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춘천시 한계를 넘어선 도전,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 개막
(포탈뉴스통신) 신체적 한계를 넘어선 도전과 감동의 무대가 펼쳐졌다.
강원·춘천 2025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가 1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33개국에서 18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국제장애인태권도 대회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지정한 G4 등급 대회로 파라림픽 출전권 획득에 중요한 국제랭킹 포인트 40점이 부여된다.
장애인 겨루기는 상지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종목으로 선수의 신체 기능에 따라 K41~K44까지의 클래스로 구분돼 공정한 경쟁이 이뤄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부 –58kg, –63kg, –70kg, –80kg, +80kg, 여자부 –47kg, –52kg, –57kg, –65kg, +65kg의 남녀각 5체급으로 구성됐다. 한 경기는 총 3라운드(각 2분)로 진행되며 보호대에 장착된 전자 감지 시스템을 통해 점수가 자동으로 집계된다. 공격은 머리를 제외한 몸통에만 허용되며, 일반 발차기, 회전 기술, 스핀킥 등에 따라 차등 점수가 부여된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