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와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농·어업 분야의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모델을 개발·구축하고자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전남대는 16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을 비롯한 김양현 교학부총장,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박현재 사무국장, 이계한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서호영 수산해양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와 해남군 명현관 시장, 김미숙 기획실장, 정경호 농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연구소 연계형 교육정주도시 해남 구축 ▲해외농업개발 등 국외 농업교류를 위한 인력양성 및 시스템 구축 ▲첨단 농어업 분야 기술개발, 연구실증 등 지·학 클러스터 구축 ▲ 농어업 특화 분야 교육 강화 및 취·창업 활성화 ▲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청년농 평생교육 체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배 총장은 “전남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중요한 책무로 삼고 있다”며,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이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학과장 민진영)가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공동으로 프랑스의 재능 있는 싱어송 라이터 마들렌(Madeleine)의 공연을 오는 6월 23일 오후 4시, 인문대학 3호관 인문대소강당(3층)에서 개최한다. 마들렌은 일렉트릭 비올라, 신디사이저, 기타, 우쿠렐레 등 다양한 악기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아티스트로, 프렌치 팝의 감성에 클래식의 우아함, 여기에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더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만의 음악적 매력을 바탕으로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마들렌이 6월 1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을 순회하는 콘서트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남대 공연은 투어 일정 중 6월 23일에 열리는 특별한 무대다. 공연 관련 상세 정보는 마들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불어불문학과 학과사무실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남대학교]
(포탈뉴스통신) 지구 표면 바다의 4분의 1은 미량 영양소인 ‘철’이 부족해 식물플랑크톤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런데도 그 속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식물플랑크톤이 있다. 바로 와편모류다. 전남대학교 해양학과 장세현 교수 연구팀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대학교(UNC)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철이 부족한 바다에서 와편모류가 살아남는 독특한 생존 전략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태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The ISME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19일 전남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철이 풍부한 연안 해역과 만성적인 철 결핍이 지속되는 외양 해역에서 각각 분리한 와편모류 배양체를 비교해, 철 결핍에 따른 생태생리적 반응과 유전자 발현(전사체) 양상의 차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외양형 와편모류는 전체 유전자 발현 수준은 낮았지만, 철이 부족할 때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고효율 전략’**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금까지 와편모류에서는 보고된 적 없던 철 획득 관련 단백질 ISIP3의 발현이 외양형에서 확인됐으며, 이는 철 흡수 효율을 높이는 핵심 분자 기작으로 주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김양현 교학부총장(철학과 교수)이 인문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김 부총장의 누적 기부액은 총 3,500만 원에 이른다. 19일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는 김양현 교학부총장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이용균 교무처장, 이윤성 연구처장, 정난희 학생처장, 박현재 사무국장, 박형규 대외협력부처장, 김태완 인문대학장, 강은영 인문대 부학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부총장은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1987)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1989)를, 이후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박사 학위(1997)를 취득했다. 1999년부터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후학을 길러왔고, 2025년 2월부터는 교학부총장으로서 대학 행정을 총괄하며 전남대학교가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힘쓰고 있다. 철학과 교수이자 인문대 소속 교수로서, 그는 오래전부터 노후화된 인문대 건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쾌적한 학습 공간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전달된
(포탈뉴스통신) 광주지역 모든 사학법인이 2026학년도부터 신규 교사 채용 시 시교육청 주관 위탁시험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사립학교의 채용 공공성,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광주지역 35개 사학법인과 ‘사립 신규교사 임용시험 제도 개선 관련 협의’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개선안에는 사학법인에서 신규 교사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때 1차 시험성적 의무반영 비율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신규 교사 채용 사유가 발생할 경우 모든 법인이 시교육청 주관의 1차 위탁시험에는 참여해야 한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사학법인에서 신규 교사를 채용할 경우 1차 필기시험 성적을 최종 점수에 20% 반영하도록 했다. 그러나 광주지역 사학법인들은 1차 필기시험에 ‘과락’이 적용되고 있고, 현재 전국 모든 시·도교육청이 1차 시험 성적 반영 비율을 자율로 하고 있는 점을 내세워 의무규정 삭제를 요구해왔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이는 대신 법인이 추가로 요구한 ▲2차, 3차 시험 외부평가위원 의무반영 비율 변경 ▲1차 시험문제 시교육청 자체
(포탈뉴스통신)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 발령 대상은 승진 46명, 전보 288명, 휴·복직 100명, 신규 3명, 공로연수 등 총 565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 6기 김석준 교육감 취임 이후 첫 정기인사로, 인사 운영 정상화를 도모하고자 ▲교육청․학교(기관) 간 순환전보를 통한 현장 지원 강화 ▲업무능력과 경력을 고려한 주요 보직 인재 발탁 ▲2025. 7. 1.자 업무 및 정원조정 등을 반영해 단행했다. 5급 승진 임용자는 교육행정, 공업, 사서, 시설 직렬 등 총 8명이며, 기관의 특성과 개인의 직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치했다. 전보 인사는 전보점수제와 함께 기관(부서)의 특성, 개인의 직무능력, 희망지, 주거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개인의 업무 만족도를 높였다. 김석준 교육감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조직과 개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투명하고 청렴한 인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강진 작천초등학교에서 ‘학령인구 위기 대응 전략기획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추진단 운영위원장인 진도교육청 김 미 교육장과 위원, 작천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령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학령인구 위기 대응 전략기획추진단’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TF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교직원 30명으로 꾸려졌다. 출범식은 100년 넘게 지역과 함께해 온 강진 작천초에서 열려, 작은학교에서 전남의 위기 대응 정책이 시작된다는 의지와 방향성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김 미 추진단 운영위원장의 ‘학령인구 위기 대응 2030 지속가능 전남교육 실현 결의문’ 낭독, 미래세대인 작천초 학생들에게‘극복, 희망, 공생’의 메시지 전달, 추진단 협의회로 진행됐다. 전남 작은학교는 차별화된 브랜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특성화교육을 추진하고, 학생 주도성과 학습력 향상을 위
(포탈뉴스통신)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19일, 63명의 승진인사(▲3급 2명 ▲4급 4명, ▲5급 10명 ▲6급 이하 47명)와 신규공무원 발령 16명을 포함한 총 434명 규모의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인사내용으로 3급은 ▲정인기 기획국장을 행정국장으로 전보 임용하고, ▲최현주 기획예산과장을 기획국장으로, ▲우창영 공보관을 대전평생학습관장으로 승진 임용했으며, 정회근 행정국장, 김종하 대전평생학습관장은 퇴직준비교육 파견에 들어간다. 4급은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을 공보관으로, ▲한진경 행정과장을 기획예산과장으로, ▲김현임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교육수석전문위원을 교육복지안전과장으로, ▲정현숙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을 행정과장으로 전보 임용하고, 4급 승진자는 ▲신앵삼 지방서기관을 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장으로, ▲박연실 지방서기관을 대전광역시의회사무처 교육수석전문위원으로, ▲조정미 지방서기관을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백승영 지방과학기술서기관을 시설과장으로 승진 임용했으며, 조훈 前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은 정년퇴직, 조광민 시설과장, 고광분 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은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특수학교(급) 교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환경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공유회는 ▲교육과정 중심 환경 재구조화의 가치 공유 ▲사업 추진 과정 소개 ▲학교별 추진 성과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2024년 전국 최초로 예산 총 66억 원을 지원하여 특수학교 환경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교수․학습 활동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교육부 관계자는 “경남교육청이 추진한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환경 재구조화 사업은 교육과정 중심의 특수학교 환경을 구축한 모범적인 사례이다”라며 “이번 성과 공유회를 계기로 경남의 우수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특수학교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학교정책국장은 “이번 환경 재구조화 사업은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준비 단계였다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은 19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수 대표시민감사관을 비롯한 청렴시민감사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지난 4~5월 진행한 7개 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와 특정감사 관련 의견을 제시했으며, 7개 수감 기관은 시정 및 개선 조치를 보고했다. 또 상반기 청렴정책 추진 현황, 기타 개선 의견 등을 공유했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발전 방향(서울시립대학교 이정주 교수 특강) ▲운영 현황 및 평가지표 해설 ▲경찰청·서울특별시교육청의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내실화를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시민이 함께하는 투명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김성수 대표시민감사관은 “상반기 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감사관들께 감사드린다”며 “워크숍을 통해 제도 운영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시민감사관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은 19일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에서 광주 중학생 30개팀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권골든벨’을 개최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권골든벨’은 청소년들이 인권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인권골든벨은 시교육청과 광주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는 인권 속 인권침해 사례, 세계 인권 선언 주요 내용,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관련 내용을 물었으며, 2라운드에서는 국내외 인권 현안, 시사 이슈 등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됐다. 3라운드는 인권 이슈와 고난이도 문제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최종 라운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5개 팀에 대해 광주광역시교육감상(3팀), 국가인권위원장상(1팀), 광주광역시장상(1팀) 등을 수여했다. 또 학생들은 라운드 진행 과정에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국군통합병원을 탐방하며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고, 느낀 점 등을 짧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라운드가 끝난 후 상영했다. &n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성낙준)은 6월 19일 ‘2025년 상반기 헌혈 기부권 나눔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대전시 관내 고등학생 15명에게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사업은 헌혈자가 헌혈기념품을 받는 대신 해당 금액을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자발적 무상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에 충실한 대전광역시 관내 15개 고등학교 학생 1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지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6월 19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회장 이태왕)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들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태왕 회장 및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장학금 1,000만원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2026년도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장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태왕 회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대전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설동호 교육감은“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태왕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충남교육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공주고등학교와 공주교동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매해 여름철에 공주 지역의 학교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공주고등학교는 비탈면에서 토사가 인근 민가로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공주교동초등학교는 비탈면의 급경사로 인해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의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 보완 공사를 진행하여 준공 직전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비탈면 보강공사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운동장 배수로 등 배수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 관리도 당부했다. 공주고등학교 심순희 교장은 “교육청에서 빠르게 공사를 추진해준 덕분에 이번 장마에는 걱정을 한결 덜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5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집중호우ㆍ태풍ㆍ강풍 등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도록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취약시
(포탈뉴스통신) 충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평화 의식 확장과 민주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19일(목),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교직원의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충남민주시민학교'의 하나로서, 소설가 정지아 작가를 초청하여 '이해로 피어나는 이야기, 평화로 이어지는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대담이 진행됐다. 특강에는 도내 각급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재직 중인 교직원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참여자에게는 작가의 주요 저서인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배부하여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을 유도하고 실천적 민주시민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지아 작가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집필 과정과 구례에서의 삶이 작품에 준 영향 등 자신이 겪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는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자신의 고통을 직면하는 과정에서 피어난다고 했다. 또한 역사와 개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것이 어떻게 평화로운 삶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진솔하게 풀어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지아 작가님의 이야기는 단순한 문학을 넘어,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평화롭게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