회사 등은 이에 해당하는 의심거래를 일제 보고하기로 했다. 지난주 FIU는 은행업권과 함께 이미 일부 의심거래 유형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추출하기 위한 기준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은행업권은 동 기준에 따라 의심거래 일제 보고를 실시 중이며, 향후 다른 업권에 대해서도 의심거래 일제 보고가 실시될 계획이다. 보고된 의심거래들은 FIU에서 전략분석을 거쳐 검찰, 경찰 등 법집행기관에서 범죄조직 적발에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주요 의심거래 유형별
(포탈뉴스통신) 순천시는 지난 21일부터 지역 대표 겨울 간식인 ‘순천꿀곶감’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순천시에는 곶감의 재료가 되는 감 품종인 월하시가 17헥타르(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면 15톤 이상이 출하될 전망이다. 순천꿀 곶감은 기계적 저온 건조가 아닌 조계산에서 불어오는 맑은 바람을 이용한 자연 건조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곶감 생산 과정에서 유황훈증처리나 인공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당도가 월등히 높은 최상의 상태로 출하된다. 이렇게 생산된 고품질 곶감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도매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각종 온라인 유통망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 곶감은 청정 자연환경과 농민의 정성, 그리고 전통 생산 방식이 더해져 탄생한 명품 특산물”이라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
(포탈뉴스통신) 여수시 소라면은 지난 20일 죽림2공원(차동공원)에서 열린 ‘2025년 농어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제철 농특산물 행복장터’에 800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소라면이 주최하고 소라면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가 주관했으며, 90여 개 판매 농가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직거래 활성화에 기여했다. 장터에서는 소라면 농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 배추, 무, 생강, 고막 등 60여 개 품목이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으며 지난해 2,500만 원보다 증가한 3,200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과일과 유자나무 묘목 등 새로운 품목이 추가되면서 지난해보다 다양한 품목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복장터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쌀과 장바구니를 제공했으며 제공된 쌀은 여천농협과 영림영농조합법인의 후원으로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를 제공하며 섬박람회를 알렸다.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24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사회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 핵심 라인과 서울에서 릴레이 면담을 갖는 등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감액심사가 마무리되고 증액 심사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경제부지사가 실질적인 예산 증액 검토를 담당하는 기재부 예산 책임자들 직접 만나 예산 반영 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날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가력항 국가어항 개발 ▲방사선 기반 소재 장비 기술 혁신화(R&D) ▲사료작물 종자 생산단지 구축 등 전북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국가정책 연계성을 근거로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이어 사회예산심의관실 국·과장을 찾아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덕유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부안군 탄소중립체험관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 2-2단계 ▲AI 융합 영화·영상 실증센터 건립 등 생활·문화·환경 분야의 주요 사업 추진 필요성을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e경남몰에서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연말 맞이 대규모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은 e경남몰의 모든 상품에 25%(최대 2만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e경남몰에 신규 입점한 업체의 상품에는 추가 25% 할인(최대 2만 5천원)이 적용돼 최대 50% 할인 혜택(최대 5만 원)을 누릴 수 있다. e경남몰 연말 대규모 할인 기획전에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도내산 농특산물과 소상공인이 직접 생산·판매하는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황영아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연말 소비 촉진을 위한 통 큰 할인 이벤트를 통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알뜰하게 연말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2026년도 FTA기금 키위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의 신청 접수를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 신청은 제주시농협, 조천농협, 한경농협, 애월농협, 안덕농협, 성산일출봉농협 등 6개 지역농협과 한라골드영농법인에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원예산업발전계획의 생산유통통합조직 참여 경영체나 지역 푸드플랜 참여 실적이 있는 경영체다. 단 농업 이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가온시설 재배 경영체 등은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관비시설, 농산물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시설, 송풍팬시설, 농업용 재해예방용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재해 예방용 차광막 해가림시설 등 12개 사업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지원 요건이 완화된다. 2012년 3월 15일 이전 조성된 과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한·필 FTA가 2024년 12월 31일 자로 발효됨에 따라 2024년 12월 31일 이전 조성된 과원까지 신청이 허용된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제주산 키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관내 농업법인의 법령 준수 여부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건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도 농업법인 실태조사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6년 4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제주시 관내에 주사무소를 둔 농업법인 1,66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농업인 조합원 수 및 농업인 출자비율 등 설립요건 충족여부, 법에서 정한 사업범위 준수 여부,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농지를 전용하거나 매도하는 등 부동산업을 영위했거나, 법정 사업 범위를 벗어난 사업을 영위한 법인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각 소재지 읍·면·동에서 조사대상 법인에 자료제출을 요구하여 서면조사를 실시하고, 필요시 직접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도 차등 적용된다. 설립 요건 미충족 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고, 1년 이상이거나 법정 사업 범위 위반 시에는 해산명령 청구가 이뤄질 수 있다. 또한 농지를 활용·전용해 부동산업을 한 경우 과징금 부과, 조사 불응 또는 방해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이뤄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도서지역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 29억 원(국비 23억 원, 지방비 6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섬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 계획으로, 생산·소득·생활 기반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정책이다. 1988년 제1차 계획을 시작으로 현재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2018~2027)이 진행되고 있다. 2026년 주요 사업으로는 추자 보물섬 실크로드 조성, 웰니스 광장 조성, 하추자도 용둠벙 진입로 안전시설 설치, 상추자도 후포 데크 및 해안변 낚시터 조성 등 관광·안전 기반 확충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하우목동항 정비, 전흘동항 월파방지 시설보강, 하고수동포구정비, 도서지역형 드론 물류배송 인프라 구축, 비양리 ‘천년의 섬’ 새마을사업 등 생활 인프라 조성 등이 함께 추진된다. 올해 도서종합개발사업에는 총 10개 사업에 52억 원이 투입된 바 있다. 제주시는 내년 1월 실시 설계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4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스마트 축산 기반 구축을 위해‘2026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참여할 축산농가와 법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1억 4,375만원이 투입되며, 중ㆍ소규모 농가는 FTA기금(연 1%), 대규모 농가는 이차보전(연 2%) 융자를 통해 최대 15년(5년 거치 10년 상환)까지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비율은 80%, 자부담 20%다. 신청 대상은 FTA기금의 경우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마친 농가 및 농업법인이다. 이차보전 대상에는 축산업 허가 · 등록된 농가 및 농업법인, 양봉 등록농가 등도 포함된다. 지원 항목은 축사, 축사시설, 축산시설, 방역시설, 경관개선시설의 신축과 개보수, 폭염ㆍ혹한 대비 장비 구입 등 현대적 축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시설이 해당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3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소득지원팀(또는 산업팀)으로 관련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노후된 축사 신ㆍ개축 및 최신 설비 지원 등을 통해
(포탈뉴스통신) 청정지역 인제군에서 생산된 명품 햇사과가 올해도 공영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인제군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4시부터 4시 50분까지(50분간) 공영홈쇼핑 TV 생방송을 통해 인제산 햇사과 특판 방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엄선된 특등급 부사로, 250-277g 크기의 사과 18~20개(5kg 기준)가 한 박스에 구성되며 가격은 45,900원이다. 전국적인 사과 시세와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인제 사과는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가진 고산지대에서 자라 당도와 산미가 조화를 이루고 아삭한 식감과 향이 뛰어나다. 여기에 주문 즉시 산지에서 직배송되는 체계가 더해져 소비자가 상품을 받을 때까지도 신선도가 유지된다.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해마다 홈쇼핑 재구매율도 매우 높다. 또한 인제군은 사과 출하 농가 실명제를 운영해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생산 농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 같은 체계적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제군은 2024년에
(포탈뉴스통신) (재)충남경제진흥원 내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충북광역새일센터 및 강원광역새일센터와 함께 광역 간 협력 강화와 여성 일자리 정책 대응력 제고를 위해 기획한 “2025년 새일 공동 워크숍”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 포레스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충북‧강원 3개 권역 새일센터가 공동의 목표 아래 △현장 실무역량 강화 △정책 방향 공유 △중앙새일센터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기획한 광역 단위 협력 프로그램으로, 충남광역새일센터가 기획 단계에서 주요 프로그램 구성을 주도적으로 제안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중앙새일센터를 포함한 총 25개 새일센터 관계자 8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형 팀 빌딩 △전문가 특강 △그룹토의 △센터 간 교류 등 광역·기초센터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중앙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한준혜 팀장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이승현 박사가새일센터의 미래 방향과 여성 일자리 정책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전문가의 통찰을 바탕으로 지역별 여건
(포탈뉴스통신)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수소 및 산업용 차세대 MEMS 압력센서 개발 전문기업인 ㈜이노라이트(대표 한지훈)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R·D에 최종 선정되어 최대 8억 원(연구개발 지원 5억원, 창업사업화·해외마케팅 연계사업 3억원) 규모의 연구 및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노라이트는 기존 4-Chip 스트레인 게이지 기반 압력센서가 가진 낮은 양산 수율, 높은 원가, 구조적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One-Chip MEMS 기술 기반의 차세대 고신뢰성 및 저원가 압력센서 소자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크게 강화할 전망이다. 특히 이노라이트는 2025년 충남혁신센터 특화창업패키지 기업으로도 선정되어, 기술력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이노라이트는 자동차 부품 시장에 우선 진입해 전기차 및 수소차 중심으로 급증하는 압력센서 수요에 대응하고, 이후 휴머노이드 로봇용 촉각 및 균형 제어 센서, 수소 산업 핵심 센서 시장 진출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
(포탈뉴스통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의 IFEZ 우수 건축 디자인으로 2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경관어워드는 IFEZ 경관위원회에 상정된 건축 계획안 가운데 우수한 건축 디자인을 선정해, 도시의 경관 형성에 기여한 노력과 성과를 장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상작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경관심의를 통과한 총 52개 안건 중에서 경관 계획과의 정합성, 건축디자인의 창의성,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차례의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없으며, 일반건축물 부문에서 우수상 2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송도 대1블록 연구소(K-바이오 랩허브)는 건축물의 정연한 비례와 주변과 조화로운 계획, 석재 마감의 우수한 디테일 구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송도 Kr4블록 교육연구시설(삼성바이오에피스 어린이집)은 개방된 형태의 글라스월 적용, 놀이터의 실내 공간화 및 옥상층 실외놀이터 조성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호평을 받았다. IFEZ 경관어워드는 뛰어난 디자인을 계획한 건축사뿐만 아니라 건축주에게도 상장을 수여한다.
(포탈뉴스통신) 금산군은 상습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 17명의 명단을 금산군 홈페이지 및 위택스(wetax)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 후 1년 이상 경과한 체납액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로 지난 10월에 개최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들의 총체납액은 3억 5000만 원으로 분야별로는 △지방세 체납자 8명 2억1000만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9명 1억4000만 원이 대상이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명단공개 요건을 충족한 17명에게 지난 4월 사전안내문을 발송했으며 6개월 이상 소명 기간을 부여해 자진 납부를 촉구해 왔다. 이번에 확정된 고액·상습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 주요 정보는 금산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 게시됐으며 위택스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명단 공개 이후에도 가택수색, 강제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납세 의식을 높이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