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7,104명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걷기 캠페인 ‘같이가치 꽃길 걷자’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걷고 소통하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 동시에,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실천 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과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 캠페인은 2인 이상의 커뮤니티 단위로 진행되며, ▲‘같이가치 어울림’ 앱 설치 및 학교폭력 예방 자료 함께 읽기 ▲13,880보 걷기와 함께 예방·대응 방법에 대한 대화 나누기 ▲인증사진과 소감을 인천시교육청 블로그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3,880’은 청소년 상담전화 1388에서 착안한 숫자로 ‘0(영)원한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급, 동아리, 학부모회 등 참여한 200여 개 모임에는 인증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하반기에는 ‘같이가치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운영된 해외학교와의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국제교육 플랫폼 ‘아이베카(IVECA)’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지난 6월 13일 콜롬비아 코스모학교(Cosmo Schools)와의 실시간 온라인 공동 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서는 양국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내가 살고 있는 도시와 환경을 위한 습관(Our City, Our Habits)’을 주제로 영어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환경 실천 사례와 문화적 차이를 나누며 상호문화 이해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함께 깊이 있게 나누었다. 행사는 도시 소개, 환경 실천 사례 발표, 학생 공연, 작별 편지 낭독, 양교 교장 인사 순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진정한 국제 소통 경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도시 친구들과 환경 보호 방법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관점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덕호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학교급식 조리 로봇시스템’을 운영 중인 4개교의 영양(교)사와 조리실무사 등 3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조리 로봇시스템 도입에 따른 실질적인 수요와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응답자 대부분이 조리업무 강도 완화와 유해물질 흡입 감소 등 도입 목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결과로는 ▲노동 강도 및 근골격계 질환 발생 감소에 대한 만족도 97% ▲운영 사업의 지속·확대 필요성에 대해 ‘대폭 확대’ 또는 ‘확대 필요’ 의견이 73.7%에 달했다. 특히 고온과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조리흄 등 유해물질 흡입과 근골격계 질환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2024년 12월 한국노동연구원 보고서에서도 확인된 내용으로, 조리 로봇시스템 설치 이후 조]리실 내 유해물질 발생과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조리 로봇시스템의 기능 개선과 운영 방안을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학교 구성원이 보다 안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영종학교, (가칭) 아라3중학교. (가칭) 미단초중학교의 신축공사와 관련해 기본설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청 관계자, 학교장, 학부모, 건축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인천형 미래 학교 조성을 위한 공간 구성 방향과 설계 특화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인천교육 비전에 따라, ‘공간의 다양성(Diversity)’, ‘유연성(Flexibility)’, ‘다목적성(Multipurpose)’을 담는 새로운 개념의 ‘HUB형 공간’이 최초 도입됐다. 허브형 공간은 기능과 규모에 따라 ▲중앙허브 ▲러닝허브 ▲포켓허브로 구분된다. 중앙허브는 시청각실과 도서실 등 다목적 기능이 결합된 개방형 공간으로, 주로 학교시설 중심 또는 진출입 동선과 연계되는 장소에 설치하여 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러닝허브는 공용공간 내에서 학생 중심의 학습, 휴게, 놀이, 소통을 위한 거점 공간이며, 교실과 교실, 교실과 휴게공
(포탈뉴스통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25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에 참여하는 탐방단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인천을 품고, 꿈·열정으로 나를 채우다’ ▲2부 ‘읽걷쓰로 온세상을 채우다’로 진행됐다. 1부는 국악합창단 공연, 학부모 응원 영상, 탐방단 소개 및 선서 등으로 꾸며졌고, 2부에서는 글로벌 역량 강화 특강과 선행 사례 공유, 탐방단 실천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며 “우리가 아이들에게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천교육은 교사도 배우고 학생도 가르치는 ‘교학상장’의 철학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단순한 해외 탐방을 넘어선 새로운 ‘시간 여행’임을 역설하며, “북극에서는 수십억 년 전 지구의 시간을, 다양한 도시에서는 인류의 미래를 엿보게 될 것”이라며 “그 속에서 학생들이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다양성의 가치를 깨닫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감각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
(포탈뉴스통신)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도란도란 농번기 HAPPY-아이 프로젝트'의 운영을 담당할 3개 업체가 최종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보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농번기 동안 아이들을 위한 특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농번기 아이돌봄방을 설치·운영하여 농촌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들의 일-가정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보은군에서 영유아를 마음 편히 맡기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3개 업체는 보은 지역의 교육 및 돌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창의적이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에 종사하는 부모들은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게 되어 영농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
(포탈뉴스통신) 보은교육지원청은 2025. 지역특화 인재양성 국외 프로그램 '꿈의 비행 드론, 세계로 날다!'을 위한 1차 사전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드론과 항공우주 분야와 관련하여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보다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9월 3일부터 12일까지 8박 10일간 프랑스 파리와 툴루즈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연수는 현지 적응력과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필수 교육 과정으로, 천현서 교사(주성고)가 강사로 나서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 예절 및 간단한 필수 회화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순서에서는 프랑스 현지에서의 주요 일정과 방문 예정 기관에 대한 안내 및 정보제공이 이루어졌으며,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국외 연수의 목표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병일 교육장은 “학생들이 세계 수준의 드론 및 우주항공의 기술 현장을 경험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비전을 갖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전연수를 포함해 철저한 준비로 안전하고 내실 있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탈뉴스통신) 지역에서 배우고, 마을에서 가르치는 교사 6월 중순, 여주의 교육 현장은 교사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했다. 곤충박물관에서는 생태수업의 영감을 찾는 교사들이, 남한강 수상센터에서는 진로교육의 실마리를 모색하는 교사들이 있었다. 이들은 여주 곳곳을 누비며 ‘지역에서 배우는 교사’로 다시 태어나고 있었다. 이번 연수는 5월 28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여주 관내 신규교사 80여 명이 참여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무 적응 중심’이라는 기존 연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지역과 연결되는 교사’를 핵심 철학으로 내세웠다. 그 중심에는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가 있다. 2022년부터 운영되어온 공유학교는 여주의 생태, 문화, 산업, 진로 자원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신규교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공유학교의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이 교실의 연장선이 될 수 있음을 몸소 체험했다. “수업의 재료는 지역이었다” 신규교사들은 다음의 4가지 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3시간 이상 실습 중심 체험에 참여했다. &nbs
(포탈뉴스통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0일, 러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 학생 학부모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 학생에 대한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부모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학부모로부터 직접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인숙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문화 교육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부모들은 이중언어 교육 지원 외에도,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교육·놀이·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인근에 접근성이 좋은 다문화센터 설치를 희망했다. 또한, 다양한 출신 국가의 이주배경 학생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소수 언어에 대한 지원 체계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9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총 17개 팀, 1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 ‘2025 제주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가 소멸 위기로 지정한 제주어의 생활 속 실천과 보존‧전승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중심의 제주어 사용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요 부르기, 말하기, 단막극 등 다양한 제주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선보였으며 가족이 함께 무대에 오른 팀도 있어 세대 간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귤꽃 따는 날’을 선보인 창천초등학교가 제주어 단막극 부문 최우수상을, ‘요망진 똘내미’를 부른 중문초등학교가 제주어 노래(동요) 부문 최우수상을, ‘들엄서사 ᄀᆞ라지주’를 발표한 남원유치원이 제주어 말하기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언어 경연을 넘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제주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제주어 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어 교육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1일부터 20일까지 ‘친구 및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제주어 다짐 사진전’을 운영했다. 이번 사진전은 친구나 가족과 함께 제주어로 따뜻한 다짐이나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이를 사진으로 표현함으로써 학생과 가족이 제주어 속에 담긴 문화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자발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 이번 사진전은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진전에는 총 4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들 작품은 신제주초등학교에 설치된 제주어 맞춤형 교육기술정보 기기 ‘ᄒᆞᆫ디폰’을 통해 전시되고 있다. 신제주초등학교는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이자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로 제주어와 제주 문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강동헌 교장은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제주어를 생각하고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사진전이 일상 속 제주어 사용을 확산시키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1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동백동산에서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가족 50여 명이 참여하는 ‘가족 습지탐방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가족형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동백동산과 새·물·숲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해설사와 함께 동백동산 내 습지 생물 관찰, 생태놀이 등을 체험하며 동백동산의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를 배웠다. 특히 동백동산의 가시나무 도토리를 활용해 가족이 함께 도토리 칼국수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지역 자원의 소중함과 자연과의 공존 의미를 되새겼다. 한 보호자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했다”며 “동백동산의 도토리를 활용한 로컬푸드 체험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많은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생태환경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기후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포탈뉴스통신)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3일 종달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위(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 ‘찾아가는 돋을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이 직접 방문해 학생의 대인관계와 학교 적응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보호자 대상 부모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학교‧지역사회‧교육지원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운영됐다. 이날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공동 작품을 만들고 체험형 상담 활동에 참여해 상호 이해와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 보호자들은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 관계의 중요성을 나누는 특강에 함께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있는 학교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서귀포시 관내 초중고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보호자 진로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한 진로교육의 방향을 보호자와 공유하고, 자녀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추현진 미래진로연구소 대표를 초청하여 ‘현재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보호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자녀가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그 핵심이 있다”며 “보호자의 인식 전환을 통해 가정‧학교‧지역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공동체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책사랑주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펼치면 열리는 또 다른 책 세상”이라는 주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팝업북 체험활동과 전시회를 운영했다. 이번 책사랑주간 행사는 책을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 중심의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평대초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1~3학년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 책방 ‘일년서가’에서 팝업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 16일에는 전교생이 ‘일년서가’의 백창화 작가와 함께 다양한 팝업북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창화 작가는 책 속에 숨겨진 입체 구조와 움직이는 장치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고 학생들은 장면이 변하고 그림이 움직이는 팝업북을 통해 책 속에 담긴 상상력과 창의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도서관 ‘벵디샘터’에서는 국내외 팝업북 전시회가 열려 학생들이 책을 자유롭게 감상하고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