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연수구가 지역 사회 기부 문화에 새 지평을 열었다. 연수구는 인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청사 내에 설치한 ‘기부 키오스크’ 설치 4개월 만에 총 기부 건수 378건, 누적 모금액 763만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기부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에게 더 쉽고 편리하게 나눔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 결과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터치 한 번’으로 기부 참여, 나눔 문화 혁신에 기여 ‘기부 키오스크’는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지난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 페이’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을 통해 천 원 단위부터 소액 기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구민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단 몇 번의 터치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기부 참여가 일상적인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는 ‘기부 릴레이’ 캠페인 등을 통해 어린이집과 구민, 단체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능허대 문화 축제 현장에서도 기부 열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는 현대모닝아파트 경로당 회원 13명이 ‘늘솔길 숲 이야기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 공원녹지과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에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담당자의 안내를 통해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늘솔길 숲속의 다양한 동식물에 대해 배우고, 양떼목장에서 양 먹이 주기 체험을 즐기는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임인규 동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공동체 모임 ‘마을 사랑지기’가 주공9단지 아파트 경로당에서 힐링 시네마 상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을 사랑지기’(팀장 방순옥)는 상대적으로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선별하여 매달 1회씩 경로당에 방문해 ‘힐링 시네마’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순옥 팀장은 “봉사를 위해 어르신들을 찾아뵀지만, 오히려 어르신들의 긍적적인 기운을 얻어 간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영 동장은 “소통과 공감을 위한 통장공동체 모임에서 마을 영화를 상영하여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만수6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중심으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공존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인천정각초등학교를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정각초 재학생(5학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천 가치함께 상록봉사단 소속 강사 진행 하에 ‘가치함께 뇌건강 지키기’ 교육을 진행하며 치매 극복과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교육정책 브랜드인 읽,걷,쓰를 바탕으로 ▲뇌의 기능 이해하기 ▲건강한 뇌 만들기 ▲치매 환자 마음 이해하기 등을 다뤘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또한,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은선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치매 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참여 학교를 확대 모집하여 지역사회의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4~25일 이틀간 남동구 가족센터에서 제11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열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28일 전했다.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동을 어울리게, 문화를 다채롭게, 이웃을 소통하게’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다문화 축하공연 ▲참여·체험 프로그램(마술매직쇼, 미니올림픽, 샌드아트, 북콘서트) ▲세계음식, 전통 놀이 등 문화 나눔부스 및 플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대공원과 중앙공원에서 명예 동물보호관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펫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은 애완동물의 수가 늘어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마찰 증가와 반려인 사이 반려견 개 물림 사고에 따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반려동물 문화에 대해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반려동물 등록, 배설물 즉시 수거, 외출 시 목줄 착용 안내와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강화된 맹견관리 방안과 공동주택 내부 공용공간의 범위 확대로 인한 반려견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 동물보호관은 “동물보호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우리 사회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상호 배려의 문화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
								(포탈뉴스통신)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부설주차장에서 열린 ‘2025 주민자치 한마당’이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남동의 가을, 주민자치로 물들이다’라는 표어 아래 남동구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꾸며졌다. 한마당의 시작을 알린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식전 공연은 완성도 높은 연주와 감동적인 메시지로 큰 박수를 받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홍보부스와 60여 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자치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통해 각 동의 특색 있는 문화와 끼를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림초, 논현중, 고잔고 등 지역 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 장애인합창단 ‘예그리나’의 따뜻한 무대,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등 다양한 주민 공연이 함께 펼쳐져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성과
								(포탈뉴스통신) 인천연구원은 2025년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정동1928 아트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지역특화 경제동향지수 개발 사례”를 주제로 '수도권 지역경제동향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를 공동주최한 수도권 시도연구원들은 포럼을 통해 지역의 경제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진단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고봉현 제주연구원 지속성장연구실장은‘지역경제 특성을 고려한 제주 경기동향지수 개발과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고봉현 실장은 제주 경제의 구조적 특성과 경기 순환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경기지표 개발 과정을 설명한다. 제주 경기종합지수는 통계청의 공식 승인 통계로, 생산·소비·고용 등 지역경제 주요 부문의 순환 변동을 반영해 작성되며 매월 공표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 판단 및 기업의 의사결정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관광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전국 지표 의존성 등 기존 지수의 한계를 지적하고 향후 민간 데이터와 지역특화 지표를 결합한 고도화 방향을 향후 과제로 제안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진하 서울연구원 경제모니터
								(포탈뉴스통신)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인천지역 돌봄센터 어린이 약 650명을 대상으로 “인천항 맞춤 해양쓰레기 및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항만공사가 HMM,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기획한 것으로, 인천항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지역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행사는 2021년부터 이어진 협력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전문성을 살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항만공사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교육 교구 “업사이클 젠가”를 기획·제작하고, HMM은 인천항 입항 선박에서 배출된 폐플라스틱(PET병)을 수거해 제공한다.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강사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HMM 선박에서 회수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 젠가”를 교구로 사용한다. 이 젠가는 해양쓰레기의 종류와 인천항만공사 및 HMM의 친환경 사업을 소개하는 문구를 블록에 새겨, 어린이들이 놀이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동구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서‘언노운 북 페스티벌(Unknown Book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된 '2025 원도심 관광 콘텐츠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된 ‘패치워크’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후원한다. 1960~70년대 인천의 대표적인 헌책방 거리였던 배다리에서 ‘이상하고 엉뚱한 책의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창작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마켓 ▲배다리 책방 도슨트 투어 ▲커피파티&미식마켓 ▲ 8명의 예술가가 헌책방에서의 경험을 기록한 전시‘책방일지展’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모갈1호, 집현전, 아벨서점, 한미서점, 삼성서림, 마쉬, 나비날다책방, 시와예술 등 배다리의 헌책방과 독립서점 8곳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함께 원도심의 매력을 알리는 로컬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패치워크 웰컴센터에서 제공하는 로컬 가이드북 ‘배다리 책방을 여행하는 법’을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포탈뉴스통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과 협력해 공공예술 협력사업 네 번째 전시인 홍범 작가의 《기억의 정원》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년에 새롭게 개방된 제2여객터미널 서편 탑승구역 222~223 게이트 인근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기간은 지난 25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약 5개월이다. 홍범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여행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사이에서 스쳐가는 기억의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해당 작가는 기억과 공간의 관계를 표현하는 현대미술가로, 《기억의 잡초》 시리즈를 통해 개인적인 기억들이 공간 속에서 새로운 형상을 얻는 과정을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흐름을 확장하여 작가가 처음으로 한국 전통 정원의 구조를 차용해 기억의 공간을 구현했으며, 공항이라는 분주한 환경 속에서도 여행객이 잠시 멈추어 서서 숨을 고르고 사유할 수 있는 예술적 쉼터를 제공했다. 홍범 작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스쳐가는 공항이라는 장소에서 개인의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을 하나의 정원으로 표현하고
								(포탈뉴스통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7일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시와 지역 대학 9개가 공동 참여한 ‘인천 대학 청년 창업펀드 1·2호’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시와 대학들이 15억 원 출자하여 총 310.2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대학 창업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대학 청년 창업펀드’는 인천시와 지역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발 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 단계별 자금을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창업기업이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1호 펀드는 ‘Start-up’ 중심의 창업기업 지원형 펀드로, 총 10.2억 원 규모로 조성했다. 운용사는 바인벤처스㈜로,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을 겸업하는 특화 운용사이다. 출자금 5억 원을 9개 대학의 창업 기업에 의무 투자해 인천 창업 생태계에 기반한 실질적 성장 지원을 추진한다. 2호 펀드는 ‘Scale-up’ 중심의 성장 단계 기업 투자형 펀드로, 총 300억 원 규모로 결성됐
								(포탈뉴스통신)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커피콘서트〉의 11월 무대에, 세계 콩쿠르에서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을 초청했다. 바이올린 전채안과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된 아레테 콰르텟은 평균 연령 28세의 젊은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앙상블이다. ‘아레테(Areté)’는 고대 그리스어로 ‘참된 목적’ 혹은 ‘개인의 잠재된 가능성의 실현과 관련된 최고의 덕(德)’을 의미하며, 이름처럼 음악의 본질을 탐구하고 최선의 연주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소속 콩쿠르에서 한국 현악사중주단 가운데 최다 우승을 기록한 이들은, 탄탄한 앙상블과 섬세한 해석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현악사중주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마지막 현악사중주곡 두 작품을 연주한다. 생의 말미에 작곡된 두 작품은 서로 다른 방향에서 삶과 예술의 본질을 질문한다. 베토벤은 ‘이렇게 해야만 했는가? – 이렇게 해야 했다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미술평론가 이주헌을 초청해 ‘행복한 명화 읽기 – 서양미술의 이해’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미술이 주는 행복: 高手(고수) 4인의 네 가지 시선’을 주제로 한 박물관대학의 세 번째 강좌로, 명화 감상의 즐거움을 통해 서양미술의 미학을 쉽게 풀어내는 대중 강의이다. 이주헌 평론가는 EBS ‘이주헌의 미술기행’, ‘청소년 미술감상’등 방송 출연과 다수의 저서를 통해 미술 감상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미술이야기꾼 제1세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대중의 눈높이에서 쉽고 따듯한 언어로 서양미술을 전하면서도, 단순한 작품 설명을 넘어 작품에 담긴 다양한 해석을 깊이 있게 풀어내 대중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강의로 유명하다. 이번 강의에서 그는 틴토레토의 ‘은하수의 기원’ 등 서양미술의 대표 작품들을 소개한다. 특히 동양미술과의 비교를 통해 인간 중심적 사고, 사실적 표현, 감각적 미학이라는 서양미술의 본질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명화를 읽는 즐거움과 함께 미술이 주는 감동의 이유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태익 인천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시민 참여 인기 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의 하반기 마지막 주제로 ‘민통선 돈대 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돈대(墩臺)는 조선후기 강화도를 방비하기 위해 해안가를 따라 설치한 방어시설이다. 강화도 전역에 걸쳐 54개가 세워졌으나 현재 흔적이 남아 있는 돈대는 30여 개 남짓이다. 이번 ‘타박타박, 인천’은 평소 찾기 어려운 강화도 북부의 민간인통제선(이하 민통선) 안쪽 지역의 돈대 터를 중심으로 답사를 진행한다. 강화산성 북문을 시작으로 고려천도공원, 석우돈대(터), 소우돈대(터), 적북돈대(터), 연미정 등 9㎞ 구간을 탐방하며, 일부 구간은 차량으로 이동하지만, 답사 특성상 도보 이동이 많은 일정으로 구성됐다. 걷는 거리가 다소 길지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민통선 안쪽 돈대의 역사와 의미를 가을 정취 속에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답사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배성수 시립박물관 유물관리부장이 동행해 각 장소에 담긴 역사를 자세히 해설할 예정이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