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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생 도박문제 실태조사 결과 발표

도박중독 위험군 경남 1.6%(2021년), 전국 2.4%(2020년)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22일 ‘2021년 경남 학생도박문제 실태조사’ 결과 및 2022년 학생 도박예방 계획을 발표했다.


학생도박문제 실태조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에 위탁해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온라인 자기기입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도내 중·고등학생 2만1,265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 학생 도박문제 수준은 ‘비문제군(Green)’ 98.4%, ‘위험군(Yellow)’ 1.1%, ‘문제군(Red)’ 0.5% 순으로 도박중독 위험집단은 1.6%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2020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전국단위 조사에서 도박중독 위험집단은 전국 평균 2.4%였으나 경남은 3.9%로 나타났었다.


이번 조사 표본은 경남지역 중고등학교 456개교의 학교별 3학급, 학년별 1학급을 선정하여 임의표집의 특이경향성을 최소화하여 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돈내기 게임 행동’ 조사에서 최근 3개월 동안 돈내기게임 경험은 12.5%가 있다고 응답하였고, 그 중 ‘뽑기게임’ 경험이 8.9%, ‘그 외 내기게임’ 4.5%, ‘카드나 화투 이용한 게임’ 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경남 학생도박문제 실태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2022학년도 학생도박예방 및 치유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 활용하고, 유관기관과 조사결과를 공유하여 다채널로 학교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남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도박문제 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 치유 서비스를 강화하고, 단위학교에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도박문제 선제적 대응 및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하여 학생도박예방 선도학교, 학생 도박예방 공모전 등을 추진한다.


한편, 학생도박과 관련하여 최근 SNS 등의 사회관계망을 통해 은밀히 이루어지고 있는 이른바 ‘대리입금’ 문제가 최근 다수 발생하고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제관념이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만 원 이하의 소액을 빌려주지만 불법 고금리 대출로서 기한 안에 갚지 못하면 개인정보 유출, 협박 등 2차 피해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커질 소지가 많다.


경남교육청은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의 보호를 위해 도내 전 학교에 관련 홍보 교육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예방대책을 수립하며,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의 실효적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이 중시되는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도박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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