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 ‘더좋은조례연구회’(회장 김영삼 의원)는 시민 중심의 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2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으며,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 소속 서정욱 행정사무관이 강연자로 초청됐다. 서 사무관은 ‘정책 환경 변화 속 자치입법의 길, 더 좋은 조례를 위한 입법 전략과 실행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시민 중심의 입법 전략과 조례 제·개정 과정에서의 핵심 고려사항을 공유했다. 김영삼 회장(서구 2, 국민의힘)은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입법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학습과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한 연구회원들은 “자치입법 역량이 곧 지역 정책 수준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현장 중심의 문제 인식과 실질적인 대안을 담은 입법 활동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삼 회장(서구 2, 국민의힘)을 비롯해 이중호 간사(서구 5,
(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이벤트“5손도손 함께 JAM으로”를 진행한다.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네이버 예약 시 관람료 2천원을 할인하며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누구나 관람료 5천원에 박물관 이용이 가능하고 어린이 1,000명(선착순)에게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박물관 스티커 투어, 포토존 이벤트 등 참여만 해도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5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어린이 관람권과 박물관 굿즈를 결합한 상품도 온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그리고, 5월 5일에는‘모두 함께, 가치’ESG 캠페인을 진행하고 제주도 내 중소기업 홍보 및 판로지원을 위해 박물관 1층 로비에서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참여업체로는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초콜릿, 발효차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가공하는 새오름 영농조합법인‘그린페블’과 함께 제주 문화와 역사를 테마로 친환경 DIY 키트를 제작하는 ㈜코페 제품도 만날 볼 수 있다. 강영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가족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포탈뉴스통신)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이 ‘사람이 오가는 전남’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김 의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4월 25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상생 관광과 인구정책을 연계한 전국 최초 사례로, 전남의 지역자원과 축제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았다. 조례에는 ▲‘전라남도 상생 관광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상생 관광 콘텐츠 개발, 마케팅, 브랜드 상품 제작 등 지원사업 ▲도민 제안제도 운영 ▲관광 실효성 평가 및 개선 ▲상생관광정보플랫폼 구축 등 실행 방안이 포함됐다. 김태균 의장은 “그동안 전남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시군별 개별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어려웠다”며 “앞으로는 시군 간 연계를 통해 전남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고,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의회 관광정책개발연구회는 시민이나 외지인이 가볍게 나들이할 만한 관광 콘텐츠 발굴하고자 창원시 곳곳에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24일 ‘창원시 권역별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소속 의원들은 ‘나들이형 생활관광’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생활관광은 지역민의 생활 환경과 모습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는 것을 말한다. 연구는 △창원권(북면 온천, 주남저수지) △마산권(돝섬, 3·15해양누리공원) △진해권(웅천도요지)을 중심으로 권역별 관광자원의 현황 분석, 국내외 사례 비교, 이용 실태조사 등으로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관광산업과 로컬 문화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혜란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관광개발이 아닌 창원만의 고유한 매력을 부각시키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나들이형 생활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우리 지역에도 이런 매력이 있었나’하고 다시 돌아보며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공주시의회는 24일 오후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사업 사업설명회에 앞서 해당 사업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하였다.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신계룡-북천안 및 새만금-신서산 건설 사업은 수도권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345kV 초고압 송전선로, 송전탑과 변전소를 설치하려는 국책사업으로, 이날 아트센터 고마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임달희 의장을 비롯한 공주시의회 의원들과 충청남도의회 박미옥 도의원은 이날 사업설명회에 앞서 해당 사업에 대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담은 현수막을 들고 해당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였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초고압의 송전선로가 공주시의 읍·면·동 지역을 광범위하게 관통하며, 이로 인해 지역 환경 훼손, 농지 침해, 전자파 문제 등 다양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한국전력공사는 비용절감과 사업 효율성을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달희 의장은 "지역과 주민이 동의하지 않는 에너지 개발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새만금-신서산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단호
(포탈뉴스통신) 광명시의회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25일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붕괴사고는 단순한 건설사고를 넘어 광명시민에게 큰 충격과 분노를 안겼다"며 "더욱이 이번 사고가 예견된 인재였다는 점이 드러나며 시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하루 전부터 붕괴 조짐이 있었음에도 공사 중단이나 제대로 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는 명백한 부실 대응이며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책임을 저버린 중대한 과오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의 무책임한 대응이 사고를 키운 원인"이라며 "광명시민과 피해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사과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포탈뉴스통신)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24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종목 단체 관계자와 선수단 등 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군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합창단 공연과 게양, 환영사 및 대회사, 성화 입장 및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고 다함께 아름다운 우정을 나누는 동시에,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모든 경기도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26일까지 진행되며, 게이트볼·농구·당구·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에 대해 장애유형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5일 안양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열린 ‘경부선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에 참석하여, 철도지하화사업에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히며,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로 발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양시는 오는 5월 국토부에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사업 제안서 제출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경부선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2차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1차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됐던 석수역-명학역 구간의 지하화 후 상부 개발 방향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성수 의원은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경부선 안양 구간의 지하화를 위해서는 재정 투입 소요가 큰 만큼, 사업의 성패는 재원 조달에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 경우 전국 최초로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포탈뉴스통신) 성남시의 초⋅중학교 7곳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변화에 들어선다.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025년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으로 총 3억 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위례동, 산성동 일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배정되어 노후시설 개보수와 안전설비 확충, 학습 공간 정비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 확보는 최만식 의원이 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태를 파악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 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결과물이다.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과의 긴밀히 협의 끝에 예산 반영까지 이끌어 낸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개선사업으로는 △태평초등학교 노후 CCTV 시스템 교체(4,100만 원), △태평중학교 진로활동실 리모델링(7,400만 원), △창성중학교 울타리 경사면 정비(2,600만 원) 등이 있다. 지역 교육계와 학부모들은 “오랫동안 필요했지만, 미뤄졌던 현장 개선이 마침내 추진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4일, 군포 당동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후면 옹벽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이길호 군포시의원을 비롯하여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 관계자, 당동중학교 한연수 교장, 천명환 교감, 김진희 행정실장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당동중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이례적인 폭설로 옹벽 상단 위 자란 나무들이 꺾여 학교 주차장에 떨어지는 일이 있어 재발 방지를 위한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이에 성기황 의원은 “요즘 싱크홀, 땅꺼짐 등 예기치 못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당동중학교 옹벽 문제 또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사안”이라며 “장마철이나 폭설 시 나무가 또 다시 부러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 의원은 “앞으로도 학교 통학 안전 보장을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청 관계자와 소통할 것”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 현장의 안전 사각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 민원실과 지하 교육실 환경개선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 1억 9천만 원을 확보해 노후된 보건소 시설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기여했다.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는 안양시 동안구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 보건기관으로, 다양한 보건 행정과 시민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최근까지 협소하고 노후화된 민원실과 교육 공간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시설 환경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김재훈 의원은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는 안양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공시설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 꼭 필요했다”며,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으로 동안구 보건소 민원실과 지하 교육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쓰여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소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민원실이 최신 인테리어와 맞춤형 가구로 리모델링됐으며, 전기 및 조경 공사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보건소 이용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이용 접근성과 안전 확보를 위한 엘리베이터 교체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지난 24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고양시학교운영협의회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복 자율선택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택수 의원은 “교복 물려받기나 중고거래 등을 통해 교복을 싸게 구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주관구매로 예산을 낭비하는 게 현실”이라 지적하며, “현행 교복 현물지원 제도를 개선해 신입생에게 1인당 4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면 생활복과 체육복 등으로 학생의 자율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개정하거나 현행 조례하에서 학교별로 생활규정을 바꿔 교복 미착용으로 복장 규제를 풀어줌으로써 일상복 구입비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고양시에서 시범운영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복지협력과장은 “학교별 자율적으로 체육복이나 생활복으로 교복 품목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우수사례 홍보를 강화하겠다.”라며, “무엇보다 교복 지원정책에 대한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4월 24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사)한국서예협회 경기도지회장, 안양지부장과 함께 (사)한국서예협회의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서예협회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전통 예술문화인 서예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서예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에 관해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예 교육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 대상 체험 기회 확대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전시 공간 확보 ▲지자체 차원의 예산 지원 필요성 등을 논의하며, 서예가 도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채명 의원은 “서예는 단순한 글쓰기 이상의 가치를 지닌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과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포탈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독일 베를린 행정법원이 베를린 미테구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의 존치를 허가한 판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판결은 지난해 미테구청이 소녀상 철거를 명령한 데 대한 재독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오는 9월 28일까지 조형물 존치를 허가한 것이다. 법원은 “예술적 자유를 침해할 만큼 중요한 공익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구청의 철거 명령이 부당하다고 판시했다. 김용성 의원은 “예술 작품에 담긴 인권과 평화의 메시지를 정치적 이해관계나 외교적 불편함이라는 이유로 훼손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은 깊은 울림을 준다”며 “이번 판결이 인류 보편의 가치인 여성 인권과 역사적 진실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특히 “일본 정부의 반대 입장만으로 예술적 표현을 제한할 수는 없다”며, 외교 갈등 우려를 소녀상 철거의 근거로 제시한 구청의 주장을 일축했다. 소녀상 설치 당시부터 일본의 반발은 예측 가능했으며, 실제로 외교적 마찰이 발생했다는 구체적 증거도 없
(포탈뉴스통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4월 월례회에 참석, 기우회를 대표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기우회는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경기도 발전과 미래 전망을 논의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다. 이날 월례회에서 김 의장은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을 위해 마련된 기우회 위로 성금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 “이번 성금에는 기우회 회원들의 따뜻한 연대와 위로의 뜻이 담겨있다.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한 기우회 3조 간사로 활동했던 이병락 전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장에게 그간의 기여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감사패도 전달하며, 기우회 전·현 회원들 간의 변함없는 유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맡은 자리는 바뀌어도 경기도를 위해 함께 걸어온 시간의 의미는 변하지 않는다”며 “기우회가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유대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