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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 5분발언에서 시작된 산업단지 환경문제

안호영 국회의원과의 소통으로 국비 207억 확보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지난 28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완주일반산업단지 내 수질오염과 유해물질 사고 위험 문제가 안호영 국회의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거쳐 국비 207억 원 확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심부건 의원은 지난 5분 자유발언에서 완주일반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밀집에 따른 수질오염 가능성과 환경사고 발생 시 하천 및 주민 생활권으로의 피해 확산 우려를 지적하며,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행정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사고 발생 이전에 오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구조적 대책으로 완충저류조(완충저류시설) 설치 필요성을 핵심 해결방안으로 제시했으며, 언론사 기고와 간담회 등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과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알려 왔다.

 

심 의원은 기고문에서 “산업단지 환경사고는 발생 이후의 대응만으로는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없다. 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구조적 예방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완충저류조는 선택이 아니라 산업단지에 반드시 갖춰야 할 최소한의 안전 인프라이며, 이는 환경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밝혔다.

 

이 같은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는 안호영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이어졌다.

 

심부건 의원은 안호영 의원과 함께 완주일반산업단지의 수질오염 실태와 환경안전 문제를 공유하고, 환경부 등 관계 부처를 상대로 완충저류시설 설치와 수질 개선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해 왔다.

 

그 결과,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301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이 가운데 국비 20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완주일반산업단지 내 노후 오·폐수관로 보수공사와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산업단지 수질오염 저감과 환경안전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이 가능해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오·폐수관로를 정비해 상시적인 오염 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유해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오염물질이 외부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사전 예방 중심의 환경안전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심부건 의원의 5분발언에서 시작된 문제 제기가 안호영 국회의원과의 소통을 거쳐 국비 확보와 사업 추진이라는 가시적인 행정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인 의정활동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심부건 의원은 “지방의회의 문제 제기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 그리고 국비 확보가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지역 현안은 실질적인 해결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확보된 국비가 오·폐수관로 보수와 완충저류시설 설치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부건 의원은 완주군의회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완주군의 환경정책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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