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지난 25일 『해산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잔여재산 귀속 범위 확대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저출산 심화로 인해 보육 인프라가 급격히 축소되는 상황에서, 해산하는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의 잔여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출연자, 다른 사회복지법인이나 유사 목적의 기관·법인 등에도 귀속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 어린이집 수는 2013년 43,770곳에서 2024년 27,387곳으로 37.4% 감소했으며, 특히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은 정원 대비 현원이 36.3%에 불과해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 '사회복지사업법'은 해산 법인의 잔여재산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만 귀속되도록 하고 있어,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데 활용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조 의원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은 1990년대 국가의 보육 시설 확충 대책에 발맞춰 보육 취약 지역에 주로 설립되어, 국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보육 서
(포탈뉴스통신) 지난 27일,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더불어민주당, 남해)남강댐 방류로 인해 수십 년간 반복되고 있는 경남 해안의 막대한 어업 피해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남강댐 방류 피해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 당시 남강댐에서 약 7억 톤의 물이 5일간 방류되면서, 사천·남해·하동 연안에는 해양쓰레기 5,397톤이 유입됐다. 이로 인해 바닷물 염분은 5.6 psu까지 급락해 양식생물이 생존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바지락은 전량 폐사, 굴은 40% 이상 집단 폐사하는 등 양식장이 사실상 초토화됐다. 이러한 피해는 2020년 8월에도 똑같이 반복됐으며, 당시에도 주요 어패류가 전멸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다. 류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남강댐 준공 이후 반세기 넘게 어민들이 피해를 겪어왔으며, 특히 1999년 보강공사 이후 계획방류량을 초과하는 방류가 반복되면서 사천만·강진만·남해 동부 해역에서 대규모 피해와 생태계 훼손이 구조적으로 누적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류 의원은 “남강댐 방류와 어업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는 수많은 과학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는 26일 의회 의장실에서 전북지방변호사회, 전주가정법원설치추진특별위원회와 함께 전주가정법원 및 완주군법원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의 사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의식 의장, 전북지방변호사회 김학수 회장, 전주가정법원설치추진특별위원회 김정호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완주군 법원 설치 방안과 관련 법안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현재 완주군 주민들은 재판 및 각종 사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전주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내 법원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안호영 국회의원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용진읍에 법원을 설치해 주민들의 재판 접근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법안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 중이다. 김학수 회장은 “전주가정법원 및 완주군법원 설치는 주민 편의 향상은 물론, 법조계의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강한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조례정비 및 특례 발굴 연구회는 26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중간점검 회의를 열고 연구회 활동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중기 의원을 비롯한 이주갑·서남용·이경애·유이수 의원과 용역사인 전북지방행정발전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회 추진현황 보고 ▲완주군 맞춤형 특례 발굴 ▲향후 추진계획 수립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완주군 각종시설 이용료 현황 파악 및 감면율 적용 형평성 검토 ▲위임 조례 정비 등이다. 이를 통해 연구회는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군민에게 체감되는 조례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는 올해 출범 이후 조례 정비와 특례 발굴에 집중하며, 하반기에는 정비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군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완주군의회는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자치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성중기 의원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는 시대와 환경 변화에 맞게 지속적으로 손질돼야 하며, 완주군 특성을 반영한 특례 발굴은
(포탈뉴스통신) 27일 통계청이 ‘2024년 출생 통계’를 발표한 가운데,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부산시가 2026년도 예산 편성 우선순위를 전면 재조정할 것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2024년 출생 통계’는 통계청이 지난 2월 잠정치로 발표했던 것에 이어, 오늘 27일 최종 집계치로 발표한 합계출산율, 출생아 수 등에 대한 통계이다. 2026년도 예산 편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제는 더 이상 지금껏 해왔던 방식대로 예산을 편성해서는 초저출산 현실을 타개할 수 없으며, 관행적으로 편성해오던 방식이 아닌, 기존과 전혀 다른, 극약처방 수준의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설명이다. 이종환 의원은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부산시 합계출산율은 0.68명, 출생아 수는 13,063명인데(최종 집계치) 이는, 2023년 부산시 합계출산율(0.66명) 대비 0.02명 증가, 2023년 부산시 출생아 수(12,866명) 대비 197명 증가(1.53% 증가)한 수치이다.”라며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동시에 증가한
(포탈뉴스통신) 오산시의회 성길용, 전예슬 의원과 조용호 경기도의원이 26일 개교를 앞둔 마루초등학교 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안전 우려 해소에 나섰다. 세교2지구에 위치한 마루초등학교는 다음 달 1일 개교를 앞두고 있지만 막바지 공사로 인해 학부모와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세 명의 의원은 직접 현장을 찾아 공정 현황과 안전 대책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개교 준비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불안감을 호소하는 인근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루어졌으며, 의원들은 ▲공정 현황 확인 ▲적기 개교 여부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어린이보호구역 연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성길용 오산시의원은 “마루초등학교 개교를 기다리는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신속히 보완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오산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전했다. 전예슬 오산시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학로 안전과 주변 교통 환경을 꼼꼼하게
(포탈뉴스통신) 정철원 담양군수가 27일 담양군청을 방문한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조국혁신당의 제1호 단체장인 정 군수는 담양군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설명하며 경마 공원 유치, 지역공중보건의 확대 배치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제를 건의했으며, 이와 관련한 현안 사업 건의서를 전달하며 당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조 원장은 “정철원 군수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담양의 발전이 곧 당의 성과와도 맞닿아 있는 만큼 힘껏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철원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국혁신당과의 협력을 통해 담양 발전의 동력을 더욱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포탈뉴스통신) 경기 시흥시의회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흥시 청원경찰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8월 2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시청사와 공공시설 안전을 지키는 청원경찰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원경찰이 민원 대응과 시설 안전 관리라는 이중 부담을 안고 있음에도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청원경찰의 처우 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담회에는 조례를 발의한 김수연·이상훈 의원, 관계 공무원, 청원경찰 등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한 청원경찰은 “민원 응대와 안전 관리를 동시에 수행하며 겪는 어려움이 크다”라며 “시의회가 선도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훈 의원은 “청원경찰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안이 실질적인 지원 도구로 작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정확히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
(포탈뉴스통신) 강릉시의회는 24일~28일 열리는‘2025 애틀랜타 ITS 세계총회’에 참가, 내년에 열리는 ‘2026 강릉 ITS세계총회’ 홍보에 나섰다. 강릉시의회 최익순의장과 2026강릉ITS지원특별위원회 신보금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6명은 24일 미국 애틀랜타로 출국, 개회식과 강릉관 오픈식, 한국관 리셉션에 참석해 본격적으로 강릉 알리기에 나섰으며, 주요 ITS협회 접견 및 글로벌기업 면담을 통해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펼쳤다. 특히 ITS아메리카, 유럽사무국 등 대륙별 협회와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주요 국가 협회와의 접견을 통해 글로벌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차기 개최지인 강릉을 적극 홍보하며 총회 참석을 독려했다. 강릉시의회는 2024년 12월 ‘2026강릉ITS세계총회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총회 준비부터 개최,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있으며, 각종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익순 의장은 “2026 강릉 ITS세계총회는 행사 개최로 끝나는 것이 아닌 강릉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시의회는 28일
(포탈뉴스통신)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8일 정책복지위원회 김종필 의원(충주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가족해체, 빈곤, 고령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무연고 사망자와 저소득층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인이 존엄을 지키며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공영장례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권한의 위임·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김종필 의원은 “홀로 살다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죽음 앞에서만큼은 누구나 존엄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사회적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9월 3∼16일 열리는 도의회 제428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북도의회]
(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구의회 박영숙 의원은 지난 26일 수성구의회 제27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국내 등록장애인 263만 명 중 16.8%가 청각장애인이며,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장애 유형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성구의 경우 4천여 명의 청각장애인이 등록되어 있으나, 이렇다 할 지원사업이 없고 지역 수어통역센터에 대한 지원 또한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공공 정보제공 시 수어통역과 문자서비스를 필수적으로 제공하고, 공공시설 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청각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 전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부족한 청각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습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정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영숙 의원은 “정보화 시대에 정보로부터 소외되는 것은 또 다른 차별을 의미한다”며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정보에 접근하고, 평생 학습을 통해 잠
(포탈뉴스통신)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폭염 대책의 확대와 실질적 강화를 촉구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국에서 3,76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대구에서도 122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김 의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구시의 대책 현황을 점검하고, 냉방비 지원 등 실질적인 보호 대책의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2023~2024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쪽방 거주민 혹서기 냉방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와 올해부터 지원이 중단된 경위를 지적하고, 대부분 저소득층인 쪽방촌 주민들에게 요금 지원 없는 단순한 에어컨 설치는 실효성이 없다”고 강조하며,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실질적인 냉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재우 의원은 2022년 11월 본인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쪽방생활인 복지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대구시가 정기적인 냉방비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쪽방촌의 폭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주거환경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 강조하고, 경기도의 ‘경기기후보험’ 도입을 제
(포탈뉴스통신) “GTX-B 노선의 추가정거장 확정은 단순히 한 지역의 편의 문제가 아니라 인천 남부권과 수도권 전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입니다.”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7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 심의에서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제안 설명에서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과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되는 국가철도망으로 수도권 서남부 교통난 해소의 핵심축”이라고 강조한 후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 약 10㎞ 구간에 정거장이 없어 연수구 원도심과 주거 밀집지역이 철도 소외지대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추가정거장은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 등에 큰 효과가 있다”면서 “특히 수인분당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질 경우,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또 “교통 접근성
(포탈뉴스통신) 몽골 공식 방문 일정 중인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26일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에 위치한 제51학교를 시찰하며 학교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번 제51학교 방문은 단순한 교육시설 견학을 넘어, 몽골 교육 현장을 직접 이해하고 양측의 교육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표단은 수업 환경, 시설 운영, 학생들의 학습 분위기 등을 살펴보며 현지 교육 관계자들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이미 몽골 교육부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몽골 내 여러 학교에 컴퓨터와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번 제51학교 시찰은 이러한 경험과 맥을 같이 하면서, 앞으로의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고 교육 분야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전시의회의 몽골 방문은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조원휘 의장은 몽골 민영방송 UBS 방송국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 ▲바양골구와의 교류협력 계획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 기반시설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 ▲몽골 청년 유학생 유치 노력과 교육 교류 확대
(포탈뉴스통신) 당진시의회는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주요 하천과 내수면 시설을 점검했다. 시의원들은 먼저 삽교호 유역의 신리 제1·2배수문과 파천수로 배수문을 찾아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당진시 건설과장은 “관리 구역이 넓고 배수문만 80여 개에 달해 인력과 예산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에 따라 수문 관리 용역을 확대하고 CCTV 및 거름망을 설치하는 한편, 수문 관리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를 방문해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석문호 배수관문 운영상황에 대해 청취했다. 농어촌공사는 석문호가 많은 빗물을 가두고 바다로 흘려보내는 큰 저수지 같은 곳으로, 조사 결과 석문호는 100년 빈도로 설계됐으며, 실제 수위는 설계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집중호우 시에도 석문호 안의 물 높이는 안전선보다 낮게 유지돼 약 1억5천만 톤의 물을 더 가둘 여유가 있었으나, 하천에서 석문호까지 물이 흘러 내려오지 않아 침수가 발생했다고 분석하며 하천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침수 원인이 석문호 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