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소방용수 확보와 화재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30일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도내 전역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소방서별 단속반과 의용소방대, 행정시가 협력해 안전표지(적색 연석표시나 적색 복선표시)가 설치된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시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의3(소방 관련 시설 주변에서의 정차 및 주차의 금지 등)에 따라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방해해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매년 실시하는 이번 단속을 통해 도민들에게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여 출동환경을 개선하고 재난현장 골든타임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영국 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확보는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소방차량 긴급
(포탈뉴스통신)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4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특별기획전 ≪내 속에 꿈틀거리는 한 가닥 진심: 하인두·김창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하인두(1930–1989)와 김창열(1929–2021)의 청년기 작품부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완성한 시기까지 약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1950년대 말 20대 후반의 청년 화가였던 하인두와 김창열은 서울에서 만나 당시 미술계의 기존 질서에 반기를 들고, 1957년 현대미술가협회 창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당시 서구의 전위적 경향이던 앵포르멜을 적극 수용하며 한국 전위미술운동의 선두에 섰던 이들은 밤새 추상미술에 대한 토론을 나누고 전시를 함께하며 서로에게 깊은 영향을 준 동료로 발전했다. 그러나 시대 상황과 개인의 선택에 따라 두 작가의 길은 점차 달라진다. 하인두는 1960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활동이 제한되면서 내면으로 시선을 돌려 전통과 동양 정신을 탐구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다. 1970년대 발표한 대표작 '만다라'와 '율(律)' 시리즈는 불교의 만다라와 오방색을 바탕으로 우주의 질서와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며, 전통과 현대, 동
(포탈뉴스통신)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며, 도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공존과 계승의 축제가 시작됐다. 제주의 전통 목축문화 ‘입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가 19일 개막해 20일까지 제주시 516도로변 제주마 방목지에서 진행된다. ‘입목행사’는 겨울 동안 마사에서 보호하던 말을 봄이 되면 넓은 방목지로 옮기는 제주 고유의 전통 의식이다. 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제주인의 삶을 상징하는 목축문화유산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347 페스티벌’을 부제로 진행된다. ‘347’은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의 가치를 상징한다. 축제는 제주마의 상징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입목이라는 전통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하는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동안 특별 개방된 마방목지는 평소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출입이 제한돼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마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개막식에서는 제주마 100여 마리가 드넓은 초원을 질주하는 장관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마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1분기(1~3월)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6,899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수출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한 수치로 지역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 수출 견인 품목이던 반도체와 넙치에 더해 항공기 부품, 동스크랩, 의약품이 대약진하며 수출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제주도 수출은 2023년 7월부터 반도체 수출이 반등하면서 2024년 6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 같은 해 7월부터 마이너스로 전환됐으나 올해 1~3월 역대 당월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완전한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월별 실적은 1월 1,723만 달러, 2월 2,116만 달러, 3월 3,058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제주 수출의 약 48%를 차지하는 반도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305만 달러를 수출했다, 엔진, 제어장치 등의 항공기 부품은 1,000만 달러, 의약품 111만 달러, 동스크랩 223만 달러를 각각 수출하며 급증세를 보였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
(포탈뉴스통신) 제주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다짐하고 꿈과 희망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만 5,000여 명의 도민과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제주시와 제주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도민체전은 ‘어우러진 도민화합, 백세시대 건강체전’을 구호로 스포츠와 문화예술, 첨단기술을 융합한 대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오후 6시에 열린 개회식은 ‘새로운 태양이 솟아 오르다’를 주제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제주의 과거, 현재와 미래 이야기를 선보였다. 특히, 개회식의 백미는 신산업을 대표하는 1,200대 드론이 제주 밤하늘을 무대로 선보인 드론라이트쇼였다. 오후 8시부터 진행된 드론라이트쇼는 1,200대 드론이 일제히 날아올라 제59회 제주도민체전 로고와 제주 전통문화인 해녀, 덕판배를 비롯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 도심항공교통(UAM),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비전 등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을 역동적으로 구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
(포탈뉴스통신)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월 14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서 예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아카데미 4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업 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단계에 있는 소상공인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4기에는 서귀포시 소상공인 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재단은 기존에 제주시 교육장까지 이동해야 했던 서귀포시 소상공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서귀포시에서 직접 개최했다. 이를 통해 이동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보다 많은 서귀포 지역 창업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4기 과정에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였으며,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제주 지역의 창업 환경을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창업 아카데미 교육에 이어 재단은 과밀 경쟁 속 소상공인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인 AI 교육을 지난 4월 16일 재단 본점 강의실에서 진행했다. AI 교
(포탈뉴스통신) 제주 기술거래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이하 JTP)는 17일 오전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와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할 방침이다. 협력 분야는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발굴 강화, 서포터즈 제도 홍보 및 참여 확대, 기술거래 협력체계 구축,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이다. 기술거래 서포터즈는 기술거래 수요를 발굴해 추천하는 제도로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창업보육센터, 기술평가기관, 은행 등 중소기업과 접점을 보유한 협력기관 소속직원을 서포터즈로 등록하고 서포터즈가 발굴한 기업의 기술이전 계약 및 중개수수료 정산이 완료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JTP 직원들은 기술거래 서포터즈로 참여하여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를 발굴하고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 중개를 진행한다.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경우 서포터즈에게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앞으로 JTP는 기보는 도
(포탈뉴스통신) q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이 제주 뮤지션을 대상으로 일본 뮤지션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창작 송캠프‘아시아 송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제주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시아송캠프는 제주 지역 뮤지션과 일본 뮤지션 간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고, 일본 음악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일본 유명 작곡가 카를로스 K가 설립한 CK Creative 소속 아티스트와의 협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음악창작소 및 제주 일대에서 진행되며, 제주 지역 뮤지션 3명을 선정해 일본 뮤지션과 매칭하여 공동 창작 작업을 수행한다. 창작 과정에서 제주음악창작소의 최신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으며, 캠프를 통해 제작된 음원은 정식 발매 및 유통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 대상은 대중음악 전 장르를 아우르는 앨범 발매 경력이 있으며, 작곡이 가능한 제주 지역 뮤지션이다. 지원 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의료원 급성기병상 준공으로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서귀포지역에서 전무했던 정신의학과 병동과 음압격리병상까지 갖추면서 지역 필수의료 역량이 획기적으로 강화됐다. 제주도는 18일 오영훈 도지사와 도의회, 국회의원, 의료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의료원 급성기병상 준공식을 열고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급성기병상은 총 585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2년 12월 착공 이후 2년여 간의 증축사업 끝에 완공됐다. 증축으로 서귀포의료원은 기존 272병상에서 391병상 규모로 확대됐다.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질환자의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한 급성기병상 47병상이 새롭게 마련됐으며, 지역 내 처음으로 정신의학과 입원병동 42병상과 음압격리실 5병상을 포함한 호흡기병동 30병상도 함께 확충됐다. 정신의학과 입원병동은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의료원은 급성기병상 확충과 함께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핵심 인프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드론을 활용해 자살 시도자를 구조한 서귀포시니어클럽 소속 드론순찰대원 2명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후 서귀포지역경찰대를 방문해 “서귀포시니어클럽의 드론순찰대가 있어 든든하다”면서 “평소 지역 곳곳을 살피며 안전을 지키고 생명을 구하는 역할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두 대원의 용기 있는 행동에 경의를 표했다. 지난 15일 오후 4시경 서귀포시니어클럽 소속 드론순찰대원 김찬부, 윤현숙 씨가 서귀포시 서홍동 관광지 일원을 순찰하던 중 해안가 절벽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A씨를 발견했다. 긴박한 상황에서 대원들은 신속하면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구조에 참여한 김찬부, 윤현숙 씨는 “절벽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사람을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며 “침착하게 대처하려고 애썼고, 무사히 구조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구조는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와 서귀포시니어클럽이 함께 펼치는 민·경 협
(포탈뉴스통신) 제주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다짐하고 꿈과 희망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만 5,000여 명의 도민과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제주시와 제주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도민체전은 ‘어우러진 도민화합, 백세시대 건강체전’을 구호로 스포츠와 문화예술, 첨단기술을 융합한 대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오후 6시에 열린 개회식은 ‘새로운 태양이 솟아 오르다’를 주제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제주의 과거, 현재와 미래 이야기를 선보였다. 특히, 개회식의 백미는 신산업을 대표하는 1,200대 드론이 제주 밤하늘을 무대로 선보인 드론라이트쇼였다. 오후 8시부터 진행된 드론라이트쇼는 1,200대 드론이 일제히 날아올라 제59회 제주도민체전 로고와 제주 전통문화인 해녀, 덕판배를 비롯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 도심항공교통(UAM),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비전 등 제주도정의 핵심 정책을 역동적으로 구현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가족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2023년 기준)’에서 7년 연속 상위등급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등급을 받은 지역은 제주, 서울, 대전, 세종, 충남 5곳이며, 제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연속 상위지역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의 성평등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인 지역성평등지수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9조에 따라 매년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지역을 상위·중상위·중하위·하위 4단계로 구분해 발표한다. 평가는 의사결정, 고용, 소득, 교육, 건강, 돌봄, 양성평등의식 등 7개 영역 20개 지표와 함께 안전분야를 가점으로 진행한다. 제주도는 고용, 소득, 돌봄, 양성평등의식 영역에서 다른 지역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제주도는 여성 고용과 소득 측면에서 상위지역 위치를 유지해온 만큼, 올해는 여성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더욱 폭넓은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일상에서 성평등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10억 원 규모의 ‘2026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를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발전 격차를 줄이고 낙후 지역의 자립 기반을 강화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어디서나 잘사는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 내 유휴 시설을 보유한 주민단체가 지원 대상이며,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주도형’과 전문성을 갖춘 법인·단체와 협력하는 ‘법인매칭형’ 두 가지 방식이 있다. 공모 분야는 생활, 교육, 돌봄, 건강, 여가, 업무 등 6개 분야이며, 시설 조성, 사업 운영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2억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기여도 ▲사업 타당성 ▲사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지표로 활용한다. 특히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제주형 인구감소지수를 반영해 최대 3점의 가산점을 적용해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주민 스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제55회 지구의날을 기념하여 기후변화 주간(4. 21. ~ 4. 25.) 동안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4월 20일 법환 포구 일원에서 협의회 회원 및 시민 50여 명이 참여하는 얼쑤(Earth) 플로킹 행사를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해안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리배출을 실천해봄으로써 자원 순환 인식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시민들이 분야별로 탄소중립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서귀포시청 등 공공기관, 아파트단지 등을 대상으로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4월 23일에는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계 교란 생물 바로알기 및 대응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참여와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및 생태계 보전의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칠십리시공원 내 위치한 어린이놀이터 인근에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4월 21일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당 화장실은 총 사업비 350백만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62.76㎡ 규모로 신축됐으며,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건축, 전기, 감리 공사를 완료하여 공원 내 주요시설인 파크골프장, 어린이 놀이터 등을 이용하는 공원 이용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은증을 획득하여 노약자,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어린이를 위한 대 · 소변기, 기저귀 교환대, 비상벨 등을 갖추어 이용 접근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칠십리시공원은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 1㎞ 내에는 서귀포시청, 서귀포초등학교, 매일올레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도심 속 대표 근린공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화장실 신축으로 공원 이용객들의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